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동네에서 마주치면 잠깐 수다떠는 정도였지만
젊은 나이에 세상 떠났다는 소리 들으니 맘이 너무 안좋아요.
늦둥이는 또 어쩌나 걱정도 되고.. 어제 밤새잠을 못이뤘어요.
어쩌다 젊은 엄마가.. 안타까운 죽음중 하나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구요...
에휴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맘이 아프네요.
애기낳고 엄마되고 하니 이런 케이스보면 정말 내일 마냥 마음이 아파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 가여워서 어떡해요 ㅠㅠ
정말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꼭 내 일인거처럼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아직 어린 아이며, 늦둥이까지 있다니 그 아이들 어쩌나 싶어요.
아빠가 정말 따뜻하고 좋은 분이고 양가 조부님들이 모두 여유 있고 인성도 좋아서 아이들 잘 키우고 가르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태어나고 부터는 정말 혹시라도 내가 잘 못 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가끔씩 드는데, 그런 스치는 생각만으로도 무섭거든요. 그 엄마는 가는 길까지 얼마나 억울했고 아이들이 걱정 됐을까요...
가는 길 편히 가시고 하늘에서 아이들 지켜봐주면 좋겠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