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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초등학교 때 공부 잘하던 애들도 중학교가면서 쳐지기 시작할까요?

.. 조회수 : 12,406
작성일 : 2012-05-11 03:53:55

뭐 아이가 공부 못하는 건 아닙니다.

근데 초등학교 때는 별 공부 안하고도,  학원 다니지 않고도 잘 하던 녀석인데,

중학교 가서는 점점 쳐지는 느낌입니다.

중2인데, 계속 국어 90정도 영어90정도 수학95, 과학95정도, 기가,역사등등은 80에서 90사이 정도...

신기하게도 플러스 마이너스 5점정도 항상 비슷합니다.

교과서 외 책은 무지 좋아해서 많이 읽는편입니다. 시험기간에도 책읽다가 저한데 혼나기도하는데요.

그동안 아이가 원하지 않아 여전히 학원은 다니지 않고 영어 원어민 과외만 하나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과고 가고싶어하는데,  수학영재반에 들기도하지만, 이정도 내신으로는 어렵겠죠?

이제 중간고사 끝나고, 본인도 느꼈는지 학원에 다녀보겠다고하는데...

1)내신을 위해 종합반에 보내야 할지?

2)수학 개인과외, 영어는 청담어학원?, 암기 과목은 다시한 번 스스로 할 기회를 줘봐야 할지?

두가지 안 중에서 고민입니다.

수학은 그동안 저와 개념원리, 쎈, 최상위수학, A급수학 순서로 단원 별로 풀면, 제가 채점하고, 틀리는 부분

좀 잡아주고, 수학동아 매쓰플러스에 나오는 문제들 혼자서 가끔 풀기도하구요,

과학은 하이탑 한권으로 그냥 별다른 선행없이 진도에 맞게 아이가 그냥 봅니다.

과학도  전문학원에 다녀야 하는 건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야 할 것 같아서 지켜보고 있는데요.

멀리 봐야겠지만, 과고 생각하면서 중2, 중3 이렇게 지내도 되는건지 갈등됩니다.

첫 아이라 항상 결정이 힘드네요.

경험해 보신 선배 어머님들 혹은 가끔 들어오시는 전문가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4.202.xxx.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1 6:43 AM (211.237.xxx.51)

    저정도면 학교 문제가 쉽지 않은한 중학교에선 거의 상위 3프로 안에 들껄요?
    저희 아이 중학교때는 저 점수면 전교 1~2등이였어요..
    그리고 제목하고 내용이 별로 안맞아요;;
    초 중등의 문제가 아니고...
    영재고 보내려면 점수가 조금 부족한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라는 내용이네요 ㅎ
    저정도면 종합반보낸다고 백점 나올 애는아니고
    실수를안해야 더 성적이 올라갈 아이예요.

  • 2. 근데
    '12.5.11 6:57 AM (222.232.xxx.206)

    아이 마인드가 너무 느슨한것같아요,,고등가면 더 떨어질듯,,울 아이 영과고 다니는데 거기애들 무서울정도로공부해요, 중등내신 많아야 한두개,, 평균 99점 짜리들이 수두둑하더라능,

  • 3. 흐음
    '12.5.11 7:11 AM (1.177.xxx.54)

    아주 어려운 학교..엄청 어려운 학교가아니면 저정도면 3프로는 아니구요.성적이 아주 좋게는 안나올겁니다.
    그러니 원글님도 답답하다 글 적었을테구요
    잘하는것 같은 성적이지만 암기과목 적은거 보니 답답하실듯요.
    잘하는 아이와의 경쟁이니..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요
    저정도 점수 받는것도 안하고는 못받아요.ㅋ
    나름 한 점수일겁니다.

    그리구요 초등때 성적 ..머릿속에서 다 지우세요.
    초등때와 비교하면 그때부터 무너지는겁니다.
    현재 아이상태를 놓고 판단을 하셔야죠.
    나중에 고등올라가서도 절대 중등 성적과 비교하지 마시구요.

    현재 아이상태를 냉정하게 분석할 사람이 있어야 할것 같네요.

  • 4. ...
    '12.5.11 7:27 AM (115.41.xxx.10)

    요즘 시험 어렵게 내도 박사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애 학교선 평균 99 98에서 1차 싸움.. 그 아래로 수두룩빡빡으로 점수 분포가 있어요. 저 정도면 전교 100등이나 할까...

    일단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한건 맞습니다. 근데 더 괴믈같이 하는 애들이 많은거죠. 종합 보냈다간 점수 더 떨어질지도 몰라요. 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시간투자라든가 노력을 좀 더 하는 방향으로..

  • 5. ....
    '12.5.11 7:57 AM (122.34.xxx.15)

    수학 과학 외에는 더 열심히- 하는게 최선이에요. 특히 암기과목 안나온건 투입량이 적다는 거구요. 책 좋아하는 아이면 암기과목을 이해위주로 시작하게 하세요. 사회같은거 역사책부터 읽게 하시든가, 교과서로 이해부터 확실히 하고 암기하게요. 그리고 종합반 다니는거 나쁘지 않아요. 특목고 준비반에 들어갈테니 그 안에서 자극도 받고 정보도 얻고 그러니까요.

  • 6.
    '12.5.11 8:01 AM (121.55.xxx.62)

    저정도점수면 전교80등정도수준이네요.과학고보내시려면 수학과과학선행하셔야하고 지금보다 엄청노력해서 성적 끌어올려야합니다ᆞ저점수로는 특목고 못갑니다ᆞ

  • 7. ..
    '12.5.11 8:19 AM (125.241.xxx.106)

    일단 어느 지역인지가 중요하고요
    그 학교 학생들의 점수 분포도 중요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엄마가 그리 절박하다는 생각은 안하시는드
    우리 아이는 공부 잘한다------

    우리 아들하고 너무 같아서요

  • 8. ㅇㅇ
    '12.5.11 8:29 AM (110.14.xxx.78)

    점수보다는 등수를 올려주세요.
    시험 난이도를 모르니 과고 입사관이나 면접관들은 등수로 판별합니다

  • 9. ,,,
    '12.5.11 8:31 AM (119.71.xxx.179)

    초등학교때의 난이도와 학습양과는 비교가안되죠. 초등학교때는 올백도 많고 그러잖아요..저정도 성적의 아이는 종합반은 시간낭비일듯..

  • 10.
    '12.5.11 9:06 AM (58.142.xxx.98)

    저는 괜히 잘할애들 특목고 가서
    망친아이들 많이봐서 이문제도 엄마가
    할일은 많지 않다봅니다
    이점수부터는 엄마의 욕심이에요
    애들의 상태 혹은 집중력에 달린건데요
    요즘시험이 얼마나 어려운데요
    한두개 틀릴수있어요
    단 좀정신차리면 기과 같은건
    97정도 금방맞을수있읍니다
    시험범위 이틀이면 교과서 다외울수
    있어요 요거이 정신력인거죠
    원글님이 안적으셨지만 영수는
    엄청 잡으시고 있을거란 느낌

  • 11. ...
    '12.5.11 9:35 AM (119.200.xxx.23)

    초딩때는 대충 수업만해도 점수 나올 정도의 난이도지만
    중고등은 암기하고 이해하고 책상에 엉덩이 붙이고 있어야 점수가 나와요.
    과연 시험 잘 보는 아이보다 더많이 집중했을까요?
    다른아이 따라잡으려면 더 노력하고 끈기도 필요하구요.

  • 12. **
    '12.5.11 9:53 AM (121.145.xxx.129)

    중학교때 저 점수면 고등학교 가면 중간 정도 될 겁니다.
    중학교때는 그래도 공부 좀 하면 성적 나와요. 고등학교는 머리가 좋아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바로 추락합니다. 내용도 많고 중학교때 보다 훨씬 어려워요. 그 성적으로는 과고 텍도 없어요 과고 가는애들 초등고학년 부터 과학 집중교육하고 중1,2,때 고등과학 수준으로 다 떼고 시험 치려 갑니다.
    우리애도 전교 3등안에 들었는데 과학 선행이 안되어서 과고 못 보냈어요.

  • 13. ..
    '12.5.11 10:03 AM (114.202.xxx.2)

    위에 흐음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아이에 대한 냉정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아 글 올렸구요,

    학원에 한 번 가서 상담해보니 왠지 신뢰가 가지않아서...

    경험있으신 어머님들 자세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14. ..
    '12.5.11 10:25 AM (114.202.xxx.2)

    그렇군요 저희 아이에게는 근성이 부족하고, 엄마는 정보도 많이 부족하군요. ㅠㅠ

  • 15. @@
    '12.5.11 11:06 AM (124.49.xxx.199)

    과고 가고 싶다는 목표의식 있으니 갈길을 잘 인도해 주시면 과고 공부해서 절대 손해 안봅니다. 과고 공부하다보면 영어나 독서를 소홀히 하게 마련이죠. 다 잘 하는 애도 있지만. 일단 좋은 학원 보내보세요. 많은 자극이 될거예요. 그리고 기타과목성적에 너무 집착마세요. 영수 기본기만 탄탄하면 고등가서 치고 올라옵니다.
    독서 꾸준히 시키구요. 무엇보다 적성과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는게 중요해 보여요. 지금은. 제 아들 친구는 전교석차 10%인데도 영재고 가더라구요. 수학 과학이 탁월하면 가능합니다.

  • 16. 과고를 보내시려면
    '12.5.11 4:35 PM (124.195.xxx.54)

    특고도 전형들이 저희때와는 좀 변했습니다만
    지금은 과학고 대비학원에 보내세요
    어머니도 아이도 그냥 성적이 좋으면 과학고 보내야지 하시면
    입시는 좀 달라서 많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학원을 신뢰해서 보내시라는게 아니라
    가시면 좀 다른 점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들어오는 정보들이 너무 과잉되어 있는 점들도 있으니
    그점은 옥석을 잘 가리시고요

  • 17. ㅏㅡㄴㄷ
    '12.5.11 6:17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대치동에선 톡목고준비는 초등부터시작해요
    참고하세요

  • 18. 그건 머리는 좋은데
    '12.5.11 6:56 PM (112.153.xxx.36)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덜하기 때문이죠.
    내심 초딩 때 하던 실력만 믿고 그땐 그 정도만 했어도 됐으니까 그냥 그 수준 정도로만 노력하는거죠.
    애들 학원다니고 책상에만 앉아있다고 다 공부에만 전념하는게 아니더라고요.
    노력 안하고 영광을 누리던 과거는 싹 잊고 현실의 상황파악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게 도움이 되세요.

  • 19. 도대체
    '12.5.11 7:45 PM (203.228.xxx.24)

    뭐가 처진다는건지???
    저 점수 받기가 쉬운줄 아세요?
    이러니 애들이 다들 미치려고 하죠.
    못해도 못한다. 잘해도 못한다.
    정말 미쳐요.
    도대체 뭘 어쩌라구....

  • 20. ..
    '12.5.11 8:04 PM (114.202.xxx.2)

    위에 음..님 말씀처럼 저희아이 4학년때 부터 주변에 친한 엄마들 사고력 수학학원으로,

    선행으로, 수학과외등등 열심히 하더군요. 그 아이들 하루종일 공부하고 체력기른다 운동까지 빡세게하며

    고생하는거 보면서 나름 저는 독서, 체험, 여행 등등하면서 아이 잘 키워보겠다고, 그 엄마들 무리에서 이사

    오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졌습니다.

    그때 열심히하던 아이 친구들 유명한 국제중에서 지금도 계속 치열하게 열심히 공부한다더군요.

    저는 여유롭지만, 깊이있게 사유하는 아이로 키운다고 했는데, 막상 아이가 수학, 과학 쪽에 재능이 보이는데

    정작 과고에 진학하기에는 여러 댓글들로 보아 역부족인가봅니다.

  • 21. 특목
    '12.5.11 8:23 PM (59.27.xxx.39)

    특목 전문학원을 보내시길 추천합니다.학교 내신은 점수가 아니라 퍼센트로 계산하셔야 합니다.목표로 하는 학교가 있다면 입시요강을 한번 읽어보세요.과고는 최종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거쳐가는 단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곳이라고 저는 아이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과고 1학년때부터 진도가 한꺼번에 고1 고2진도가 같이 나가던데요.아랫집 아이가 과고 다니는데 학교 수학샘이 3명이상이고 같이 진도가 나간다고 하네요.저희 아이도 과고를 준비하는데 학원의 진도와 수업은 어마어마합니다.불쌍하다..아이가 지친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시작도 할수 없어요.
    제 생각에는 범생이과의 아이들보다는 약간 똘기와 몰입을 가진 아이들이 해볼만한 학교라고 생각해요.

  • 22. ..
    '12.5.11 8:38 PM (114.202.xxx.2)

    용산쪽에서 가까운 특목학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3. dd
    '12.5.11 9:01 PM (175.114.xxx.230)

    서울이면 대치동을 가셔야지, 무슨 용산쪽에 특목학원이 있어요?
    부산, 인천에서도 주말에 대치동 가는 마당에... 몰라도 넘 모르신다

  • 24. 비슷해요^^
    '12.5.11 9:38 PM (175.195.xxx.26)

    둘째아들과 비슷해요.중학교 2기말고사때 1등하고 과고 가고싶다 했는데 학원 안보내 심화문제를 풀지 못해 떨어졌고 경기 비평준화 고교진학후 방학때 분당입시학원 특강보내고..입학시험 전교1등하고..1등졸업..S대다녀요.방학특강때 샘들이 괴물이라고 스폰지처럼 흡입한다고 소문난게 그동안 학원안보내고 혼자책읽고 공부한 덕이라 생각합니다.고교진학후 수학학원만 다니고 영어문법 특강듣고..언어는 책을 많이읽어도 잘안나와서 고3때 언어보냈는데 그때 늦게 언어시킨것 후회했어요.언어 문제집을 많이풀리세요.수능언어는 감잡기가 쉽지않았던 기억이있어요 학원안가도 인강들어도되고.좋은정보와 스스로공부가 성공합니다

  • 25. 흠...
    '12.5.11 10:14 PM (110.12.xxx.110)

    최상위권은 아니네요.
    위성적으로, 과고 진학은 어려울것 같지만,
    과고 준비하는 학생들,수학 과학은,내신 거의 백 백 이 나오는 아이들이니..
    그래도,아이 성적이 상위권에 해당되고,
    여러가지로 향상될가능성이 충분한듯해요.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시키세요.
    또 치열하지만,대학영재원도 미리준비해서 내년에 도전하시구요.
    과고출신들 거의대부분 영재원출신들입니다.
    초등부터 교육청,대학영재원 들어가려고,그것조차 준비시켜요.

  • 26. ok
    '12.5.11 11:12 PM (221.148.xxx.227)

    고등학교 이과가면 치고 올라갈수있는 성적이네요
    영어 꾸준히 해주시고 수학,과학 선행 착실히 빼주세요
    기가 사회 점수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100점에 연연하면 아이 인생이 피폐해져요
    요즘 과고가 내신위주로 바뀌었다고 하긴하는데 국영수과 위주의 집중학습이 더 좋지않을까요
    오히려 책 많이 읽고 심화학습위주로 하는게 멀리봐선 더 나을듯 싶네요

  • 27. ok
    '12.5.11 11:15 PM (221.148.xxx.227)

    과고를 보내고싶다면 독한맘 먹으셔야합니다
    수학은 고등과정까지 과학도 고등입문까지는 끝내야하기때문에 전문학원에 보내야하죠
    영어도 과고 준비하려면 올스톱하게됩니다
    과고를 들어가면 대입에 좀 수월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대신 너무 무리하면 역작용이 오니
    주의하셔야합니다

  • 28.
    '12.5.11 11:37 PM (175.197.xxx.23)

    오늘 신애라씨 인터뷰한거 기사 떴던데...

    시간되심 함 읽어보세요...도움이 되지 않을까 ^^

  • 29. 고3맘
    '12.5.12 12:05 AM (211.201.xxx.12)

    글을 읽고 제아들 중학교때 생각나서 로그인했네요
    `
    제 아들은 지금 자율형 사립고에 다닙니다.

    외고 보낼생각은 안했지만 외고 학원 높은반을 보내서 수학과 영어를

    집중적으로 시켰어요. 그리고 시험때는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인강을 듣던가,

    문제집을 많으 풀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 가보니 애들이 과고, 외고 준비하면서

    공부한애들이 무진장많은거예요. 수2는 한번씩, 몇번씩 풀고 온 애들이 많더라구요..

    아들도 미리 수학을 해놔서 지금은 영어 학원 1개만 보내고요.

    혼자 문제 풀면서 준비 하고 있어요~~
    .
    모의고사 영어 만점은 1등급 1개는 2등급 3개는 3등급(교내등수)1등급이 70%..2등급..4등급은

    거의 없어요.. 말도 못해요..ㅠㅠ 암튼 열씸히 해야 해요..못견뎌서 전학간애들도 많아요..

    종합반은 보낼 필요 없어요~~

  • 30. 아 중2라면 영재원 늦네요..
    '12.5.12 1:11 AM (110.12.xxx.110)

    중2면 좀 늦은감이 있네요..전,중학입학생인줄봤군요.
    심화에서 사사과정 넘어가야하는데...영재원은 일단 안되니 제외하고
    특목고전문 수학학원 보내세요.과학도 마찬가지구요.
    봉사활동도,주변에 가능한곳 정보많이 알아놓으시면 중요해요.

  • 31. 공부를 안해서요
    '12.5.12 1:59 AM (211.196.xxx.174)

    머리좋은 걸로 커버하거든요
    머리 좋으면 수업시간 집중하고 한 번 쓱 훑어본 걸로 성적 잘 나올 수 있어요
    머리가 아주아주 좋으면 그걸로 고등때까지도 잘 나오기도 하는데...
    언젠가는 반드시 한계가 오죠
    원글님 자제분은 이제 슬슬 한계가 오나 봐요
    좋은 말씀 윗분들이 많이 해주셨고요^^
    더 늦기 전에 공부 습관 바로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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