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친구네랑 공원에서 같이 놀았는대요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엄마 나 3만원 주웠어 하며 놀란 얼굴로 얘기하는데 어? 진짜 이러면서 웃을 찰라에
갑자기 제 바지 주머니로 손이 가더군요
역시라 ㅜㅜ 제가 흘린거였어요 공원서 치킨 시켜먹겠다고 사만원 넣고 나갔는데 휴대폰 꺼내다가 흘린거죠
만원 더 없냐고 찾아보라고 하다가 ,,,
에고 칠칠맞은엄마가 흘린거 니가 주워 주는구나 싶더군요 ㅎㅎ
며칠전에 같이 만난 친구가 산책길에 12000 원 흘리고 ,,,
다같이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