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 전집은 한 박스에 다 보내기 힘들죠???

[택배비]

아이들 보던 책을 중고 거래로 보낼려니

전집은 보통 70~80권인데 한 박스는

너무 무게가 무리더라구요...

 

택배 기사님도 은근 싫어하는 기색이기도 하고....

그 무거운걸 한 박스에 몰아서 보낸다는게 쫌

그렇구요....

 

그래서, 두 박스로 나눠 보내겠다고 하니

택배비땜에 그런지 연락두절이 되고 말었네요...

 

한 박스로 보내도 중량이 많으면 비용이 많아지구요,,,

(전에, 저는 중고책을 택배말고 화물운송이라고 해야하나...?

그걸로 받은 적도 있었네요...)

 

두 박스로 나눠서 비용 지불을 해도 , 전체 택비로

따지면 별 차이 없을 텐데....ㅜ.ㅜ

 

여기 까지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였구요...

 

요새, 이런 경우 택배는 어떻게 이용하시는 지 궁금해서요...

무심히 지나가지 마시고요, 중고거래 많이 하시는 분들

조언 좀 해주시와요...^^

 

[ㅡ]

택비 착불로 하지 말고 책 가격에 택비 포함해서 팔아야 해요. 저도 한때는 인터넷으로 애 책 많이 팔았는데 이젠 택배 보내고 하는거 귀찮아 좀 싸게 내놔서 지역카페에서 직거래로 팔아요.

[우체국 택배]

무게대로 해요... 15-20키로면 8천원 정도 나와요. 미리 8천원을 포함해서 가격 책정하세요

[저두]

이제 책 같은건 택배비 착불이라고 하면 심사숙고 합니다..
착불 택배비 너무 비싸고..
받는 사람 생각해서 좀 저렴하게 보내주면 감사하겠지만..
그냥 달라는데로 다..계약해서...책 70권에 착불 14000원 나오더라구요..
좀 짜증 났읍니다..

[제가]

80권에 부록 포함해서 84권 팔았었구요. 그때 두상자 나왔어요. 택비는 만원요.
택포에 택비 가격붙이나 착불에 택비 가격 제외한 경우 택포가 팔릴 가능성이 훨씬 많아요.
웬지 착불하면 더 비싼 느낌..

또한, 더 이전에 책이 많아서 매우 큰 에어컨상자에 한꺼번에 넣어서 택배아저씨 불렀다가 된통 욕먹었어요. 이렇게 들지도 못할거 보내면 자기네들도 욕먹는다고요,, 가격은 두상자나 한상자나 무게로 따지기땜에 똑같대요. 절대 20키로 넘는양을 한상자에 넣지 말라네요

[택배비]

위에 답변 주신 분들 고마워요...
가격 정할때 택배비를 포함해서 해야겠어요....
저두 조금 양보하는 선에서요...
그래요, 택배 기사님들도 사람인데 너무 무리한 무게는 왠지 죄송스럽더라구요....
관심 답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