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사건... 유시민이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시작을 했다는데 원래 유시민은 도덕적 결벽증이 있는 사람이라 그렇다 칩니다. 이제 그렇게 시작된 일... 통진당도 좀 세련되고 현대적인 당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그런데 매체의 도배 정도가 지나칩니다...이제 이것은 본질이 문제가 아니고 쏟아져 나오는 기사의 양이 문제네요. 작년에도 한나라당이 절대적 다수당일 때 국회 모습을 내내 생중계를 했다면 참 불미스러운 일 많았었을 듯 합니다...
이제 이정희는 억울할만하네요. 이제 이정희는 억울해도 됩니다. 연일 고문을 하듯 뿜어져 나오는 기사들 방송들... 이제 이런 짓은 고만 김용민사건 때도 조선일보가 하늘에서 삐라를 뿌리듯 무료로 찌라시를 뿌렸다고 하죠...
저는 이제 통진당의 부정과 부실이(이것도 기사의 양을 보니 검증이 의심스럽습니다. 마구 그저 반대편 얘기를 받아 적고 있는 듯도) 문제가 아니라 이 사안을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이 떠들어 대는지 볼랍니다. 그 밑에서 어떤 수많은 일들이 사람들의 관심밖에서 줄줄이 마무리를 짓고 있을지...
지금 이명박 이상득 최시중 조현오 박근혜 저축은행 사건 얼마나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가 많습니까? 지금 누구 좋으라고 이렇게 언론의 장단에 춤을 추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장악된 언론은 내용으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양으로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