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는 남편이 청소랑 빨래 담당인데요,
빨래 개는거 귀찮은지 속옷이랑 양말, 티셔츠는 개서 서랍에 넣고 빼는거 귀찮으니깐
일주일치를 그냥 건조대에 널어놓은 채로 바로 걷어입고 살자네요. ㅋㅋ
자기한테 닥쳐봐야 집안일이 손이 많이 가는 걸 아나봐요.
저희 집에서는 남편이 청소랑 빨래 담당인데요,
빨래 개는거 귀찮은지 속옷이랑 양말, 티셔츠는 개서 서랍에 넣고 빼는거 귀찮으니깐
일주일치를 그냥 건조대에 널어놓은 채로 바로 걷어입고 살자네요. ㅋㅋ
자기한테 닥쳐봐야 집안일이 손이 많이 가는 걸 아나봐요.
다른 집안일과 딜 하세요.건조대에 놓고 살면..다음 빨래는 어쩌나요~
솔직히 양말 같은건 그래도 괜찮을듯 한데
겉옷이나 색깔옷 속옷 등은 며칠 걸어놓으면 안좋죠.
색도 바래고 먼지도 앉고..
맨날 입는 옷만 입게 될 텐데.. 속옷이니 상관없긴 하지만요.
예전에 우리옆집살던아줌마...
워낙 천성이 게일러서 빨래개는것도 귀찮아하더라구요
양말을 빨아서 널었다가 베란다에 소쿠리걸어넣고 그안에 넣어두면 아이들이 알아서 짝맞춰서 신는다고 본인이 말하더라구요ㅋ
빨래 너는것 보다 개는게 귀찮은 사람이라 이해가 되네요
그게 뭐 어때서요
저 진짜 부지런한데 빨래 개는 거 진짜 싫어요.
개는게 귀찮아서 이해는 감...
귀여우세요. 누구 오면 속옷은 어쩔..
지금 식구가 둘 밖에 없어서 빨래는 일주일에 한번 돌려서 다른 빨래 나올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상황이고
겉옷 말고 속옷류만 그렇게 하자는 거에요 ㅋ
저도 크게 반대는 안하고 그냥 웃어줬어요 ^^
집안일 딜은
제가 청소 싫어하고 신랑이 주방일 싫어해서
크게 딜 할 부분이 없어요.
그냥 빨래 개는거 제가 좀 거들 뿐 ^^
속옷은 베란다 소쿠리에 넣고 찾아입는것도 방법이겠어요. *^^*
저도 막 그러고 싶어지네요.
저 자취하는데 남편분 말처럼 하고 살아요. 편해요. 먼지야 입기전에 툭툭 털면되요. 뭐하러 개고 정리하고 넣어놓고 불필요한 시간낭비 에너지낭비 안해요.
콜!!!!!!!!!!!!!!!!!!!!!!!
그런 집 봤습니다.
저 위에 어느 님 말씀하신 집과는 달리 그 집은 아주 부지런하고 깨끗하기로 소문 난 집인데, 생활이 너무나 검박하니 그렇게 살더군요.
가족모두가 철마다 옷을 거의 두세벌 정도로 돌려입는 듯 보였는데, 세탁은 매일같이 하니, 옷장에 들어갈 새가 없이 그냥 마르면 걷어 입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게 뭐 어떤가 싶네요. ^^
네. 겉옷류는 옷걸이에 걸어서 말려요 ^^
저도 빨래개는 건 귀찮더라구요. 속옷, 수건은 세탁할때 건조코스까지 해서 바로 옷장으로... 공정이한번은 줄잖아요. 그래도 양말, 겉 옷은 면 100% 가아니면 줄어드니 주의하세요
아.. 속옷이랑 양말은 그냥 건조대에 바로 널어요.
남편님 너무 귀여우심 ㅋㅋㅋㅋ
신기해요. 전 혼자 학교다니며 자취해서 어쩌다보니 널어놓고 며칠 안갤때도 있긴한데,
저한테는 빨래 개는 일이 젤루 쉬운일인데.. 집안일로 느껴지지도 않는..
TV볼 때 빨래 개고 있으면 왠지 한번에 두가지 일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 좋던데요 ^^
전 세탁기에서 꺼내서 빨래 너는게 최고로 싫은 집안일인데.. 사람마다 참 다르네요~~
저도 그러고 싶었지요.
그런데 아이들 키울 때 계속 그렇게 하다보면
집안이 정말 엉망이 됩니다. 두분이 사실땐 그렇게 하다가
바꾸면 되겠지만 또 아이 있으면 얼마나 일이 많아지는지요.
버릇을 고치기 힘들겠지요.
그때도 힘들어서 안갰는데 하면서요.
그래서 저도 버릇될까봐 그냥 갭니다.
의외로 마른 빨래들이 있을땐 집이 훨씬 정갈해보이지 않더라구요.
회사 후배가 그리 한다고 들었습니다. 따입는다고. ㅋ..
울 남편도 설거지 몇 번 해보더니
설거지감 많이 나오는 거 질색을 하더군요.
반찬도 작은 그릇에 각각 담아 먹는거 하지 말자고, 큰 접시에 조금씩 덜어놓고 먹거나
국도 마지막 남은 건 굳이 국그릇에 담지 않고 냄비째 먹어도 상관 없으니 그냥 달라고 라고...
뭐든 자신이 직접 해봐야 그게 얼마나 손 많이 가는 일인지 알죠.
한 꺼번에 몰아서 빨래 하니까 걷어서 소파에 한참. 옷걸이에 건채로 한참
그래서 빨래를 걷어서 정리하여야할 곳에 가져다 놓고
거기서 정리해서 넣어요
굳이 꾸역꾸역 개서 서랍에 접어넣을 필요도 없지만 빨랫대에 매일 하염없이 늘어져 있는 빨래 보는 것도 고역 아닐까요 ㅎㅎ
옛날 속담에 게으른 여편네 밥주걱 안쓴다는 말이 있다죠. 밥주걱 설겆이 하기 귀찮으니까 밥숟가락으로 밥뜨고 그 숟가락으로 밥먹는다는.....
빨래 개는걸 무척 싫어하는지라 그러고 싶습니다만
그러기에는 건조대가 좀 작아 남편 티브볼 때 갭니다.
제 방법 소개해 드릴까요.
식구수는 4명..
실내장식도 되는 4단서랍장을 베란다 가까이에..
빨래 걷어서 서랍장앞에다 놓고 서랍들을 차례차례 계단식으로 열어놓곤
집는대로 서랍속으로 투하..개지 않고 느냥 던져 넣어요.
엉망이어도 본인들이 서랍을 열지 않는 한 보이지는 않으니까요.
그렇게 하면 엄청 많은 빨래도 1분안에 해결..
양말도 뒤집어 지거나 말러간 짝짝 찾아서 그냥 던져 넣어요.
저도 매일 늘어져있는 빨래 보는게 고역일것같아요
차라리 투명상자같은거 하나 장만해서 거기에 바로 투하하면 어떨지..
빨랫감도 또 나오지않나요?
그럼 또 널어야되고..
반이상은 건조대에 널린채 입고 반은 개어서 넣습니다.
그 기간이 다시 빨래해서 널어야 해서.
저흰 거실에 빨래를 너는데 파티션을 해놔서 보이지도 않고 너저분하지 않아요.먼지는 있겠지만...
남편분 의견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는...
전 애들이 입는 옷만 입어서 건조대에 있을때 애들이 널어져있는거 가져다 입을때도 있어요
그런데 저도 빨래개는거 너무 싫어요
개는것도 싫고 각각 자리에 넣는것도 귀챦아요
베란다 넓고 바람잘 통하면 한번 해보세요.
남자들도 본인들이 겪어봐야 안다니까요? ㅋㅋ
정히 못마땅하시면 저윗님 말마따나 다른일과 딜? ㅎㅎ
너는건 남편 개는건 님이... 라든가...
맞벌이라서 둘다 어두컴컴해져야 들어와서
베란다에 빨래 걸어놔도 지저분하다고 느낄 새가 별로 없어요 ㅋ
사실 신랑이 빨래담당이라고 해도 너는걸 주로 하지 개는건 제가 많이 하는 편인데도
신랑이 몇번 개 다가 저런 제안을 하니 귀여워서 올려본 거에요.
빨래 널고 개는거에 대해서도 의견과 방식이 참 다양하네요. ^^
저는 몇년째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만 ㅎㅎㅎㅎㅎㅎ
편해요..
ㅋ 저희집 상황이네요. 저희도 오전에 나와서 자정무렵들어가고 빨래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너는것도 일이지만 개는거는 더 일이예요. 양말 속옷은 아예 건조대에서 바로 착용이고 겉옷은 다음 빨래널기전에 개켜놓은 정도.. 그것도 옷이 남아있을때.. 항상 집에 사람이 없고 확장안한 집이라 건조대때문에 집이 지저분해보인다는 생각이전혀 안들어요. 워낙에 그리 살다보니 습관돼서 건조대에 양말없으면 빨래좀해! 한다는...
울 집 남편 같으신 분 많으시네요.
울 집 남편도 빨래 개라고 시켰더니
건조대에 있는 빨래 그대로 집어서
서랍에 쑤셔 박아놨더라구요
뭐라 했더니
본인건 개지 말라고.. 찾아입는다나 뭐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망을 현실화 시키는 대단한 분들 ㅋㅋㅋㅋ
저희도 샤워하기전 수건은 건조대에서 바로 ㅋㅋ
저희집도 가끔씩 아니.. 자주...빨랫대에서 따서 입어요..ㅋㅋ
저는 빨개 개는게 재밋어요.
어디 빨래 개는 알바 있으며 하고 싶은 소망조차..!
하지만 먼지땜에 폐가 나쁘겠죠.
각지게 빨래 개면 기분이 상쾌해지는데..?
애가 있어봐야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하게 되지요.
둘만 살때는 그것도 간단하지요.
아이 생김 절대 불가능합니다.
빨래하는 이유가 먼지와 때같은 더러움을 없애기 위한건데
그럼 굳이 세탁할 이유도 없어지죠. 아이 둘 키워가면서
스스로 느끼실겁니다. 아하~~하구요. ㅎㅎ
윗님 좀 다르시네요. 저도 좀 닮고 싶은 부분입니다. 개는거
뇌 자체가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요.
주부들 폐암에 의외로 노출되는거 다 이유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빨래감 반복되다보면 전용 방진마스크라도 써야되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건조된 세탁물이 산을 이룬적도 있지요.
각지게 개는건 아직도 안됩니다.
ㅎㅎㅎㅎ 빨래건조대를 두개사서 교대로써도좋겠네요
다마른거는 햇볕안드는곳에 놔두고, 하나는 새로빨래하면 널고
가끔은 손빨래도 하고 다림질도 잘하고, 요리도 좋아하는데..
가장 싫어하는 집안일이 빨래개기와 제자리에 찾아넣기예요... 특히 여기저기 자리찾아 넣기는 제가 너무 싫어해요. 제가 그것만은 꼭 대신해 달라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그건 남편이 꼭 해줍니다..ㅎㅎ
근데 지금도 걷어놓은 빨래가 바구니에 그대로 3일째 들어있네요.. 아흑.. 귀찮아.. 출근할때 바구니에서 양말 찾아 신었어요..ㅋ
겨울에 베란다도 너무 춥고 가습겸(?) 실내에서 건조대 놓거든요. 그때는 그냥 건조대에서 따서(!!) 입어요.. 아이 없으니 넘어뜨릴 일도 없고..ㅎㅎ
한참전에 TV에서 실내에서 빨래 건조 하면 세제 잔량들이 공기중에 있게 된다고 하네요 실내 공기 검사하는 것두 방송으로 나오던데 그래서 전 왠만해서는 실내에 안널어요 선우용녀도 나오던 거든데...
댓글 올리고 보니 원글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우려고 하니 수정도 안돼고 지우는 것도 없네요 스마트 폰으로 올렸거든요 ㅡㅡ;;
어째든 저는요 무척 게으름의 극치라서 세탁기에 빨래는 잘 넣어서 돌리지만 널지를 않는다는
반성은 맨날해도 그때그때 잘안움직여져요 세탁기도 고맙지만 그나머지도 어떻게 해결되어지는 발명품 없을까요
상의 하의는 옷걸이에 널고
수건, 속옷, 양말만 건조대에 건조시키고
다음 빨래해서 널어야 하는 날이 빨래 개는날
양말은 아예 알아서 줏어신기 좋으라고 짝맞춰서 널어놓기까지 한답니다.
초딩 우리 아들들은 빨래 나무라고 불러요.
양말 찾으면 즈들끼리 빨래 나무에서 따와..머 이러면서..
귀찮아서 저도 빨래 나무 이의없습니다.
와~따서 입기!
좋은데요...나도 그러고 살까보다~~
저도 엄청 게으른 주부
건조대에 빨래 걸어놓고 살아요
빨래 걷는날은 세탁기 돌리는날
대충 남은거 걷고 새로한 빨래 널어요
걷은 빨래는 개지 않고 쇼파에 던져놓을때도 많답니다
처음부터 너무 편하게 살면 나중에는 정말 하기 싫어지는 것이 살림같아요.
힘이 넘칠때는 열심히 한번 해 보는 것도 기억에 남는 추억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