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백화점계열 모 쇼핑몰에서 신발을 구입했어요.
사이즈가 너무커서 반품접수하다가 사은품으로 문화상품권을 준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박스안을 뒤져보니 문화상품권은 없고 상품권 비슷한 뭔가 봉투안에 있더라구요(어차피 반품할거라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
있던상태 그대로 포장해 반송비 함께넣고 반품하면서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문화상품권도 아니고 다른 상품권인가 뭔가 보내고서 설마 문화상품권 안보냈다고 뭐라하진 않을까... 걱정되서 사진을 찍어놓을까하다가 설마 큰회사에서 그런실수를 할까 하고는 그냥 보냈지요.
그런데 방금 백화점에 입점한 그 신발코너에서 전화가와서 문화상품권 안들어있다고 저를 의심하네요.
상황설명은 했는데 계속 저를 의심하니 너무불쾌하고 이러다 문화상품권 물어내야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어떻해야하죠? 제가 물어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