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들 노래방 아이들끼리 보내시나요?
1. 메아쿨파
'12.5.12 2:27 PM (58.225.xxx.5)어버이날 대신해서 지난 일요일에 가족들 모두 모여서 밥먹고 노래방갔는데 아이들 방 따로 잡아주니 저희들끼리 아주 잘 놀았어요. 물어보니 초등학생들 생일은 고깃집에서 고기먹고 2차로 노래방 가는 거 자연스럽다더군요. 1시간 신청하면 1시간 서비스로 더 넣어준다고 아이들이 그러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문화이거니....하면서 그냥 보내심이..
2. 원글이
'12.5.12 2:34 PM (111.118.xxx.240)저도 동네 어디로 간다면 보내겠는데요.
버스타고 몇정거장 가야 하는 노래방 많다는 그 동네는 유동인구 많은 대표적 상가지역이라 복잡하기 그지 없거든요.
아파트 상가 어딘가에 있는 노래방도 아니고, 어디 노래방으로 가는지도 모르고, 거기 가면 많으니 가서 아무데나 들어간다는데 썩 내키지가 않네요.
물론, 저희 아이 사촌들도 초등부터 이미 스트레스 푼다고..-.-;...아이들끼리 노래방도 자주자주 가긴 하는 것 봤지만요.3. 요즘
'12.5.12 2:34 PM (59.86.xxx.18)많이 노래방 가요.
버스로 몇정거장 가는것도 시켜보세요. 반경 500미터 안에서만 키우시려구요?
버스도 스스로 타보게 하구..자꾸 지경을 넓어주셔야죠.
노래방도 흔한 생일잔치 이벤중 하나더라구요.
전 그냥 보내요. 재밌게 놀다와 하구요.4. ...
'12.5.12 2:36 PM (110.14.xxx.164)애들끼리는 절대 아니죠
생일 본인 아이 엄마가 같이 데려가면 몰라도요5. ㅁㅁ
'12.5.12 2:42 PM (210.216.xxx.250)우리동네 생일도 그런분위기에요 윗분 말한거처럼
제대로 돌봄받지못하는 동네분위기 아닙니다
중산층 사는 대단지아파트 동네고 날나리나 노는
애들도 거의 없고 있어봤자 틴트만발라도 소문쫙나고
광역시인데 공부잘하기로 한두손가락에 꼽히는
동네인데도 그래요 단 청소년보호 어쩌구 하는
노래방이에요 제 아이들도 몇번 아이들과 다녀왔지만
그애들이나 우리애도 돌봄잘받는 정상적인가정의
공부잘하고 모범적으로학교 생활잘하고 있습니다
믿을만한 곳이니 가끔 그럴때 스트레스 풀라고
보내줘요 저는.6. 원글이
'12.5.12 2:42 PM (111.118.xxx.240)저도 그 생일이라는 아이 부모들이 조금 이해가 안 가네요.
집으로 초대한 생일잔치를 한시간도 채 안 돼 끝내면서 노래방으로 내몰수 밖에 없는 건지...
아무리 아이들이 간다고 해도 어른이 조금 조율을 해 줘야 하는 건 아닌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제가 고루한 건지참...
그 집 부모들이 어디 가야 한다고 집을 비워야 한다고 했다네요.
그럴려면 뭐하러 굳이 주말 낮에 생일초대를 해서 아무데도 나들이도 못하게 하는 건지...좀 기분이 안 좋네요.7. 저는
'12.5.12 2:56 PM (112.159.xxx.189)아이들 방에 노래 부르는 동안 밖에서 기다 립니다..
자기들기리 신나게 놀고 나오라구요..
5,6학년이면 이정도는 상관 없지 않나요?8. 초등까지는
'12.5.12 4:36 PM (110.14.xxx.164)물론 가긴 합니다만 적어도 어른 한명이 인솔해서 들여보내고 기다려야 할거 같아요
생일 엄마도 좀 그러네요
애들이 모범생이 아니란게 아니고요 세상이 험해서 적어도 애들 초대했으면 헤어질때까지 같이 있다가 집근처까지 데려다 주는 정도의 책임감은 당연하다 싶어서요9. 초등까지는
'12.5.12 4:37 PM (110.14.xxx.164)더구나 생일파티라면서 한시간도 안되서 자기들 나가야 하니 애들보고 나가라고 하는건 상식 밖입니다
차라리 하지를 말던지 ..10. 초등 고학년이라면
'12.5.12 5:36 PM (219.250.xxx.77)아이가 몇학년인지 글에 나와있지를 않은데,
보통 초등 고학년(5~6학년)이면 버스타고 가는데라고 별 문제 없던데요.11. 오늘
'12.5.12 6:29 PM (116.39.xxx.175)5학년 딸아이 생일 친구들이랑 햄버거 먹고 노래방간다고 하더라구요.
전 운전을 못해서 아이 아빠가 데려다주고 노래방에 들여보내주고 끝날시간에
가서 데리고왔어요.
거기는 청소년출입가능이라고 문앞에 적혀있었고 청소년실이라고 따로 있던데요.12. 원글님처럼
'12.5.12 7:43 PM (221.146.xxx.33)그 부모가 이해가 안가는군요.
왜 초대를 한 건지....원.
당연히 그런 식으로 한 시간도 안되서 끝내고 노래방을 보낼 계획이었으면 미리 다른 부모님들께 양해 내지 허락을 받았어야 하지 않나요? 당연히 인솔해서 안전하게 넣어주고 끝나면 데리고 오고요.
5-6학년 버스도 탈 줄 알아야 한다지만 그건 부모들이 알아서 훈련시킬 문제구요, 이렇게 단체로 생일이라고 모였는데 지네끼리 가라 하는 건 아니지요.
당연히 저도 허락 못하고 그 집에는 다시 놀러 보내지 못할 것 같네요. 부모들이 못미더워서.13. .........
'12.5.13 11:18 AM (110.10.xxx.144)그 안에서 초6같은 경우에는 커플끼리 뽀뽀도하고 그러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9866 | 유럽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갈땐 어느나라 돈으로 환전해야.. 5 | .. | 2012/06/21 | 2,111 |
119865 | 파운데이션 브러쉬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10 | 아지아지 | 2012/06/21 | 3,316 |
119864 | 장보러 갈때 가지고 다니는 핸드카트 어디서 사야 튼튼할까요? 1 | .. | 2012/06/21 | 1,944 |
119863 | 아이폰 데이터 소비에 대해 질문드려요 2 | 아이폰 | 2012/06/21 | 951 |
119862 | 점 믿으세요??? 5 | ..... | 2012/06/21 | 2,339 |
119861 | 대학입시 준비 할때 전공 선택하는 방법 머가 있을까요? 8 | .. | 2012/06/21 | 1,867 |
119860 | 손이 많이아픈데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4 | 아퍼요 | 2012/06/21 | 1,652 |
119859 | 김밤안에 부추요. 1 | 김밥 | 2012/06/21 | 2,057 |
119858 |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나요? 2 | 빕스 | 2012/06/21 | 1,251 |
119857 | 무릎살 때문에 고민이에요. 1 | 하비하비 | 2012/06/21 | 3,280 |
119856 | 빙수기까지 샀는데 15 | 팥빙수 | 2012/06/21 | 3,871 |
119855 | 현대건설 부장정도면 연봉이 어느정도 인가요? 9 | ... | 2012/06/21 | 11,404 |
119854 | 복분자 5키로 우짤까요?? 5 | @@ | 2012/06/21 | 2,208 |
119853 | 주유소 세차장 진상녀 8 | 상식이 통하.. | 2012/06/21 | 3,297 |
119852 | 해외이사해보신분 2 | 에이미 | 2012/06/21 | 1,405 |
119851 | 추적자에서 김상중은 대체 누구를 좋아하는거예요? 9 | 아인스보리 | 2012/06/21 | 4,886 |
119850 | 요양원에 가져갈 성인기저귀 추천 좀 해주세요(요양원넘 비싸요) 2 | ... | 2012/06/21 | 2,818 |
119849 | 제가 너무 인색한걸까요?? 8 | ㅋ | 2012/06/21 | 3,566 |
119848 | 펑펑 울 수 있는 곳 없나요? 7 | 울수 있는 .. | 2012/06/21 | 2,917 |
119847 | 에어컨설치하려는데... 1 | 나린 | 2012/06/21 | 1,484 |
119846 | 치아와 치아사이 충치?~ 들어보셨어요? 10 | 딸둘맘 | 2012/06/21 | 15,439 |
119845 | 깔따구나.. 각종 혐오감 주는 벌레들 많이 모여있는 곳 어딜까요.. 3 | 벌레찾아 | 2012/06/21 | 1,182 |
119844 | 누런황니를 내보이며 웃는게 건강한건가요? 7 | -_- | 2012/06/21 | 4,130 |
119843 | 이것 칭찬 맞죠? 8 | 아줌마 | 2012/06/21 | 2,500 |
119842 | 일 낼 뻔했어요.... | 휴웃 | 2012/06/21 | 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