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발론 영어학원 다니는 중학생 자녀 있는분 있나요?

... 조회수 : 10,072
작성일 : 2012-05-11 19:07:27

저희 애가 중 1인데 초5학년부터 아발론 영어학원을 다녔어요

초등학교때는 영어 시험 만점이거나 많이 틀려야 한 두개정도 틀렸는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85점을 받았네요

아발론이 빡세게 가르쳐서 애가 힘들다고 하는데

성적이라도 잘 나왔으면 괜찮은데 저러니 학원을 옮겨야 하나 고민 되네요

혹시 중딩자녀 아발론 보내시는분 있나요?

학원비는 과외비에 육박하는데 단과학원에 보내야할지 고민되네요

정상어학원은 어떤가요?

아발론보다 내신 더 신경써주는지 궁금하네요

IP : 1.247.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걱정
    '12.5.11 7:09 PM (58.126.xxx.184)

    초 5인데 아발론 다니는데..아발론이 요즘 청담에 밀린다더니..
    근데 문법 위주로..좀 숙제도 많던데 내신은 잘 할듯 하더니..에구

  • 2. ..
    '12.5.11 7:28 PM (119.70.xxx.6)

    청담도 내신 잘 안나오기는 마찬가지예요
    저희애는 청담에서 관리가 잘 안되어 아발론으로 옮겼는데 그나마 좀 나아요
    아발론에서 내신특강 열심히해주긴하는데우리 아이 학교는 내신 시험이 어려워서 그걸로는 대비가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내신어렵게 내는 학교들은 진짜 영어실력을 체크하는게 아니라 문제를 틀리게끔 비꼬아내기 때문에 하나도 빈틈없이 공부해줘야해요
    내신위주로 잘 받고 싶으면 학교근처 내신 대비학원으로 가셔야 하는데 고등때 생각하면 이건 또 아니고.. 딜레마예요
    전 제가 옆에서 빠진게 없나 일일히 체크해줘요

  • 3. 저도
    '12.5.11 7:47 PM (116.127.xxx.156)

    공부 안했다는것에 한표~입니다.

  • 4. ...
    '12.5.11 8:30 PM (110.14.xxx.164)

    혹시 시험지 보셨어요
    우리도 비슷하길래 봤더니 틀릴문제 하나도 없어요
    결국 애들이 꼼꼼히 공부 안하고 대충보고 실수한거죠
    ㅜㅜ

  • 5. ...
    '12.5.11 9:09 PM (121.167.xxx.114)

    초5때 아발론 녹지원 했어도 중학 2학년 쯤 되면 교과서 봐줘고 문제도 풀어주고 실제 시험도 신경써서 봐야해요.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3학년 되면 실제 외국서 7-8년 살다 와도 시험 때는 교과서 붙잡고 정리해야 하더라구요. 아이 머리에 외국 영어 따로 한국 영어 따로 자리 잡혀요. 한국 영어 고유의 늘 나오는 것, 늘 강조하는 것이 따로 있고 실제로 안 쓰는 것도 괜히 물고 늘어진다고 해요. 본인 실력 잊고 교과서 붙잡고 열심히 정리하고 공부하면 금방 점수 좋아져요.

  • 6. 내신만점
    '12.5.11 9:16 PM (61.98.xxx.37)

    학원하고 상관없이 교과서 달달 외울 정도로 공부하고 문제지 풀고 시험봐야해요.

  • 7. 햄스테드
    '12.5.11 9:50 PM (115.31.xxx.88)

    제가 있었던 지역 초기 아발론학원 멤버여서 초.중등.외고대비반 모두 선임강사로 1년정도 있었어요. 아바론 내신대비아니에요. 어느 학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아이 영어실력이 떨어지거나 어중간하면 대형학원은 아닌 것 같아요. 아발론 한반에 정원이14명이 넘어요. 진짜 외국에서 몇년씩 다녀와서 토플공부하는 애들반 정도돼야 돈아깝지 않게 다니는 것 같아요. 이런 아이들반만 원어민수업:한국인수업이 7:3비율이 되니깐요. 이렇게 잘하는 아이들 있으니 중간성적 아이들까지 오는데 그런애들보고 다시 성적 안좋은 애들도 오고요. 아래반으로 갈수록 엄청난 인원이 됩니다. 못따라오는 학생들 따로 설명해줄 시간도 없어요. 내신대비해준다고 하지만 정말 형식적인 것에 불과 하고요. 정말 잘하는 학생은 시험기간에 학원 나오지 않고 집에서 따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영어 정말 잘하는 아이들은 따로 영어문법과외 받으면서 학원과 병행했어요. 최상위 영어실력이라 학원에서 집중관리받는 학생아니라면(이런 학생은 외고예비합격생이기 때문에 엄청 신경써줍니다. 이 아이들 보고 다른 아이들 등록하니깐요.) 따로 전문개인과외나 소규모 학원에서 집중관리받는 방법을 추천해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65 남자한테 프로포즈 받았어요 8 진짜 2012/05/14 3,450
106864 한끼밥무게 얼마쯤이 적당하죠? 3 얼음동동감주.. 2012/05/14 2,143
106863 여름 운동화 어떤거 사주셨나요. 지금 신고 있는것좀 적어주세.. 3 초등애들 2012/05/14 1,016
106862 두둥, 12시뉴스 앵커 김철민 기자 파업에 동참!! 4 참맛 2012/05/14 2,043
106861 저는 일부러 친구 관계를 청산 했어요. 16 이젠 2012/05/14 5,049
106860 스마트폰요금이요~ 3 ,,, 2012/05/14 1,258
106859 압구정 현대백화점 끝날때 나오는 노래가 뭐죠? 4 바닷가 2012/05/14 2,403
106858 살이 찌고 싶어요. 7 고민녀 2012/05/14 1,995
106857 동물병원 수의사들도 생각보다 돈 많이 버는듯 하군요.(펌) 5 2012/05/14 11,024
106856 찢어진 가죽소파.,, 저렴한걸로 사는게 정답인가요? 1 .. 2012/05/14 1,635
106855 동생 결혼식에 한복대여 하고 싶은데... 8 한복 2012/05/14 2,864
106854 (급)우체국 청원경찰 어떤가요?(답좀....) 1 우체국 2012/05/14 3,829
106853 조현오 “노 前 대통령 차명 계좌 중수부 수사 알 만한 사람에게.. 9 세우실 2012/05/14 1,392
106852 토즈 D백 색깔 결정을 못하겠어요 :) 6 토즈D백 2012/05/14 4,101
106851 시골로 들어가고싶은 미혼여성입니다 22 . 2012/05/14 7,745
106850 30대후반에 차없는 총각남자 어케 생각하시나요? 31 푸른연꽃 2012/05/14 27,952
106849 ((((속보)))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이.... 3 빗길조심 2012/05/14 1,639
106848 고등학생 기숙사 보내면 좋을까요? 6 여자아이 2012/05/14 1,822
106847 대구 달서구 이곡동 원룸있습니다. 2 새댁 2012/05/14 2,096
106846 조국교수가 당권파에 한방 날리네요! 3 참맛 2012/05/14 1,967
106845 매사에 부정적인 남편. 6 짜증 2012/05/14 3,993
106844 영화 '어벤져스' 초등학교 1학년이 볼 수 있나요? 6 질문 2012/05/14 1,698
106843 부천 결혼예복(맞춤정장) 잘하는곳 추천해 주세요.. 온리위 2012/05/14 1,002
106842 돈사고치는 남동생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16 .. 2012/05/14 6,341
106841 급) 컴 관련 질문드려용~ 1 올리비아 사.. 2012/05/14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