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 비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이 두 문장이 맞는건가요 틀리는건가요...?
.
..
.
.
.
.
.
비는 부는게 아니고 내리는 거라고 틀렸다고 하는데
그러면 비바람도 틀린건가요 비바람이라는게 비가
오면서 바람도 부는거 잖아요
그런데 우린 비바람이 세차게 분다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맞는건지~~~
??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2-05-12 02:27:11
IP : 58.143.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12 2:31 AM (115.41.xxx.10)비바람은 바람이죠. 비가 내리면서 부는 바람.
비와 바람이 아니라.2. ..
'12.5.12 2:43 AM (58.143.xxx.240)그러면 비바람은 비를가지고 있는 바람이
아닌건가요..?
비바람이 부네 라고 하면 비가 오면서 바람이까지 분다는 말이 아니라 비가올때 부는 바람만을 이야기하는 건가요..?3. dma
'12.5.12 2:55 AM (168.103.xxx.140)어렵네요 ㅎㅎㅎ
애초에 왜 이게 궁금하셨나요 ?
자꾸 생각하니 비바람이 "분다" 는 말을 쓰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ㅡ.ㅡ
비바람이 몰아친다 뭐 그렇게 말을 쓰는 것고 같고...
굳이 비바람이 분다가 맞다고 하면 일기예보 용어로 "비를 동반한 바람" 이라는 뜻이라 그런거 아닐까요?4. 호응
'12.5.12 6:59 AM (125.176.xxx.20)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을 묻는 문장인데. 비와 바람은 두 개의 주어에 각각 호응하는 내리다, 분다를 써야 합니다
비바람은 합성어로서 하나의 단어이며 바람의 의미가 더 강한 종속합성어입니다. 그러므로 비바람의 경우는 분다라는 서술어 하나가 필요합니다. 중학교 2학년에 나오는 단어의 합성과 문장의 호응에서 주로 다루는 문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