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생각하면 좀 이상했던 선생님

ㅇㅇ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2-05-13 15:35:06

초등학교 때 도시락을 싸서 다녔는데요, 선생님도 교실의 선생님 책상에서 자기 도시락을 꺼내서 먹고 그랬어요.

그런데 점심 시간이 되면 선생님이 자기 도시락의 뚜껑을 1분단부터 돌렸어요. 그럼 학생들이 자기 반찬을 조금씩 덜어 놓고 그걸 4분단까지 돌아간 후 선생님이 그걸 반찬으로 밥을 드셨어요.

그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왜 돌리지? 하는 마음은 조금 있었지만 곧 잊어버렸지요) 지금 다 커서 생각하니 좀 많이 이상하네요 ㅎㅎ

IP : 203.232.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3 3:38 PM (218.146.xxx.107)

    도시락 뚜껑하니까 생각나는 초딩때 일화. 반에서 도시락을 못 싸오는 친구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도시락 뚜껑 돌려서 밥이랑 반찬 덜게해서 그 애를 줬죠... 그때는 가난한 친구 돕는다는 기쁜 마음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아이는 얼마나 비참했을까요... 공개적으로 남의 도시락뚜껑에 밥이랑 반찬 막 섞여있는 그 밥을...

  • 2. ㅇㅇ
    '12.5.13 3:48 PM (203.232.xxx.243)

    그런걸 보면 예전 선생님들은 좀 개념이 없으셨던(?) 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제가 반장했을 때 소풍 때 도시락 때문에 신경 많이 쓰셨던 기억 나요. 거의 이층 수준으로 닭튀김에 과일에 부침에 김밥 기본에 ㅠㅠ

  • 3. 말랑제리
    '12.5.13 4:17 PM (210.205.xxx.25)

    선생들 중에는 애들꺼 뺏어먹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참 간단하게 도시락 해결하셨네요. 애들은 무조건 어른이 시키는대로 하거든요.
    지나고 생각해보면 선생들 중에 인간이하도 참 많았었던...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295 무식한 질문 좀.. 1 꽃남쌍둥맘 2012/05/20 956
113294 콩쥐는 꽃신 다지이너..방자는??? 심봉사는??? 6 산수유 2012/05/20 1,715
113293 저도 생활비 질문할게요. 미혼처자+연금 있으신 부모님 1 ㅇㅇ 2012/05/20 1,711
113292 남편이랑 화해하고 싶지 않아요... 4 야옹이 2012/05/20 2,624
113291 초등학교 체험학습으로 학교빠지는거요.. 6 초등4학년 2012/05/20 2,146
113290 강아지용품 입양준비로 장바구니에 넣은것 좀 봐 주세요 24 준비물 2012/05/20 2,139
113289 장터에 수제품들은 세금 안내도 안걸리나요? 9 ... 2012/05/20 2,048
113288 임진각 근처 매운탕집 추천해주세요^^ 3 오랜만의 외.. 2012/05/20 2,565
113287 그림을 배우고 싶은데요.. 1 취미생활 2012/05/20 1,430
113286 새언니 의심한다는 글읽고..슬프네요 43 이휴 2012/05/20 10,582
113285 남자팬티사이즈좀 알려주세요..급해요.ㅋ 4 날쌘두리 2012/05/20 1,650
113284 통합진보당 기자회견 연결멘트 5 사월의눈동자.. 2012/05/20 1,223
113283 언니는 저한테 소심하데는데 이게 소심한건지좀 봐주세요 8 동생 2012/05/20 1,709
113282 식염수 어떻게 사용할까요? ㅎㅎ 2012/05/20 1,288
113281 서시가 무슨뜻인가요 1 짜라투라 2012/05/20 2,507
113280 대출 받아 전세사는 분들 많으신가요? 5 대출 2012/05/20 2,744
113279 노무현 전대통령이 제일 잘 한거는 10 최근 2012/05/20 1,897
113278 나시고랭 요즘 안나오나요? 4 코스트코 2012/05/20 2,235
113277 광주광역시 군입대 용품 살 수 있는곳 없을까요? 3 급합니다 2012/05/20 1,202
113276 다이어트 하니 얼굴살부터 빠져 티가 너무 나네요. 19 40대 이상.. 2012/05/20 10,552
113275 유승준도 참 어지간히 했으면 하네요 48 스티브 2012/05/20 14,642
113274 5세 해외여행 부스터만 가지고 가도 될까요? 5 ... 2012/05/20 2,222
113273 다이어트... 결국 의학의 힘을 빌리네요... 37 ... 2012/05/20 11,263
113272 합격자발표 1 점순이 2012/05/20 1,500
113271 오일풀링, 야채스프...참 좋은거 같아요.. 7 나를사랑하자.. 2012/05/20 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