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부 "美 쇠고기 안전 재확인..검역중단 안해"

유채꽃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2-05-11 15:59:10

정부가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 현지 조사 결과 미국에서 수입하는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감안해 수입쇠고기의 50%를 개봉검사하는 지금의 검역강화 조치는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labor/newsview?newsid=20120511150511923&cateid=...

 

위 기사중 일부를 발췌한 건데요.

그러면 미국엔 왜 간 겁니까?

문제는 100만 촛불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수정합의한 조약엔

"해야한다" 대신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로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전자는 설명할 필요도 없고, 후자는 내가 그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증거들을 보여줘야 한달까요?

그러니 미국에 대표단이 가더라도 하나마나한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참고로 광우병을 개봉검사로 밝히겠다는 저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그건 퍼센터지의 문제가 아닌데,

서상규의 발언을 그대로 듣는 느낌 아닌가요?

 

정말, 정말, 정말..........................................

증오는 그랬다고 치더라도 경멸은 기본이고, 아니 진저리치는 감정을 느끼게 한 정권은

이 정권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내일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이 광우병 내용이라네요.

 

스브스라고만 생각하지는 않으려구요.

한 땐 천안함 건도 건졌던 팀이니.......

일단 보고 판단해봐야죠.

 

 

 

---------2012 광우병 논란, 127개월 젖소가 남긴 진실

▣ 방송 일자 : 2012년 5월 12일(토) 밤 11시 10분

# 다시 찾아온 광우병 공포
지난 4월 24일,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6년 이후 6년만이었고 미국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후 처음 발생한 광우병이었다. 또 다시 광우병에 대한 공포와 논란이 불거질 때 미국 정부는 이번 광우병은 비정형 광우병으로 돌연변이 같은 것이라 위험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는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비정형 광우병, 그 중에서도 ‘L’ 타입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아직 진행중이다. 과연 이 비정형 광우병은 위험하지 않은 걸까?

#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나?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국민들은 2008년 광우병 사태 때 정부가 신문 광고까지 한 《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다 》는 약속을 상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고, 정치권도 여야 구분 없이 수입중단, 검역 중단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검역 강화로도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광우병이 발생하긴 했지만 미국 쇠고기는 여전히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인 것이다. 정부의 4년전 대국민 약속은 도대체 무엇이었나? 약속할 당시 과연 실효성에 대한 믿음은 있었던 것일까?

# 광우병 문제는 현재 진행형
지난 4월 30일, 현지조사단이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 현지 조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 하지만 전문가들 중 상당수는 검역을 강화하고 실효성 없는 현지조사단을 보내는 것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는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검역주권을 올바로 행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광우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논쟁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국 광우병 소 발견을 계기로 L타입 비정형 BSE(광우병) 논쟁, ‘검역강화’의 의미, 미국현지 조사단의 활동과 한계,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 내역, 김종훈, 정운천, 김성훈 등 전,현직 정책 담당자들의 증언, 우리 정부의 자세 등을 심층 취재해 방송함으로써, 광우병 및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문제들의 해법은 무엇인지 조명한다. 


----

 

IP : 173.52.xxx.1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
    '12.5.11 5:03 PM (175.204.xxx.162)

    미국산 쇠고기 사고 싶어도 파는데가 없어서 못샀는데 어디서 파나여 ? 한국에 미국산 쇠고기 파는곳이 있긴 나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10 추천해주셔요...초등1학년이 좋아할만한 창작동화전집랑 위인전집이.. 1 피리피리 2012/06/18 1,160
118409 <친정 오빠>가 아니라 <오빠> 3 이미지트레이.. 2012/06/18 1,306
118408 무역 L/C 아시는분들~ 9 무역 2012/06/18 1,715
118407 6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8 548
118406 학교 가는 길에 화장실 들러야 하는 아이 4 ... 2012/06/18 1,090
118405 은교를 봤어요 7 ... 2012/06/18 2,943
118404 유치원생 왕따 있을까요? 2 바다네집 2012/06/18 1,844
118403 유인나, 지현우 진짜 사귀네요 파파라치가.. 22 ㄱㄱ 2012/06/18 12,390
118402 치하철 티켓 발권기에서 첨 사용하는거 어렵나요? 5 지하철티켓 2012/06/18 1,028
118401 어제 후궁봤는데..감독과배우인사 왔더라구요..얼씨구나 좋은구경했.. 1 후궁 2012/06/18 1,511
118400 얼굴작고 통통 vs 얼굴크고 마름.. 19 .... 2012/06/18 2,886
118399 허벅다리 살쪄서 3 살이 쓸려요.. 2012/06/18 1,902
118398 매실 질문 1 매실 2012/06/18 1,087
118397 우리 강아지 때문에 마음이 짠하네요 7 ^^ 2012/06/18 1,912
118396 범어동 손샘 영어학원 보내는분 여기 괜찮나요? 대구입니다... 2012/06/18 3,661
118395 평일방과후랑 가격 차이 많네요. 토요방과후 2012/06/18 972
118394 잔파대가리 장아찌(락교?) 만들고 싶은데요 5 도전 2012/06/18 2,082
118393 EBS 달라졌어요 하숙집 며느리의 반란 보셧어요? 14 어제 2012/06/18 13,920
118392 만약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정자제공한다면 찬성할수 있어요? 23 혈연문제 2012/06/18 5,104
118391 전용면적 84.84면 몇평인가요? 4 아파트 2012/06/18 10,074
118390 아이 요충 경험 있으신 분. (혐오일 수 있으니 패스해주세요) 4 괴로워 ㅠㅠ.. 2012/06/18 2,984
118389 금고 대용으로 사용할 것 3 추천 부탁드.. 2012/06/18 2,056
118388 허벅지에 책 끼우셨나요? 저 지금 시작했어요 5 여러분 2012/06/18 3,053
118387 제발 신발 아무곳에서나 벗지 말았음 좋겠어요 4 여름 2012/06/18 2,171
118386 6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8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