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호주갔다가 선물로 사다줬는데 겨울 동안 잘 덮다가 세탁기에 돌렸거든요.
알타카 털이라고 써있고 세탁기 울코스로 세탁가능하다고, 워셔블이라고 당당하게 써있어서 세탁기에 돌렸는데,,
괜찮더라구요.
뻗뻗해지거나 그런 현상 없고요.
근데 털이 엄청 빠지네요.
세탁기에서 꺼내 거실바닥에 놓으니 빠진 털이 진짜 한 주먹입니다.
바닥에 한가득... 이불 전체에도 털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털 치우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시 덮을 수 없을거 같아요. 이렇게 털이 날리면.
혹시 경험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원래 이렇게 털 빠지나요?
워셔블이라고 써있어도 드라이 맡겨야했던 건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