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승의 날....

0000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2-05-13 23:28:51

아들아이가 4학년 입니다..

내일 모레 스승의 날이라 카네이션이랑 아이가 쓴 편지를 준비할려고

아이한테 마트에 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개콘을 봐야한다고 영 내켜하지 않네요..

후닥 다녀와서 보자고 달래고 다녀왔는데..영 편지 쓰는걸 싫어하네요..

선생님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써야 하느냐고 따지는데..이걸 어째야 할까요..?

그래도 반장을 맡고 있는 놈 입에서 저런소리가 나오니 참 화딱지가 납니다..

너도 어린이날 선물 받았고 엄마도 어버이날 선물 받았는데

선생님도 스승의 날 선물은 못해도 꽃한송이랑 편지라고 받으셔야 하지 않겠니?

구구절절 선생님이 얼마나 너희들을 위해 수고가 많으시니.. 이런얘기는 더이상

어필을 못할꺼 같아 저런 말까지 해가며 정성스런 편지 한장 쓰라니 투덜투덜 입니다..

억지로라도 써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요새 선물이다 뭐다 일체 금치시키고는 있지만 그래도 반장을 맡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자니 영 신경이 쓰여서요...

여러분들을 스승의 날 어찌 보내실렵니까?????

반장 엄마는 스승의 날이 머리가 아프네요...반장엄마로서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도 괜찮을까요?

IP : 182.22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5.14 12:10 AM (121.130.xxx.7)

    반장이라니 꽃이나 한송이 달아드리라고 하세요.

    전 애 둘 키우면서 여지껏 한번도 스승의 날 따로 신경써본 적이 없어서요.
    고등딸한테는 졸업한 초등학교 중학교 선생님 찾아뵈라고 합니다만.

  • 2. ..
    '12.5.14 8:39 AM (125.241.xxx.106)

    그런것도 하지마세요
    아이가 싫어하는데
    님도 싫은거 같은데요
    스승의날 없앱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97 핸드폰을 분실했는데 10 엉엉 2012/07/19 1,741
129696 그럼 전 이만... 안뇽히.... 153 jk 2012/07/19 25,469
129695 이런 소개팅 어떠세요?ㅠㅠ 8 이룬다 2012/07/19 2,653
129694 요즘 엄마들이 애기들 두상을 열심히 만들어주나봐요 3 머리두상 2012/07/19 2,375
129693 보험에 관해서 거의 문외한이네요... 4 울내미 2012/07/19 988
129692 7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19 678
129691 신랑이 미용실에서 죽치고 있다고 글쓴이 혹시!! 지.. 2012/07/19 1,363
129690 이사의 좋은 점 9 ... 2012/07/19 3,945
129689 라식이나 라섹말고 눈에 렌즈삽입하는게 있다는데 괜찮나요? 8 부작용 걱정.. 2012/07/19 2,979
129688 용인화분녀 - 남의 가게앞에 있는 화분을 새벽에 차로 실어간 여.. 9 아진짜 2012/07/19 3,299
129687 PDP tv액정 교체가격이 이정도면??? 2 판소리 2012/07/19 3,681
129686 노견 암컷인데 생식기 출혈이 있어요. 7 자궁 축농증.. 2012/07/19 4,496
129685 매우 급합니다. 컴퓨터 도움이요 4 컴병아리 2012/07/19 1,036
129684 영어회화 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 꼭 봐주세요.!!! 1 영어회화 2012/07/19 1,220
129683 이거 개념없는 행동 맞죠 24 개념 2012/07/19 5,366
129682 위내시경 했더니 2 음식물이 소.. 2012/07/19 1,711
129681 서울엔 완전 조용한 비만 내리네요 7 플라잉페이퍼.. 2012/07/19 2,231
129680 못 먹는 약, 약국에 버려보신 분 알려주세요. 16 어쩐댜 2012/07/19 3,028
129679 급질) 펜션 추천해주세요~ 1 수박꾼 2012/07/19 1,107
129678 7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9 788
129677 아이의 고딩때 불미스런 경고내용이 인터넷에 있는데요 인터넷 2012/07/19 2,397
129676 버터 어떤거 드세요?? 5 Turnin.. 2012/07/19 3,045
129675 아이들 등교할때 우산 튼튼한걸로 보내주세요. .. 2012/07/19 1,216
129674 네일케어받으시는 분 2 궁금 2012/07/19 1,747
129673 알몸사진글에서 2 ㅁㅁ 2012/07/19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