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여아인데요. 하늘수학 사고력수학을 1학년 전부터 교과수학은 올들어 쭉 시키고잇어요.
그런데 수학머리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데, 하늘수학을 해서 도리어 스트레스만 받는건 아닌지 정말 고민입니다.
까다로운 문제들은 송도 못대는데 같이 풀다 답답해서 제가 다그치게 되고, 숙제도 다못해 잔소리하게 되고.
결국 선생님과 상담을 하였지요.
남자 선생님인데 나름 유명하시고 가르키시는건 정말 잘하시고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하시는 분이세요.
하늘수학은 원래 좀 어려운 문제를 다뤄서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아주 쉽게 여겨지도록 하게한다는게 취지이고 이걸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두면 나중에 다시하긴힘들다 (제가 3학년부터 하면 어떨까요 했더니)이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며칠 생각해보고 연락드리기호 하였구요.
사고력은 쭉 가고싶구요. 교과수학이 고민인데, 그냥 하늘수학 교과는 그만두고요, 높이연산과 교과수학을 함께 하는것이 더 편하게 갈수있는 쪽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저번 중간고사를 보니 연산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해서 두개 틀려더라구요. 받아내림없는것을 있게해서 틀린정도요.
어제 아이와 집에있는 해법문제집을 풀어보는데 어떤 한유형문제를을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하고 어려워하더라구요. 삼사십분이나 그런 우형을 반복해서 이해시켜주려고 했는데 결국 아이도 저도 힘맘 빠지고 속상해하며 끝났구요. 2학년이 심화분제집도 많이 다루나요 이렇게 한권ㅋ씩 풀고 학습니 하다 나중에 고학년이 되면 아이수준에 맞춰 문제집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하늘수학은 제욕심인거 같기도 하구요.
아이는 자존심이 강한편이라 자기는 하늘수학 안끊고 할거라며 두고보라고 하는데 막상 책상에 앉으면 제가 보기에 좋은기분으로 공부에 빠져서 하는거 같진 않아요,.
하늘수학 시키시는ㄴ 분들 혹시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