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학년 아이들의 대화

--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2-05-13 11:43:45

초등 3학년 아이들이 하교길에 놀이터에서 하는 얘기를 듣게 되었어요.

아이1: 나는 가수 되고 싶어.

          18살에 데뷔할꺼야.

아이2: 넌 18살에 데뷔하면 안돼.

          대학 졸업하고 가수 해야 되는거야.

          공부 안하고 계속 노래 부르면 날나리 된대.

아이1: 우리엄마도 너랑 똑같은 얘기하는데 완전 싫어.

 

울딸도 초3학년이라 그런지 남의 얘기처럼 들리지도 않아서요.

뭔가 자신의 욕구나 바램이 구체적으로 생기는 시기인데

그걸 만류하는 부모에게 불만이 생기나보다.싶었어요.

해달라는대로 다 해보라고 할수도 없고

무조건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세상에 쉬운일은 없지만 부모역할도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36.xxx.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리에
    '12.5.30 12:39 PM (203.226.xxx.194)

    너봅ㄹㄷㅁㅈ버ㅛ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25 괜찮은 소일거리 용돈벌이팁공유합니다. 광고x 1 prolch.. 2012/06/03 1,488
114724 쌀을 불려놓고 잠들어버림 ㅜㅠ 6 으허 2012/06/03 1,989
114723 수의사 처방전 의무화법안 국회 통과되서 대동물(소,돼지 닭등) .. 8 ... 2012/06/03 3,065
114722 며느리 호칭 - 어떻게 불리우세요? 19 orange.. 2012/06/03 5,820
114721 김치 독립 만세!!! 외치고 싶어요. 11 파란토마토 2012/06/03 2,780
114720 중고책 전집은 한 박스에 다 보내기 힘들죠??? 5 택배비 2012/06/03 6,420
114719 골절후 근육강직으로 고생하셨던분 계세요? 1 ... 2012/06/03 1,417
114718 긴 책장에 책이 넘어지지 않도록 세우는 것을 뭐라고 부르죠? 4 나야나 2012/06/03 5,500
114717 패션테러리스트... 5살 우리딸.. 안습이에요 ㅠㅠ 13 어케요 2012/06/03 3,908
114716 산야초-신 냄새가 조금 나는데 버려야? 급질 2012/06/03 813
114715 요새 코스트코에 강아지 간식 뭐 있나요? 궁금 2012/06/03 1,111
114714 아들이 레고에 미쳤는데 레고시계 사 보신분 계신가요? 5 넙띠맘 2012/06/03 1,747
114713 코스트코 마늘후레이크랑 허브가루 어떻게 먹을까 요 1 coco 2012/06/03 3,438
114712 이상한질문이지만요.. 직장그만두고 그냥 지역보험가입자로 남고싶어.. 3 ... 2012/06/03 1,783
114711 한시적 1가구 2주택인데요.. 취득세 1 .. 2012/06/03 2,912
114710 오이지용 오이가 비싸네요. 11 2012/06/03 3,056
114709 인테리어 하면서 느낀점 7 주부 2012/06/03 3,494
114708 팔다리에 작은 돌기가 뜸하게 하나씩 생기고 있어요. 1 피부 2012/06/03 1,240
114707 이소라의 시시콜콜한이야기 듣고 울었어요 2 2012/06/03 2,587
114706 평양냉면 어느 집 좋아하세요? ㅎㅎㅎㅎ 20 Cantab.. 2012/06/03 2,833
114705 감자칼로 참외깍기 참 쉽네요 2012/06/03 1,568
114704 작은키때문에 죽고싶어요..성인인데 클 수 있을까요? 31 고민 2012/06/03 20,228
114703 눈물에 효과보신 사료좀 알려주세요.애기한테 카르마 괜찮은지도요 19 애견인분들 2012/06/03 4,084
114702 씽크대하부장에서 수시로 하수구냄새가 나요..ㅠ 2 냄새 2012/06/03 2,833
114701 맨인블랙3 odt질문요~~ 1 ... 2012/06/0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