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82 명언 보고 저도 하나

메가웹툰명언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12-05-10 17:04:17
몇 년 전엔가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긁어서 저장해 놓은거에요. 
메가웹툰에 나왔던 명언..은 아니고 웃긴 대사들인데, 
우울할 때 가끔씩 열어보면서 피식거리는 것들이에요 ㅎㅎ

-------------------

1.제발 차린 건 없지만 철 좀 드세요
2.당신만 보면 짜증면 곱빼기예요
3.사랑이 다 밥 먹여줍니다.
4.겁을 일시불로 상실한 녀석
5.동거를 하고 싶다면 거동을 못하게 해 주마
6.제 어깨 편하죠? 제 어깨는 과학이랍니다.
7.너 보다 비참한 녀석은 주문진 국도변의 오징어처럼 널리고 널렸다
8.그 정도는 새 발의 피의 적혈구의 이다.
9.그건 또 무슨 오락실에서 수학문제집 펴는 소리냐?
10. 날 한번만 유혹해주면 당신 앞에서 신고산처럼 와르르 무너질텐데
=> 아니 그게 무슨 공든탑 같은 소리요?
11. 이제 보니 당신은 배려꾸러기군요. 도대체 당신의 그 배려는
신체의 어느 기관에서 나오는 건가요?
12. 굴러 들어온 복에 후리킥을 날리다니….
13. 사랑이 잔뜩 여물어서 건드리면 국물이 배어나올 것 같은 커플
14. 봄의 향기가 코털을 애무하는 새 학기가 되면 여기저기서
마치 저글링처럼 캠퍼스커플이 생겨난다.
15. 이거 당장 놓지 말아도 되어요
16. 징그럽지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17. 내가 생긴게 저화질이라고 나를 의심하는 겁니까?
18. 아니 그게 무슨 아가미로 용트림하는 소리요?
19. 당신의 고집은 100년 묵은 육포처럼 질기군요.
20.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경기도 오산이요.
21. 아! 메가톤급 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는구나….
22. 아니 그게 무슨 오밤중에 끓는 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요?
23. 하아~ 너무 놀라서 염통이 쫄깃해졌어..
24. 당신은 지금 내가 바쁜 게 눈에 밟히지 않소?
25. 당신, 이 방대한 스케일의 카드 값은 뭐지?
26. 옴팡지게 앙증맞기가 서울역에 그지없는 여인
27. 스스로 무녕왕릉을 파고 있구만
28. 설마 믿는 순두부에 이빨 뽀개지는 일은 없겠지?
29. 쓸데없는 걱정이랑 모공 깊숙이 숨겨두렴
30. 자기는 정말 새댁이 끓인 콩나물국처럼 싱거워 죽겠다니까
31. 심도있는 대화는 수족관 가서 빨판상어들하고나 나눠요
32. 귓구녕에 살이쪄서 말귀를 못 알아 듣는군
33. 진실을 찾아 하루 세끼 무말랭이로 연명했다
34. 마치 모든 것이 후비면 후빌수록 더 안쪽으로 들어가버리는
코딱지 같았던 짜증나는 나날들
35. 아주 200만 화소로 꼴깝을 떠는구나
36. 우리의 우정은 초딩 콧물처럼 끈끈하쟎아
37. 이거 원 과도한 칭찬에 위가 더부룩합니다.
38. 당신은 정말이지 배려심이 해저 2만리군요
39. 이런 천인공노상을 수상할 사람같으니
40. 누가 볼지도 모른척하고 빨리 뽀뽀해 줘
41. 나는 미스코리아 뺨치는 그런 아내를 원해요
=> 나중에 그는 미스코리아만 보면 뺨을 때리는 아내를 얻게 되었다
42. 어떻게 생각한다는 것이 서초동에서 방배동까지 거기서 거기냐?
43. 그게 무슨 참치찌개에서 꽁치튀어나오는 소리냣?
44. 우리의 비밀이 노인네 소변마냥 찔끔찔끔 새어나가는 느낌이 들어
45. 걱정일랑 시멘트로 생매장시켜버리고 빨리 말해
46.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나도 모르게 실성사이다가 될지도 몰라
47. 우라지게 더워서 몸에서 고기삶는 냄새가 풀풀 풍기네
48. 눈썰미라곤 눈썹이랑 함께 다듬어버린 모양이로군
49. 오늘따라 좀 음산하군, 올록볼록 엠보싱마냥 소름이 돋는다.
50. 뛰어난 비주얼의 자연이 내 시신경을 열심히 맛사지 하는구나
51. 내 소원은 이 세상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
=>나중에 그는 ‘이세상’이라는 남자와 살게 되었다
52. 이거 정말 귀신이 랩할 노릇이군
53. 제가 이래봬도 국가공인 재롱자격증 2급입니다.
54. 아니 그게 무슨 보아가 연예계 은퇴하고 호떡장사하겠다고 떠드는 소린가
55. 벽에 전위예술할때까지 온전하게 살고싶으면 그녀와 헤어져!
56. 아니 그게 무슨 샌드위치에서 미나리 튀어나오는 소리예요?
57. 레이디! 무슨 꿍따리로 나를 부르는가???
58. 별 10년묵은 거지빤스같은게 나타나서 기분을 뒤엎고 있어!
59. 너는 무슨 술을 순박한 3월의 캠퍼스 새내기처럼 쳐마시냐?
60. 뭐라고? 안들려! 내 귀에 스머프가 들어갔나왜 이렇게 헛소리가 들리지
61. 아! 이제 26년동안 무기농법으로 키운소중한 내 딸을 떠나보내야 하는가?
62. 초딩 코딱지만한 제작비로 무슨 영화를 찍을 수 있겠소?
63. 나의 고질라 같은 마누라와 도끼 같은 자식들
64. 이런 요한 씨밸리우스 같은 녀석을 그냥!
65. 괜시리 콘크리트바닥에 계란 투척하지 마라
66. 네 이 녀석! 네에겐 피도 국물도 없다.

IP : 58.145.xxx.2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5:11 PM (72.213.xxx.130)

    생긴게 저화질.... 빵 터졌음. ㅋㅋㅋ 감이 딱 오는 절묘한 표현력 ㅎㅎㅎ

  • 2. ㅎㅎㅎ
    '12.5.10 5:24 PM (125.129.xxx.218)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3. 팜므 파탄
    '12.5.10 5:33 PM (183.97.xxx.104)

    끓는 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ㅋㅋㅋ

  • 4. ㅎㅎㅎ
    '12.5.10 5:39 PM (217.165.xxx.6)

    공감 백배

  • 5. 산수유
    '12.5.10 5:43 PM (125.138.xxx.207)

    61. 아 ! 이제 26 년동안 무기농법으로 키운 소중한 내 딸을 떠나보내야 하는가 ?

    한참 웃으면서 내려오다가 요대목에서 눈시울이..

  • 6. 메가웹툰짱
    '12.5.10 5:53 PM (210.216.xxx.166)

    55번 ㅋㅋㅋ

  • 7.
    '12.5.10 5:55 PM (210.216.xxx.166)

    온몸의 땀구멍이 입이래도 할말이없구나
    이거 메가웹툰에서 나온말아닌가요?

  • 8. ㅋㅋㅋㅋ
    '12.5.10 6:17 PM (175.209.xxx.135)

    방대한 스케일의 카드값 ㅋㅋㅋ
    저도 우울할 때 열어 볼게요. 감사드려요 ㅋㅋㅋ

  • 9. ***
    '12.5.10 7:49 PM (112.159.xxx.32)

    감사합니다.

  • 10. 늘푸른
    '12.5.10 9:15 PM (211.234.xxx.29)

    웃겨요 저장합니닷!!!!!

  • 11. ewtr
    '12.5.10 9:27 PM (221.138.xxx.54)

    ㅋㅋㅋㅋㅋㅋㅋ

  • 12. 대박!
    '12.5.10 10:31 PM (210.223.xxx.229)

    59. 순박한 3월의 새내기 ㅋㅋ
    작가 천재!

  • 13. 나도도해
    '12.5.11 9:14 AM (112.162.xxx.243)

    여기도 감사요 좋은말들이 많네요

  • 14. ㅋㅋㅋ
    '12.5.11 9:43 PM (211.234.xxx.84)

    넘 웃겨요
    가끔 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 15. cappuccino
    '12.7.13 9:10 AM (222.111.xxx.163)

    잼나는 명언

  • 16.
    '12.9.6 2:52 PM (113.10.xxx.156)

    재미있어요

  • 17. spoon1
    '13.3.4 7:48 PM (222.111.xxx.163)

    잼나는명언

  • 18. 천년세월
    '18.10.15 6:49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봄의 향기가 코털을 애무한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79 8월에 상해여행가는데 어떤걸 챙겨야 하나요? 8 상해여행 2012/07/14 2,235
128178 명상음악 추천 좀 해주세요 5 복잡함 2012/07/14 1,447
128177 방수천 사다가 식탁보 만들어 보신분~~ 5 베이 2012/07/14 2,882
128176 방금 나온 신품ost 뭔가요?? 2 신품ost 2012/07/14 1,765
128175 박민숙 저 멋진 여자가 어쩌다 남자 보는 눈이 저거밖에 안되서... 4 신품 2012/07/14 5,500
128174 신촌 근처 괜찮은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3 게자니 2012/07/14 1,288
128173 한살림 크림빵 정말 맛있네요~~ 14 싱글이 2012/07/14 5,737
128172 박원순 시대, 재개발지역 집주인들의 대처법 1 하품 2012/07/14 1,455
128171 이혼의 기로에 서서 4 ... 2012/07/14 3,745
128170 이혼할까봐요. 6 이혼 2012/07/14 3,694
128169 GINSU 칼 셋트 써 보신 분 찾습니다. 4 刀刀 2012/07/14 1,767
128168 강아지 3 -- 2012/07/14 1,444
128167 뽀로로 압구정 날나리 보셨어요?? 4 fff 2012/07/14 2,270
128166 경춘선을 타고 춘천을 가려는데요... 2 마휴 2012/07/14 1,448
128165 다문화정책의 대상이 누구냐를 생각해야 합니다. 20 ..... 2012/07/14 1,466
128164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맞벌이한다는게 쉽지는 않죠.. 13 gg 2012/07/14 4,457
128163 속상해서요 7 비도오는데 2012/07/14 2,036
128162 [도움]adobe reader 프린트가 안돼요. 1 adobe .. 2012/07/14 2,007
128161 일끝나고 술먹으러 갑니다. 5 쿠키얌 2012/07/14 1,198
128160 팔리쿡에도 야구팬들 계신가요 똑똑 27 취사반에이스.. 2012/07/14 2,139
128159 학교에서 국사 배우는 시기가 언제언제인가요? 5 2012/07/14 2,658
128158 등이 아퍼.. ㅜㅜ 2012/07/14 905
128157 커텐에앉은 먼지 어떻게하시나요? 3 지현맘 2012/07/14 3,410
128156 짝사랑하는 여자가 남자친구가 생겼네요.( 수정했어요. ) 6 평범한일상 2012/07/14 9,315
128155 이불 풀먹이는거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10 바삭 2012/07/14 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