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 전체 생일 초대를 받았는데요.

초등1학년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2-05-10 14:06:57

안녕하세요.

주말에 초등 1학년 딸이 같은 반 친구한테 생일 초대를 받았는데요.

반 전체를 다 초대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장소가 좀 멀어서 차로 이용해야 되는데 1학년은 다들 엄마가 따라 가나요?

실내놀이터에서 하는데 제가 장애가 있어서 같이 못갈꺼 같은데 아이가 가고 싶어해요.

다들 이 근처에서 사는데 생일 파티 가려면 차로 이동해야 겠더군요.

차량이 없을 시에는 생일일 친구랑 같이 가자고 초대장에 적혀있네요.

일단 제가 파티 장소에 데려다 주고 끝난 후 데려다 달라고 하면 실례일까요?

엄마 없이 아이만 참석해도 되는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반 친구 엄마중에 친한 엄마가 없다보니... 그냥 안 갔으면 싶은데

 하필이면 우리 딸도 이 번주에 생일이예요.

우리 딸은 생일파티 안하고 그냥 가족끼리 축하해주고 외식 하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1학년 남자 아이 선물로는 어떤게 좋을까요?

못가게 되더라도 선물은 챙겨주고 싶은데 좋은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천원, 이천원짜리 학용품 말고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2.72.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0 2:33 PM (58.76.xxx.101)

    다 초대한 거 보니, 생각없는 어머니는 아니실 듯 싶은데요.

    왜냐하면, 중등 이상부터는 끼리끼리 문화가 당연하니, 생일때 친한 친구 몇명하고만 보내는 것도 당연하지만...
    초등 때는 누구는 초대받고, 누구는 초대 못 받으면 아이들이 상처를 받더군요.
    그런 서운한 마음때문에 친구들끼리 마음 상하기도 하고 그래요.
    어머니가 그런 걸 알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그냥 반전체를 초대한 듯 싶습니다.

    1학년이라도 장소까지만 데려다 주고, 장소에는 안 가는 어머니들도 계세요.
    반 전체가 다 간다고 하고, 아이가 원한다니까, 그 어머니께 조심스레 전화드려서 그 차 태워 보내시면 어떨까요?

    저학년 남자아이들은 로봇, 공룡 이런 거 좋아하죠.
    레고에서 나오는 만원 전후의 공룡 로봇 이런 건 어떨까요?

  • 2. 원글맘
    '12.5.10 4:06 PM (112.72.xxx.192)

    저학년 남자 아이들은 로봇, 공룡 좋아하는군요. 딸 둘만 키워서
    남자 아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잘 몰라서요.
    아이만 데려다 주고 올 때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72 곧 출산예정인데 24평 아파트로 이사가요 :) 7 애기 2012/05/10 1,696
106871 초경량운동화, 프로스펙 cool김연아랑 스케쳐스 고런 황정음/ .. 4 둘중하나 2012/05/10 2,048
106870 광화문 풍림스페이스본 VS 신천 파크리오 15 이사 2012/05/10 8,944
106869 LG디스플레이가 그렇게 안좋나요? 5 ... 2012/05/10 3,732
106868 조현오의 노무현 차명계좌... 2 미친! 2012/05/10 1,123
106867 식당 사장님들... eofldl.. 2012/05/10 860
106866 영어 단어 문의드려요 1 .... 2012/05/10 565
106865 그것은..궁금하지 않다는 얘기? 5 연락안하는거.. 2012/05/10 1,147
106864 예목가구 서랍장~~레일고장났어요. 5 서랍장 2012/05/10 2,065
106863 ㅆ ㅈ 발음욕설들.. mimi 2012/05/10 518
106862 야채는 농협이 싸네요. 7 이제사 발견.. 2012/05/10 1,295
106861 방학에 해외 나가시나요? 2 여행가고파 2012/05/10 706
106860 맛있게 만들어 먹고 싶은데 실패해서 속상해요. 2 아구찜 2012/05/10 671
106859 청담동 쪽 소박한 식당 추천 좀 많이많이 해 주세요. 5 ^^; 2012/05/10 1,069
106858 장사를 할까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28 경제독립 2012/05/10 4,220
106857 같은 반 아이가 장바구니속의 과자를 22 어리벙벙 2012/05/10 4,210
106856 민주당이 어버이날 공휴일 추진한대요 11 .. 2012/05/10 1,555
106855 아이하나 기릅니다. 8 넋두리 2012/05/10 2,011
106854 캠코더 추천해주세요~ 아님 dslr? 출산준비물 2012/05/10 494
106853 냉동블루베리 괜찮을까요? 2 초보맘 2012/05/10 3,595
106852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딩크족 부부님들을 모십니다^^.. 2 dnflsc.. 2012/05/10 1,795
106851 브라 사이즈 때문에 고민이예요. 4 사이즈 2012/05/10 1,427
106850 일시적 1가구 2주택 2 .. 2012/05/10 1,621
106849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기억나는 멋진 사무공간 있으신가요? 10 찾고있어요... 2012/05/10 1,305
106848 어제 울엇더니 네달 아가가 5 어제 2012/05/1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