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발론 영어학원 다니는 중학생 자녀 있는분 있나요?

... 조회수 : 10,129
작성일 : 2012-05-11 19:07:27

저희 애가 중 1인데 초5학년부터 아발론 영어학원을 다녔어요

초등학교때는 영어 시험 만점이거나 많이 틀려야 한 두개정도 틀렸는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85점을 받았네요

아발론이 빡세게 가르쳐서 애가 힘들다고 하는데

성적이라도 잘 나왔으면 괜찮은데 저러니 학원을 옮겨야 하나 고민 되네요

혹시 중딩자녀 아발론 보내시는분 있나요?

학원비는 과외비에 육박하는데 단과학원에 보내야할지 고민되네요

정상어학원은 어떤가요?

아발론보다 내신 더 신경써주는지 궁금하네요

IP : 1.247.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걱정
    '12.5.11 7:09 PM (58.126.xxx.184)

    초 5인데 아발론 다니는데..아발론이 요즘 청담에 밀린다더니..
    근데 문법 위주로..좀 숙제도 많던데 내신은 잘 할듯 하더니..에구

  • 2. ..
    '12.5.11 7:28 PM (119.70.xxx.6)

    청담도 내신 잘 안나오기는 마찬가지예요
    저희애는 청담에서 관리가 잘 안되어 아발론으로 옮겼는데 그나마 좀 나아요
    아발론에서 내신특강 열심히해주긴하는데우리 아이 학교는 내신 시험이 어려워서 그걸로는 대비가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내신어렵게 내는 학교들은 진짜 영어실력을 체크하는게 아니라 문제를 틀리게끔 비꼬아내기 때문에 하나도 빈틈없이 공부해줘야해요
    내신위주로 잘 받고 싶으면 학교근처 내신 대비학원으로 가셔야 하는데 고등때 생각하면 이건 또 아니고.. 딜레마예요
    전 제가 옆에서 빠진게 없나 일일히 체크해줘요

  • 3. 저도
    '12.5.11 7:47 PM (116.127.xxx.156)

    공부 안했다는것에 한표~입니다.

  • 4. ...
    '12.5.11 8:30 PM (110.14.xxx.164)

    혹시 시험지 보셨어요
    우리도 비슷하길래 봤더니 틀릴문제 하나도 없어요
    결국 애들이 꼼꼼히 공부 안하고 대충보고 실수한거죠
    ㅜㅜ

  • 5. ...
    '12.5.11 9:09 PM (121.167.xxx.114)

    초5때 아발론 녹지원 했어도 중학 2학년 쯤 되면 교과서 봐줘고 문제도 풀어주고 실제 시험도 신경써서 봐야해요.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3학년 되면 실제 외국서 7-8년 살다 와도 시험 때는 교과서 붙잡고 정리해야 하더라구요. 아이 머리에 외국 영어 따로 한국 영어 따로 자리 잡혀요. 한국 영어 고유의 늘 나오는 것, 늘 강조하는 것이 따로 있고 실제로 안 쓰는 것도 괜히 물고 늘어진다고 해요. 본인 실력 잊고 교과서 붙잡고 열심히 정리하고 공부하면 금방 점수 좋아져요.

  • 6. 내신만점
    '12.5.11 9:16 PM (61.98.xxx.37)

    학원하고 상관없이 교과서 달달 외울 정도로 공부하고 문제지 풀고 시험봐야해요.

  • 7. 햄스테드
    '12.5.11 9:50 PM (115.31.xxx.88)

    제가 있었던 지역 초기 아발론학원 멤버여서 초.중등.외고대비반 모두 선임강사로 1년정도 있었어요. 아바론 내신대비아니에요. 어느 학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아이 영어실력이 떨어지거나 어중간하면 대형학원은 아닌 것 같아요. 아발론 한반에 정원이14명이 넘어요. 진짜 외국에서 몇년씩 다녀와서 토플공부하는 애들반 정도돼야 돈아깝지 않게 다니는 것 같아요. 이런 아이들반만 원어민수업:한국인수업이 7:3비율이 되니깐요. 이렇게 잘하는 아이들 있으니 중간성적 아이들까지 오는데 그런애들보고 다시 성적 안좋은 애들도 오고요. 아래반으로 갈수록 엄청난 인원이 됩니다. 못따라오는 학생들 따로 설명해줄 시간도 없어요. 내신대비해준다고 하지만 정말 형식적인 것에 불과 하고요. 정말 잘하는 학생은 시험기간에 학원 나오지 않고 집에서 따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영어 정말 잘하는 아이들은 따로 영어문법과외 받으면서 학원과 병행했어요. 최상위 영어실력이라 학원에서 집중관리받는 학생아니라면(이런 학생은 외고예비합격생이기 때문에 엄청 신경써줍니다. 이 아이들 보고 다른 아이들 등록하니깐요.) 따로 전문개인과외나 소규모 학원에서 집중관리받는 방법을 추천해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47 일부러 들리게 말하지마세요 3 왜그러심 2012/05/14 2,353
108146 딸아이키우는 지혜를 구해요. 3 피아노 학원.. 2012/05/14 1,213
108145 속보)통진당 당권파 분신감행 4 분신사바 2012/05/14 1,985
108144 해외 여행 추천해주세요 3 ... 2012/05/14 1,246
108143 아이허브 클렌저 추천해주세요. 세타필처럼 순한 걸로요!! 5 아이허브 2012/05/14 2,828
108142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같은 억울함(기독교인만) 5 녹색 2012/05/14 1,844
108141 미 쇠고기 '근거없이' 안전하다는 정부…믿으라는 방송3사 3 yjsdm 2012/05/14 672
108140 이력서 6장 쓰고 실망하면 안되겠죠? 3 백조 2012/05/14 1,575
108139 콩국물 쉽게 만드는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6 햇빛가루 2012/05/14 2,839
108138 집안의 아버지와 딸들 18 82cook.. 2012/05/14 4,392
108137 중학생 아들이 교복에 할 벨트를 사왔는데요 2 ... 2012/05/14 1,274
108136 등산 스틱 사려는데요~ 5 걷는게 좋아.. 2012/05/14 1,250
108135 묻지마폭행을 당했어요 61 한평범 2012/05/14 18,227
108134 조언 부탁 드려요..너무 떨려서..... 27 ???? 2012/05/14 17,263
108133 디올 스노우(펄리화이트) uv 50.. 대체할만한 저렴버전 없을.. 1 썬크림 2012/05/14 1,880
108132 바람막이 있으면 활용도가 높나요? 4 ㅕ7 2012/05/14 1,923
108131 explorer 가 실행이 안돼요. 컴퓨터 2012/05/14 887
108130 발 작아지는 비법 없나요 ㅜㅡㅜ 17 대발이 2012/05/14 5,884
108129 비가오네요 1 죠니김 2012/05/14 833
108128 [추모광고] 광고용 문구 공개투표 합니다. 34 추억만이 2012/05/14 1,122
108127 서울클럽부페가격 5 2012/05/14 3,399
108126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모금 총액 안내(5/1.. 1 추억만이 2012/05/14 1,115
108125 남편 허리 디스크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11 수술해야할지.. 2012/05/14 2,579
108124 집에 거의 있으시는분들 한번 나가면 많이 피곤하신가요? 14 .. 2012/05/14 7,695
108123 영작 도움 간절해요 ㅠ 1 2012/05/14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