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공원에 자전거만 끌고가도 되고
공연하는데 끌고가도 아무말 않던 아이가
이제 나이 드니 엄마아빠랑 어딜 같이 나가길 꺼려하긴 하는데
친구들도 요즘은 놀토수업이다 뭐다해서 바쁘니
집에서 뒹굴고 있네요
답답하고 한심해서 어디 데려갈까 해도
갈만한 데가 없어요;;;;
영화 유명한건 봤고 꽃박람회는 애나 나나 재미없고
경기북부라 등산할만한 산도 없고
애아빠는 바쁘거나 자고
전 답답하네요
근처 공원에 자전거만 끌고가도 되고
공연하는데 끌고가도 아무말 않던 아이가
이제 나이 드니 엄마아빠랑 어딜 같이 나가길 꺼려하긴 하는데
친구들도 요즘은 놀토수업이다 뭐다해서 바쁘니
집에서 뒹굴고 있네요
답답하고 한심해서 어디 데려갈까 해도
갈만한 데가 없어요;;;;
영화 유명한건 봤고 꽃박람회는 애나 나나 재미없고
경기북부라 등산할만한 산도 없고
애아빠는 바쁘거나 자고
전 답답하네요
저희 애는 5월에 대학 캠퍼스도 좋아했구요
고궁같은 애도 의외로 재미있어했어요.
대학로, 명동, 남대문 시장 구경도 좋아했고
코엑스 좋아하고요
의외로 대학 캠퍼스 같은 데 가본 애가 없더라고
담임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걸요.
중딩때 대학교 가보고 완전 신세계를 경험했었어요
나도 나중에 이런학교 꼭 들어가야지..했던..
결국 그렇게되진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첫 댓글이에요,
고궁 같은 데 ㅎㅎ 오타란 거 아시죠?
저희 애는 친구보다 엄마하고 나가는 걸 더 좋아하는 애여서 아무 데나 가도 좋아하긴 해요.
엄마랑 나가면 떡고물도 많이 떨어지고
돈 쓰는 거 신경 안써도 되고
이것 저것 설명도 잘해주니 더 좋다고 솔직하게 얘기해요;;;
그래도 앞으로 몇 년이겠죠?
저희 애는 고딩이에요.
지금도 학원가면서 이따 저녁에 어디 가까운 데라도 나가자네요.
어디 갈까 저도 고민 중이에요
무도 안 하니까 토요일 저녁에도 시간이 많이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