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붕사건 보고 궁금해요

Poole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2-05-12 00:29:15
덧글보면 일부는 애들은 애들이다. 표현이 다르니 달리 이해해야 한다는 요지의 글들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정말 82님들 아이들이나, 혹은 본인 기억에 
4학년쯤에 그렇게까지나 배려를 몰랐나요?

그러니까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거나 하는 건 그 또래 다운 일이죠. 
그런데 싸구려라서 싫다고 대놓고 그 어른 앞에서 말한다구요?
미취학 연령도 아닌데?

제 기억을 더듬으나 아는 아이들을 생각해보나 솔직히 그정도의 사리분별은 
할 나이인 것 같거든요. 뭐 어른에 대한 공감력까지는 아니더라도 내놓고 할 말
속으로만 생각하고도 미안해할 말 이런 걸 구분할 시기가 아닌가요?
그런 말을 했더라도 몰라서 했다기 보다는 좀 되바라지게 굴었거나 기초교육이 부족한 것 아닌가요?

그냥 의아해서 물어봅니다.
요새 아이들 대체로 빠르다고만 들었는데 오히려 더 어린건지..
IP : 175.118.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2 12:36 AM (175.192.xxx.14)

    요즘이나 옛날이나 시대가 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육이 문제인거죠.
    옛날에도 10살넘긴 나이쯤 되면 어느집이 부자네, 가난하네 정도는 다 인지하고 살았잖아요.
    그리고, 요즘은 돈에 대한 관념이 더 강해졌어요.
    별로 충격적이진 않은데요.

  • 2. 버르장머리
    '12.5.12 1:19 AM (1.252.xxx.11)

    기본이 안된 애를 단지 애라서 그렇다고 감싸도는 부모들땜에
    요즘 애들이란 말로 싸잡아 깎이는 거죠.

    버르장머리 없는 애라고 하는게 맞는거지...

    우리 어릴때 저럴 일도 없었겠지만 만약에 저랬다면 눈물콧물 나도록
    부모님께 맞아도 할 말 없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983 유치원에 결석했는데 선생님 전화가 없어요 47 gg 2012/05/29 4,302
112982 솜사탕 칼로리 932kcal아셨어요?? 7 ... 2012/05/29 7,035
112981 여수엑스포 다녀오신분 질문드려요.. 6 .. 2012/05/29 1,452
112980 머리좋은 사람이 요리도 잘 하죠? 14 역시 머리 2012/05/29 3,657
112979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보셨나요? 3 호박덩쿨 2012/05/29 2,406
112978 바보엄마의 신현준 연기가 대단.. 2012/05/29 1,085
112977 40분 유축해서 양쪽 50ml나왔어요...ㅠㅜ 모유수유 포기해야.. 9 피돌이 2012/05/29 3,373
112976 남초사이트에서도 활동하시나요? 6 ... 2012/05/29 1,028
112975 우울증이나 불안증 관련 정신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3 엘리사벳 2012/05/29 2,061
112974 처음에 잘 적응했었는데,요즘 자꾸 안떨어지려 우는데,어떻하죠 2 어린이집 2012/05/29 639
112973 관리비가 한평에 오천원이라는데요 8 큰평수 2012/05/29 1,404
112972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기려는게 나은건지.... 1 ... 2012/05/29 1,021
112971 죄책감. 자책감. 에서 오는 우울한 기분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 4 우울 2012/05/29 2,780
112970 새차산 친구에게 어떤 선물 좋을까요? 2 졌다 2012/05/29 902
112969 생활비 빠듯하신분들 갑자기 돈필요하면 어쩌시나요? 7 내공이필요해.. 2012/05/29 2,718
112968 바퀴벌레 올해 3번 봤는데 세스코 불러야 되나요? 10 바퀴시러시러.. 2012/05/29 2,377
112967 3일간 연휴 끝나고 혼자 있으니 괜히 우울하네요... 끄적끄적 2012/05/29 643
112966 가스 보일러 바꿀 건데요.. 교체 2012/05/29 636
112965 학군 정보 여쭐께요 3 성급한맘 2012/05/29 1,041
112964 무슨현상일까요 불안증 2012/05/29 609
112963 보육 문제로 이거저거 하다가 안되겠어서 그만두는 수순... 4 마그리뜨 2012/05/29 933
112962 책대로 했더니 애의 반응이 너무 웃기네요 51 책대로 안되.. 2012/05/29 13,813
112961 자유게시판에 쓴글을 지울수는 없나요 1 znzn 2012/05/29 920
112960 남편이 물어봐달라고해요.나갈때 누구 만난다고 얘기하고 나가야하는.. 20 고민 2012/05/29 3,125
112959 화를 너무나 잘내는 아내와 숨죽여서 사는 남편.. 12 조언부탁드려.. 2012/05/29 1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