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집에 나오는 그 많은 성가를 만드신 원선오 신부님.
제 나이가 지금 40대이고 초등학교때부터 다니던 성당이라 전 원선오 신부님이 구한말이나 일제시대에 활동하시던
돌아가신 분인 줄 알았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다시 오셨다는 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
부끄럽게 만드네요. 성가집에서 늘 신부님 곡 봅니다
사레지오 고등학교에서 성당 중고생 합창대회 때 뵌 적이 있어요. 벌써 30년 정도 된 이야기네요.
가톨릭 성가책에 그분 성가가 몇곡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좋기도 좋을시고,,,아기 자기 한지고...'또 있어요.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이태석신부님이 소속했던 같은 수도회에요.)
헐,,,그분이 신부님이셨어요? ;;; 성가대에서도 이분 곡 많이 연습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