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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석우가 하는말이

여성시대 듣는데 조회수 : 12,700
작성일 : 2012-05-10 21:50:07
역시 서민경제가 어려워서 건축경기를 살려야겠다나 생긴대로 간신같더군요.
IP : 1.246.xxx.16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5.10 9:52 PM (112.144.xxx.68)

    꽃미남 청년이 참 보기 숭하게 늙네요...ㅋ

  • 2. ..
    '12.5.10 9:54 PM (203.100.xxx.141)

    정작 서민들에게 도움 안 되는 정책....

  • 3. 강석우가
    '12.5.10 9:55 PM (14.52.xxx.59)

    정치성향이 그쪽인건 아는데
    건축판을 살려야 서민경제가 산다는건.거기에 일용직이 많아서래요
    아는분이 조경하는데 건설경기따라 명암이 엇갈리는 직종이나 계층이 의외로 다양하더라구요
    새벽 인력시장가면 많은 사람이 건설쪽으로 나가는거 알수있어요

  • 4.
    '12.5.10 9:56 PM (14.40.xxx.61)

    손석희가 잘하니 강석우는 잘라야겠습니다

  • 5. 비형여자
    '12.5.10 9:59 PM (175.211.xxx.238)

    요즘은 일용직도 조선족이나 외국인들 많다고 하던데요...

  • 6. ..
    '12.5.10 10:05 PM (203.100.xxx.141)

    윗님 그러네요....일용직도 외국인.....

  • 7. ...
    '12.5.10 10:11 PM (211.32.xxx.254)

    건축이 종합적인 산업이라 그럴겁니다.
    건축현장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일을 하겠지만 그 현장에 납품하는
    벽돌공장, 시멘트공장, 샤시공장, 유리공장, 조명기구나 전기제품을 만드는 공장, 변기와 세면기를 만드는 공장, 철근 공장, 벽지공장, 엘레베이터 공장, 타일공장등등......
    건축은 연관된 분야가 너무 많기 때문에 꼭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전반의 경기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요.

  • 8. ***
    '12.5.10 10:33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방법이 문제지 맞는 말이긴 한 듯 한데요.

  • 9. 비형여자
    '12.5.10 10:54 PM (175.211.xxx.238)

    건물 지어서 그 기간동안 반짝 경기부양하는 거 장기적으론 독이 되는 미봉책 아닌가요. 미분양에 공실 속출하면 그 손해 고스란히 떠안아야 되고.
    훗.모르겠네요. 시멘트 공구리 친 거 복구하느라 수많은 사람들이 매달려서 일하게 될지도요.

  • 10. 건설업
    '12.5.10 10:59 PM (119.149.xxx.135)

    제가 알기로도 예전엔 건설을 일으켜야 불경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산업이 많이 바뀌었으니 그 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11. ...
    '12.5.10 11:07 PM (211.32.xxx.254)

    제가 경제나 건설쪽으로 잘 알지는 못하는데, 제 지인남편이 방수제(페인트?) 생산하는 공장에 다닙니다만
    건축이 전반적인 산업분야의 경기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는 이야기는 그 분 한테서 들은거라서요.

    저도 좀 이해가 안되는게 그동안 우리나라가 해방이후 엄청나게 집을 지었는데도 아직도 아파트가 모자란다는 소리가 나오고, 어떤곳은 미분양인곳도 있고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집을 짓고 부수고, 짓고 부수고 하는것을 계속적으로 반복을 하는건지..

  • 12. 꿈꾸고있나요
    '12.5.10 11:17 PM (1.225.xxx.132)

    일본 지진났을때, 지진복구로 일본경기가 살아나는거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었죠.
    당연히 건설경기가 주 이겠죠.
    갑자기 캐나다 어떤 해안에 폭풍이 일어 난파선이 생기면 그해안 마을에 시장이 선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난파선에서 떠내려온 물건들 줘워다 사고팔려고 시장이 그렇게 부정기적으로 생긴다는... 옛날에..

  • 13. ......
    '12.5.11 12:05 AM (1.248.xxx.30)

    지금 우리나라 건축경기 전반은 아주 않좋다고 알고 있는데요.
    한 한달전쯤인가 뉴스(청주 지방뉴스)에서 아파트가 부족해서 서민들의 주택공급계획이 시급하다는 식으로 뉴스가 나오더군요.
    그렇다면 청주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없다는 이야기인지..
    저도 이런거 보면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집을 줄기차게 지어왔는데 아직도 집 지을데가 있다는게 신기하구요.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집을 짓는 건설현장은 수없이 봐왔어도 집을 부수는건 한번도 보질 못했어요.

  • 14.
    '12.5.11 12:05 AM (211.203.xxx.128)

    들으면서 틀린말 같진 않았는데요...
    주진우기자가 했었도 틀리다 생각하시나요?

  • 15. 경기가 살아난다구요?
    '12.5.11 12:16 AM (98.71.xxx.237)

    정부가 뭐 부양정책을 하면 항상 거기에는 의도하지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

  • 16. 오해하기 좋게 쓰여진것 같아요
    '12.5.11 12:31 AM (115.136.xxx.230)

    버스 타고가다 정확하게 그 부분 들었는데요.
    읽으신 사연이 건설업계 종사하시는 분이 경가가 안좋아 너무 힘들어 가족 볼 면목이 없다..라는 사연이었어요

    그 사연 읽은 후에 건설경기가 좋아져야 서민경제가 살아날텐데 다른 분야와도 긴밀하게 얽혀있는터라.. 역시 정치와 경제는 넘 어렵네요.. 라고 말씀하시고 양희은씨도 별 말씀없이 넘어가겼는데요.
    제가 듣기엔 일반인들이 한정된 정보안에서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인식으로 느껴졌어요.
    그런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조심스러운 어투로 하신 말씀이 다소 곡해되는거 같아 안타까운 맘에 적어봅니다.

  • 17. ...
    '12.5.11 2:08 AM (112.155.xxx.72)

    서민경제 살릴려고 가카께서 몇십조를 4대강에 쏟아 부으셨군요.
    4대강 건설 해서 서민 경제 좋아졌다고 느끼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강석우를 비난하는 거는 아닙니다.
    무식한 연예인인데, 바랠 걸 바래야죠.

  • 18. 여기 남 비방하는 사람들
    '12.5.11 11:17 AM (116.36.xxx.29)

    꼭 집어 연예인, 정치인 비방하는 사람들 생활하는것좀 봤음 좋겠어요.
    왜 무슨 말을 해도 꽈서 듣는지.
    건설업에 있는 서민들 많습니다.
    건설이 꼭 명박이 좋아하는 건설만 있는 줄 아나요?
    강석우,간신짓 하는거 봤어요?
    세상 그렇게 꽈서 살면 잘살껏도 못살아지지요.

  • 19. ㅡㅡ
    '12.5.11 11:59 AM (110.70.xxx.213)

    4대강 한단어면 답으로 충분하잖아요? 재벌경기는 살고또살겠죠~


    에이님은 일감을 가카가 준다고 생각하는군요 ㅉ

  • 20. 겨울 나그네
    '12.5.11 12:25 PM (220.86.xxx.221)

    제가 매일 여성시대 틀어 놓고 듣는 터라.. 강석우씨 그쪽 성향이라는 생각은 안들던데, 그리고 그 전에 서민들의 사는 내용 많은 방송 진행하면서 명품 매장 이런데 못가게 되더라고.. 아직도 부인과 손잡고 인사동 미술관에도 다닌다면서요.제가 볼때 강석우씨 무식하다는 소릴 들을만한 사람 아닌거 같고 근본적으로도 그족 성향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21. 진홍주
    '12.5.11 1:10 PM (220.87.xxx.93)

    건설업에 서민 많다고요,.,,내 아직도 많죠...단지 과거에 비해 건설 기계화 첨단화돼서
    100명 필요하면 20-30명 정도면 충분하니까 문제죠,.,,더 문제는 값싼 노동력 찿아
    중국인과 외국인이 건설현장을 장악했습니다...이분들 옛날에는 허드렛일이나 했지만
    어느덧 지금은 기술자가 돼서 고임금 직종이 됐어요,,,,,한국인 숙련공들 보면 거의 50대가 넘어요

    이분들 돌아가시면.....숙련된 기술자의 공백이 우려될 정도예요...요즘 젊은 사람들 건설일 배워보겠다고
    도전한 분들 많은데 장기간 불황으로 떠나는 분들도 많아요..건설경기도 살아야되지만 숙련공을 조련
    하는것에 좀더 투자를 했으면 좋겠어요

  • 22. 낚시도
    '12.5.11 1:20 PM (123.111.xxx.239)

    아니고 ,이렇게 맥락없이 사람 까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생긴대로 간신같다라...원글님 생긴거 한 번 보고 싶네요.

  • 23. 제가 아는데로.....
    '12.5.11 1:22 PM (59.31.xxx.28)

    저도 청주산지 1년정도 됐습니다만 그 청주지방 뉴스에서는 지금 주택이 부족하다는게 아니라 몇년후에 주택부족이
    예상되어 주택공급이 시급하다는 식으로 들었습니다.
    집은 지금까지 계속 줄기차게 짓고 있는데 지금 건축경기가 최악이라지만 왜 수요가 계속 생기는지
    이 미스테리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해주시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건설이라지만 4대강사업은 토목쪽이고 건축은 분야가 틀려요.
    토목사업으로 경제불황을 극복한 사례중 유명한게 세계대공항때 미국정부에서 뉴딜정책의 하나로 건설한 후버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부고속도로가 경제발전의 상징이 되었구요.
    이런것들은 모두 토목사업입니다.
    집을 제외한 모든 건설공사는 토목이에요.

    그리고 토목사업의 시행자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이고 건축사업의 시행자는 대부분 민간인들입니다.
    물론 건축 관공사의 주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지만요.
    그러니까 토목과는 달리 건축은 정부에서 인위적으로 일으키지 못해요.
    경제나 시장원리에 따라 수요공급이 이루어지는거죠.
    미분양 아파트가 생겨나면 시행자가 손해보는 겁니다.

    그런데 가끔씩 정부에서 주택을 10만채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이런식의 뉴스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여기서 정부의 역활?이 어디까지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제 생각으로는 아파트를 지을 터를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되는 지구단위계획은 토목쪽이고 이런 대규모 대지조성공사는
    건축사업에 딸린게 아니라 독립된 대규모 토목사업이라서 그 주체가 민간이 아니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여서 여기까지 관여하지 않나 싶어요.

    아뭏든 건축경기가 좀 빨리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 24. ㅁㅁ
    '12.5.11 2:20 PM (115.88.xxx.180)

    진홍주님은 건설쪽 상황을 잘못아시는거 같네요.
    아직도 건설분야는 일반 제조업에 비해서 사람이 직접 해야하는 일이 많습니다.
    정확한 수치로 따지기 어렵겠지만 원래 100명 필요하면 장비가 첨단화 되어서 20명정도 줄여 80명정도가 일을 해야되요.
    건설에 비해서 오히려 일반 제조업회사가 첨단화 자동화되어 인력이 많이 불필요하게 되었죠.
    물론 건축은 다양한 제조업종회사가 관련되어 있기도 하지만요.
    건설업에 서민이 많지 않다면 도대체 어떤직종에 서민이 많다는건가요?

    제 친척동생은 건설현장에 납품하는 스티로풀등 단열재 만드는 회사에서 일합니다.
    건축은 너무나 다양한 제조업종 회사들과 관계되어 있어요.

  • 25. 못난 사람..
    '12.5.11 2:33 PM (116.36.xxx.29)

    이런 되도 않는 흉보기는 남편 붙잡고 하세요.
    얼굴이 안보인다고 해서 아무한테 아무욕이나 하는건 스스로 난 인격없는 짐승이다..라고 떠드는거예요.
    아니라면, 뭐 할말 더 없고요.

  • 26. ㅁㅁ
    '12.5.11 2:35 PM (115.88.xxx.180)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3D업종에서 일하는건 건설뿐만 아니라 일반 제조업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 27. 토목
    '12.5.11 6:58 PM (210.182.xxx.177)

    건설업 특히 토목분야는 이 정권들어서 사람들 인식이 안좋아져서 그렇지 아주 중요한 분야입니다.
    그중에서 도로는 경제와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 합니다.

    거의 2천년전에 로마제국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 각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거미줄처럼 구축하였어요.
    지금은 로마시대때처럼 판석을 깐게 아니라 현대식 공법으로 아스콘을 깔았지만 로마시대때 만들어 놓은 간선도로망을
    중심으로 지금 현대 유럽의 도로가 구축되었기 때문에 유럽의 원형은 로마시대때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도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건 해방되고 한참 지난후였어요.
    옜날 우리나라에서는 도로를 만든다는 개념이 있었던게 아니라 대부분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랬동안
    지나다니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길이 도로가 되었어요.
    우리는 도로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던거죠.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당시에 많은 정치가들이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그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우리나라사람들은 도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어요.
    아마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들어간 건설비용과 지금까지의 유지 보수에 들어간 비용을 고려한다 해도
    경부고속도로는 그 비용의 수십배 이상의 값어치를 하면서 우리나라에 엄청난 이득을 주었을겁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거의 개발될대로 개발되어서 예전같이 건설이 호황을 누리는 시대는 오기힘들거 같아요.
    건축도 80,90년대가 거의 피크였던거 같구요.
    건축도 앞으로 수요는 꾸준히 있겠지만 예전같은 호황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바꼈죠.

  • 28. 편협
    '12.5.11 7:43 PM (114.200.xxx.211)

    앞뒤 정황을 보아 강석우가 한 말이 그리 잘못된 말도 아니건만
    머리,꼬리 자르고 불쑥 저 말 내어놓고
    간신이니 그 쪽 성향이니 씹어대는 건 정말 잘못된 행태라고 생각해요.
    강석우가 쓴 글 가끔 읽어 보는데 생각이 반듯하고
    가정을 상당히 건실하게 꾸려나가는 것 같던데요.

  • 29. ...
    '12.5.11 7:47 PM (124.51.xxx.69)

    아직도 주택(아파트)을 많이지어야 하는 이유는 주말에 공항가보면 금방답이나와요
    그많은 신혼부부들 본인소유 집이던 아니면 전세집이 라도 주택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언젠가는 수효가 줄여들겁니다
    윗분들 이 말씀처럼 건설경기는 활성화는 모든업종에 파급효과가 큽니다
    그중엔 요즘 입주하는 아파트 보시면 전자제품이 많이 들여놓아 신제품 가전제품업계 나
    하청업체도 경기가 좋아지겠지요

  • 30. nn
    '12.5.11 9:22 PM (118.128.xxx.175)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그냥 하는소리였는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 오랜 옜날에 로마제국은 도로건설을 열심히 했나 보군요.

  • 31. vr
    '12.5.11 10:13 PM (61.97.xxx.113)

    부화뇌동...

    가끔 82 정말...할 말 없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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