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받을거 없고 현재 거이 재산 없는 상태이고 나이보다 아이는 어리고
부모 나이는 좀 있고..
저희가 그래요..
아빠나이 55세 엄마 51세 아이는 그나마 1명..
현재 고2 입니다..
중간에 실수해서 재산은 전혀 없어요..집조차 없어요..
이래저래 월수입 실수령 370인데...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 합니다..
양가 부모도 능력 없는데..
그나마 이금액으로 100만원 넘게 저축하고 있는데..이제 한 1년쯤..
근데 고민은 아이가 학원을 전혀 안다닙니다..
성적은 중 상 정도...
여지껏 인강등 복습 예습으로 지내왔는데..
본인이나 저나 어떻하든 인강과 더 열심히해서 사교육없이 대학가자 였는데..
주위에서 난리 입니다..학원 안보내다고..
근데..미래 대책도 전문직종도 아니고 내일이 어찌 될지도 모르는데..
그나마 현재 조금 남는 여윳돈이 노후나 미래대책 전부인데..
아이 학원 보내야 할까요..그냥 미래는 없이 잘못하다가는 부모가 아이에게 짐이 되고
폐지 줍는게 남의일 같지 않네요..
나에 소신이 흔들리네요..
투자라 생각하고 아이에게 팍팍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집에서 더 열심히 내조를 해주며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결국 내가결정할일 이지만...
대학을 보낸 그이후에도 고민인데...
어찌 해야 할까요..
작은 저축이나마 하는게 나을까요..
아이에게 투자가 더 값진 투자이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