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출고된 물건을 계속 들고다니다 어제 배달한것도 좀 짜증나지만
바쁘니까 그러려니하고 독촉도 안하고 기다렸는데
받지도 않았는데 배송완료라고 뜨길래 전화했더니
밤 12시 넘어서 벨 누르니까 안나오길래 문 앞에 놔두고 갔다는 택배아저씨..;;
정작 물건은 없고.. 분실된 것 같은데..
옆 집 손탄거 아니냐고, 자기 물건인줄 알고 들고갔을 수도 있으니 물어보라고 큰소리 치심.
이해안되는 내가 이상한건지,
당당한 택배아저씨가 이상한건지.. 아리송해질 지경.
황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