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많이 싸서 냉동실에 넣었다 달걀물 풀어 구워먹어도 될까요?

김밥 조회수 : 7,553
작성일 : 2012-05-14 11:22:44

지금 임신 중인데요

친정엄마가 만들어준 김밥이 넘 먹고 싶어요..

친정이 지방인데, 엄마가 주말에 오셔서 만들어주신다거든요~

그런데 많이 싸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달걀물 풀어 구워먹어도 될까요?

냉장고에 넣었다 하루 지난거 달걀물에 적셔 먹어보긴 했는데..

김밥 냉동실에 넣어도 될런지요...

IP : 211.114.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11:24 AM (219.240.xxx.50)

    아니요.
    차라리 재료를 냉동 시켰다가 그때 그때 한줄씩 싸먹으세요.
    전 그렇게 해서 먹어요.
    김밥 냉동했다 먹으니까 별로더라구요.

  • 2. 괜찮던데요
    '12.5.14 11:27 AM (121.136.xxx.65)

    얼려서 진공포장 금방하면 냉장고 냄새도 배지않고 상태가 더좋아요.
    비닐봉지에 한롤씩 넣어놨다 계란 입혀 먹어도 맛있던데요.

  • 3. ^^
    '12.5.14 11:29 AM (175.199.xxx.61)

    저는 좋아해요~
    실은 오늘아침에도 한줄 계란 입혀 구워먹고 출근했는데요 ㅎㅎ

  • 4. 음....
    '12.5.14 11:30 AM (61.4.xxx.136)

    제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 봤어요.

    김밥을 싸는 것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김밥이라는 게 한 번에 딱 일인분만 할 수는 없는 음식이라 항상 양으로 문제가 됐었거든요.

    그래서 일부 냉장실에 넣었다 계란물에 둥글려 먹기,

    냉동실에 넣었다가 계란물에 둥글려 먹기,

    계란물에 둥글린 걸 다시 냉동했다 꺼내서 팬이든 렌지에든 뎁혀서 먹기........

    재료를 냉장이나 냉동시켰다가 그때 그때 싸 먹기.........등//

    근데, 모두 별루였어요.

    일단 재료가 안 살아요, 어떤 방법이든.

    결정적으로 단무지가 냉동했다 해동하면 물이 너무 많이 빠져나오면서 질겨져요.

    그 때문에 다른 재료들의 식감도 해치게 되고,

    계란물에 둥글렸다 냉동했다 뎁혀 먹는 경우 아니면 김밥 자체가 헐거워지고 풀어져 개밥이 되구요 ㅠㅠ

    재료를 냉동했다 해동해도 단무지 때문에 파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찾은 방법은 속재료를 일반적 김밥 재료가 아닌

    나만의 재료로 딱 한 두 줄만 쌀 수 있는 구성으로 맞췄어요.

    초밥형을 먹고 싶을 땐 무우, 오이를 초절임하고 계란말이만 해서 마는

    김초밥으로 해 먹고,

    버섯들 볶거나 버섯불고기를 해서 소고기김밥처럼 싸고...그렇게 해 먹어요.


    원글님은 친정엄마 김밥 먹고 싶은 상황이니,

    그 날 하루하고 그 담날까지 이틀 호강하시는 걸로 만족하셔야 할 것 같아요.

  • 5. 오오
    '12.5.14 11:30 AM (222.239.xxx.216)

    상관없어요 바로 쌋을때보단 맛은 떨어지겟지만 임신중이시니 번거롭게 다시 쌀수도 없고 그렇게 라도 드셔야 하지 않을까요
    날 잡아 오셔서 싸주시는건데 많이 싸달라고 하세요 ㅎㅎ

  • 6. ...
    '12.5.14 11:47 AM (112.151.xxx.57)

    맛만 좋던데요

  • 7. ^^
    '12.5.14 11:55 AM (180.66.xxx.180)

    냉동한거 해동했다 전자렌지에 잠시 데워도 괜찮았어요. 팬에 구워드세요~

  • 8. 우유
    '12.5.14 12:04 PM (218.153.xxx.227)

    달걀부쳐 놓고, 어묵 간장에 살짝 조리고(뜨거운 물에 한번 목욕) 게맛살. 단무지 대신 이웃집에서 얻은 무(소금 설탕에 저린것 이라더군요)
    그릇에 담아 냉장에 넣고
    밥은 한번 렌지에 돌려서 김밥 싸면 되는데
    저도 게을러서 밥을 한 4-5일분 해 놓고 반찬도 없고 국도 없어서 이렇게 먹어요

  • 9. 면박씨의 발
    '12.5.14 4:22 PM (222.232.xxx.53)

    저도 한때 그렇게 해먹었는데... 김밥 말때 단무지는 빼고 말아야 해요

    전 한통씩 말아서 얼려놓고... 출출할때 컵라면과 함께 -_-;;;

  • 10. duo
    '12.5.14 7:40 PM (113.76.xxx.194)

    네, 맛만 좋던데요, 김밥 많이 쌌다 남으면 얼렸다 계란물입혀 후라이팬에 구워먹는데요 넘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04 간염예방주사는 어디서 맞으면 되나요? 2 예방주사 2012/05/31 908
113803 냉면 먹을때 먹는 무 레시피 아시는분? 7 배고파 2012/05/31 1,536
113802 사람 운명이란게 정말 정해져있구나 싶었던적 2 ........ 2012/05/31 3,315
113801 지금 살고 있는집 아파트 담보대출이 있는데. 중도금대출 2012/05/31 937
113800 썩지 않는 중국 농산물 10 미라될라 2012/05/31 2,263
113799 오케이 캐시백 1000포인트 페스티발 오늘이 마지막 날이에요. 2 ** 2012/05/31 2,801
113798 주변에 아내만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요 38 아... 2012/05/31 15,855
113797 독립문 극동아파트 어떤가요? 3 서대문 2012/05/31 9,974
113796 35세총각이 32세처녀와 잘해보려다가 20살처자까지 콩밥먹는 비.. 너만 봐 2012/05/31 1,716
113795 남녀 소개했다가 친구 하나 잃었어요 7 .. 2012/05/31 2,833
113794 "비파" 열매 아시는분 계신가요? 14 아실런지 2012/05/31 2,943
113793 안철수, 정치권에 작심 발언 쏟아내…대권 행보 사실상 시작? 세우실 2012/05/31 702
113792 친구녀석이 아들을 낳았어요~ 질문있습니다~ 19 ... 2012/05/31 2,435
113791 신랑 당뇨확정 받았어요 8 캄캄~ 2012/05/31 3,685
113790 학군도 중요하지만 3 .... .. 2012/05/31 1,408
113789 더치커피 기계 추천 부탁드려요. 1 커피 2012/05/31 1,739
113788 안좋은가요? 3 카놀라유 2012/05/31 971
113787 전세 만기가 한달 좀 못미치게 남았는데 이제와서 집을 판다고 하.. 11 ㅇㅇ 2012/05/31 2,339
113786 비타민고추 아시는분 1 비타민 2012/05/31 969
113785 살뺐어요.. 24인치 스키니진입어요^^ 5 .. 2012/05/31 2,903
113784 초등 저학년 애들끼리 놀아도 돼겠죠? 1 워터파크 2012/05/31 629
113783 안면비대칭 경락만으로 대칭유지가 될까요? .. 2012/05/31 7,916
113782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진짜 미쳐요.. 20 .. 2012/05/31 5,260
113781 여자들끼리만 있는곳 에서의 예의없구 지켜줘야할 행동들 같이 생각.. 8 우리 여자들.. 2012/05/31 1,690
113780 학군 좋은 동네 아이들이 성격도 좋다? 14 학군? 2012/05/31 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