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아줌마들과의 교류

...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2-05-12 11:03:22

신랑 회사 사택으로 이사온지 3달째 접어드느데

좀 힘들어서요

24세대가 사는데

저는 38세이거든요

나이는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까지가 대부분이구요

문제는 저는 왜이렇게 동네 아줌마들이랑 얘기하고 어울리는게 힘들까요

같이 있음 뻘쭘하고 전혀 서로 공통된게 없으니..

약간의 텃새도 있는것 같고..

또 제 자랑이 아니고 저보다 어린 아줌마보다 제가 더 어려보이는 거 같기도하고..

물론 외적분위기 때문이겠죠(제가 좀 어리게 옷을 입어요~)

어제는 옆집 돌잔치가 있어 가족끼리 갔는데

물론 저희 시랑은 회사사람이니 같이 어울리고

저는 얘들 데리고 같이 먹는데

참 어울리기가 힘들어요

괜히 끼면 분위기 썰렁해지고...

왜그럴까요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IP : 1.177.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5.12 11:28 AM (1.177.xxx.71)

    나이가 어려보이는게 연관이 있다기 보다 제가 언니들이 더 편해서인것 같아요

    집에서도 막내로 자랐고 사회생활하면서도 언니들이 많다보니

    동생들에게 어떻게해야할지...

    제가 좀더 노력해야겠죠...

  • 2. 언니들과
    '12.5.12 12:00 PM (125.187.xxx.194)

    사구ㅕ보세요..
    저도 막내라 아랫사람보담..언니들이 편해요

  • 3. ..
    '12.5.12 12:48 PM (175.112.xxx.72)

    아이들도 있으신것 같은데 말 많이 할 필요 없어요.
    물어보면 대답하고, 오라고 하면 시간이 되면 가서 가만히 앉아 하는 이야기 듣다 오세요.
    대화에 낄려고 하면 힘들어요.
    가만히 있는게 어색하면 만나는 걸 거절하면 되구요.
    말하지 마시고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63 아빠의 언어폭력이 너무 심해요 ㅠㅠ 5 불안증 2012/05/15 3,487
108462 제가 아파서 방에서 쉬는데 남편이 자꾸 아기 데리고 들어오는거요.. 9 아웅 2012/05/15 2,895
108461 목에 뭐가있어요!!! 4 해품달 2012/05/15 1,232
108460 근데 곽노현은 언제 사퇴 하나요?너무 18 ... 2012/05/15 1,877
108459 임성한 작가님이 빙의되신 분 많네요 4 헐헐 2012/05/15 2,985
108458 어제 산후조리원 감염 뉴스 보신 분, 출산예정 산모님들 어떠세요.. 13 산후조리원 2012/05/15 2,836
108457 내일 자궁폴립제거수술 하는데요 8 yaani 2012/05/15 8,355
108456 오스트리아 교민에게 가져다주면 좋은거 3 비엔나 2012/05/15 1,088
108455 상가투자는 위험요인이 많을까요?? 2 .. 2012/05/15 2,007
108454 아 드러ㅡㅡ; 1 2012/05/15 739
108453 재미난 사투리와 표준어좀 알려주세요~ 3 ^^ 2012/05/15 781
108452 뒤에 아이 혼낸글 41 .. 2012/05/15 3,955
108451 봉은사 주지 스님이 8 운지하다 2012/05/15 2,813
108450 오만한 사람에게 추천할 책.. 7 2012/05/15 1,373
108449 김소은 얼굴에 손댔나요? 7 마마 2012/05/15 4,598
108448 은평구 수색동 살기 어떤가요? 7 이사걱정 2012/05/15 3,053
108447 딸문제로 오랫만에 올립니다 47 쪙녕 2012/05/15 6,582
108446 강남이 발달하고 집값 많이 나가는게 학교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1 ... 2012/05/15 1,796
108445 아니 정말 답답하네요 3 수지여사 2012/05/15 1,074
108444 사회생활은 착한성격은 별로인듯해요 11 미미 2012/05/15 5,892
108443 이태원시장 2 알려주세요~.. 2012/05/15 1,689
108442 세련되고 품위있고 지적인 중년의 직장여성이 되고 싶어요 20 세련녀 2012/05/15 9,961
108441 외국 사는 초등학생 한국에서 다닐 대안학교 정보좀 4 대안 2012/05/15 1,478
108440 봉은사 부지보면 아무리봐도 너무 67 ... 2012/05/15 9,875
108439 아웃백 스테이크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어요.. 14 닉네임어려워.. 2012/05/15 6,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