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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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부모 봉양하는 거요
노후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12-05-13 13:09:04
좀전에 모 프로그램 보는데. 자식이 부모 봉양해야할 의무는 아니다 라고 하네요. 몇몇 분들 거리에서 인터뷰하던데. 가끔 얼굴보고 각자 사는게 좋지않겟냐는 의견이 꽤 있더군요. 저도 지금 14년째 시어른과 같이 살다보니 . 저는 나중에 늙음 자식한테 절대로 기대지 말아야지. 생각을 합니다. 친정부모든 시어른이든. 같이 사는 자체가 서로 못할짓 같아서요.. 고독사 도 참 많은가바요. 하루 450명씩 이름 없는 묘비가 세워진다는데.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하네요
IP : 211.60.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13 1:18 PM (72.213.xxx.130)저희 엄마가 할머니를 35년간 모셨어요. 2년전에 돌아가셨거든요.
아빠와 엄마는 오빠네 부부와 합가를 안하신다고 해요. 저 역시 합가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2. ..
'12.5.13 1:35 PM (110.14.xxx.164)의식도 서구화 되는거죠
전에야 싫어도 참고 부양했고 자주 찾아갔지만 ...
지금 20 대 이하는 생각이 달라요
정말 40 ,50 대 우리들은 낀세대란말 맞아요3. ...
'12.5.13 1:53 PM (122.42.xxx.109)부모봉양이 강제적 의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 현실상 나 몰라라 하기도 어렵죠.
자식들 교육,결혼에 부모돈 안 쓰고 스스로 알아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된다구요.
그리고 웃긴건 자식 덕보려고 애 낳았냐고 선 그으면서도 정작 부모재산은 내재산이라고 생각하는 자식, 며느리,사위 많다는거죠. 부모 유산 부모맘대로 유산분배도 못하잖아요.남녀차별이네 뭐네 형제자매들끼리 쌈나고 유류분이네 뭐네 내 몫 달라고 난리피우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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