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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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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안 들깨 가루가 이상해요.

들깨가루가..ㅠㅠ 조회수 : 6,346
작성일 : 2012-05-11 18:14:20

장터에서 들깨 가루 사서 미역국 한번 끓여 먹고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정말 비닐로 꽁꽁 묶고 지퍼백에 다시 넣고

한 한달 정도 흐른 어제 다시 미역국 끓이려고 보니 이게 뭔지..

겉은 그냥 들깨가루인데 속은 허연게 ㅠㅠ

영하 24도 인데...벌레가 생긴걸까요??

 

겉면은 그냥 들깨가루 색이고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수저로 한수저 푹 뜨니 속이 허연게..

얼었다면 겉과 속이 같이 얼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ㅠㅠ

버려야 하나요??

세수할때 쓸까요?

우유에 타서 팩을 해 볼까요?

꺼내 놓고 출근 했는데 퇴근 하려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딱딱하게 굳어 ? 얼어 ? 있던걸 다 무수니 흰게 없어지긴 했는데

찜찜해서 먹을수가 없어서...)

 

먹을까요? 얼굴에 팩 할까요?

IP : 218.146.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1 6:36 PM (180.71.xxx.18)

    시판들깨가루보면 거피한것과 안한것 이렇게 많이 판매를 하는데요
    즉 껍질을 깐거는 가루가 뽀얗고 노르스름하구요
    껍질안깐거 거피안하거는 겉은 거뭏거뭏 속은 노르스름해요
    한달정도 된거면 드셔도 괜찮아요 거피안하거라 속이 하얀거같네요^^
    냉동실에 오랫동안 보관하면 들깨가루는 쩐내라고 해야하나요
    냄새가 나닌까 자주 드시는거 아니라면 소량씩 사는게 좋아요
    오래두고 먹으면 맛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미역국이나 무국 된장찌개에 넣어도 구수하고 맛있어요

  • 2. 제 경험
    '12.5.11 8:28 PM (183.99.xxx.163)

    제가 들깨가루를 유리병에 넣어서 외국으로 나가서 냉동실서 4년, 다 못먹고 또 그대로 싸서 귀국해서 냉동실

    서 1년 있다가 버려야 되겠다 싶어서 식탁에 놔뒀습니다.

    그러고 집에서 계속 기름 쩐내가 너무 많이 나서 이게 어디서 나는 냄샐까? 어느 집에서 뭐 하나? 계속 생각

    만 하다가 식탁에 있는 들깨가루 유리병을 보고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만졌더니 병은 너무 뜨거워서 맨손으론 만질수도 없는 정도고 그 안에 있는 들깨가루들은 무슨 작용을 했는

    지 자기들끼리 기름을 만들어서(처음 내놨을때는 그냥 가루였는데) 윗부분은 기름으로 변해있고 그 밑은

    아직 가루로 남아있으면서 얼마나 기름 쩐내를 내는지.....

    집에 놔뒀다가는 유리병 폭발할거같아 들고 나가 아파트 관리아저씨한테 말하고 버렸습니다.

    오래된 들깨가루가 그렇게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 3. 맛있는밥
    '12.5.11 11:35 PM (211.222.xxx.143) - 삭제된댓글

    그거 그냥 드셔도 됩니당~
    저는 집에서 들깨를 볶거나 생으로 갈아서 사용하는데요. 겉겁질과 속이 색깔이 완전 달라서 하얗게 보여요.
    거피된건 덜 하지만 겉껍질체 갈면 그래요.
    양념으로 사용하는거면 잘 싸서 냉장실보관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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