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 현지 조사 결과 미국에서 수입하는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감안해 수입쇠고기의 50%를 개봉검사하는 지금의 검역강화 조치는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labor/newsview?newsid=20120511150511923&cateid=...
위 기사중 일부를 발췌한 건데요.
그러면 미국엔 왜 간 겁니까?
문제는 100만 촛불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수정합의한 조약엔
"해야한다" 대신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로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전자는 설명할 필요도 없고, 후자는 내가 그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증거들을 보여줘야 한달까요?
그러니 미국에 대표단이 가더라도 하나마나한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참고로 광우병을 개봉검사로 밝히겠다는 저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그건 퍼센터지의 문제가 아닌데,
서상규의 발언을 그대로 듣는 느낌 아닌가요?
정말, 정말, 정말..........................................
증오는 그랬다고 치더라도 경멸은 기본이고, 아니 진저리치는 감정을 느끼게 한 정권은
이 정권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내일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이 광우병 내용이라네요.
스브스라고만 생각하지는 않으려구요.
한 땐 천안함 건도 건졌던 팀이니.......
일단 보고 판단해봐야죠.
---------2012 광우병 논란, 127개월 젖소가 남긴 진실
▣ 방송 일자 : 2012년 5월 12일(토) 밤 11시 10분
# 다시 찾아온 광우병 공포
지난 4월 24일,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6년 이후 6년만이었고 미국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후 처음 발생한 광우병이었다. 또 다시 광우병에 대한 공포와 논란이 불거질 때 미국 정부는 이번 광우병은 비정형 광우병으로 돌연변이 같은 것이라 위험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는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비정형 광우병, 그 중에서도 ‘L’ 타입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아직 진행중이다. 과연 이 비정형 광우병은 위험하지 않은 걸까?
#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나?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국민들은 2008년 광우병 사태 때 정부가 신문 광고까지 한 《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다 》는 약속을 상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고, 정치권도 여야 구분 없이 수입중단, 검역 중단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검역 강화로도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광우병이 발생하긴 했지만 미국 쇠고기는 여전히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인 것이다. 정부의 4년전 대국민 약속은 도대체 무엇이었나? 약속할 당시 과연 실효성에 대한 믿음은 있었던 것일까?
# 광우병 문제는 현재 진행형
지난 4월 30일, 현지조사단이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 현지 조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 하지만 전문가들 중 상당수는 검역을 강화하고 실효성 없는 현지조사단을 보내는 것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는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검역주권을 올바로 행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광우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논쟁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국 광우병 소 발견을 계기로 L타입 비정형 BSE(광우병) 논쟁, ‘검역강화’의 의미, 미국현지 조사단의 활동과 한계,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 내역, 김종훈, 정운천, 김성훈 등 전,현직 정책 담당자들의 증언, 우리 정부의 자세 등을 심층 취재해 방송함으로써, 광우병 및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문제들의 해법은 무엇인지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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