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말 82님들 아이들이나, 혹은 본인 기억에
4학년쯤에 그렇게까지나 배려를 몰랐나요?
그러니까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거나 하는 건 그 또래 다운 일이죠.
그런데 싸구려라서 싫다고 대놓고 그 어른 앞에서 말한다구요?
미취학 연령도 아닌데?
제 기억을 더듬으나 아는 아이들을 생각해보나 솔직히 그정도의 사리분별은
할 나이인 것 같거든요. 뭐 어른에 대한 공감력까지는 아니더라도 내놓고 할 말
속으로만 생각하고도 미안해할 말 이런 걸 구분할 시기가 아닌가요?
그런 말을 했더라도 몰라서 했다기 보다는 좀 되바라지게 굴었거나 기초교육이 부족한 것 아닌가요?
그냥 의아해서 물어봅니다.
요새 아이들 대체로 빠르다고만 들었는데 오히려 더 어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