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거실, 아이방, 커튼을 다 했어요.
그동안 인테리어에 관심도 없었고, 당연히 안목도 없고... 더더구나 처음으로 해보는 일이라...
게다가 일하느라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더라구요.
백화점 3-4군데 다니고 책 몇권 보고 광장 시장, 동네 커튼 집 한바퀴 쓱 돌고, 결국 고속버스 터미널을 돌고 또 돌다가 드디어 맞추고 돌아왔습니다.
예산 백만원을 훌쩍 넘네요. 원래 이런가요? 폴리 대신 수제면, 리넨으로 했는데...
오는 길에 다리가 후덜덜 떨리네요.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참, 요즘 돈이 값어치가 없어졌어요.
과일값도 하늘아 덤벼라하고 치솟고,,,,
이쁘게 오래도록 쓸수 있는 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