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건강검진 받으셨는데 갑상선 초음파상 흰점과 검은점이 몇개 보인다고 정밀검사 받으라 얘기들으셨다는데요..
점들이 보인다니 단순한 기능항진증 같지가 않은데 뭘까요? 혹시 비슷한 증상으로 진단 받으신 분이 계신지요?
갑상선으로 유명하다는 병원에 진료예약은 했는데 예약이 밀려서 다음주나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은 불안하고 물어볼곳도 없고 해서 여쭤봅니다.
만약 큰병이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가고 싶어서요.
저희 어머니가 건강검진 받으셨는데 갑상선 초음파상 흰점과 검은점이 몇개 보인다고 정밀검사 받으라 얘기들으셨다는데요..
점들이 보인다니 단순한 기능항진증 같지가 않은데 뭘까요? 혹시 비슷한 증상으로 진단 받으신 분이 계신지요?
갑상선으로 유명하다는 병원에 진료예약은 했는데 예약이 밀려서 다음주나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은 불안하고 물어볼곳도 없고 해서 여쭤봅니다.
만약 큰병이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가고 싶어서요.
일단 초음파 보셨으면 세침검사(조직검사)하라고 하실거예요 갑상선은 미분화암만 아니면,,괜찬아요,,,저도 갑상선 결절로 수술했거든요 여포성 결절로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평소에도 좀 예민하고 폐경후에는 추위도 잘 못느끼고 땀 많이 흘리셔서 단순히 폐경증상이 너무 오래가는구나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니 너무 당황스럽고 진작 병원에 안모시고 간게 미안하고 그러네요. 단순한 결절이면 좋겠는데 칠순이 넘으신데다 몸도 약하셔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제경험으로보면 의사들은 촘파만봐도 악성을 알더라구요,
저도 산부인과건강검진에서 보더니 바로 큰병원가라고 의뢰서를~
근데 의사샘이 목만지더니 아시더라구요
바로 세침검사하고 악성이라 수술했어요
그때는 참으로 힘들었는데 수술한지 3년이된지금은
매일 약먹으며 잘살고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본인이 가장 힘드리라생각해요
암은 암이거든요.갑자기 암환자가 되리라 생각을 해보지않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