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립니다

이 직장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2-05-10 06:48:48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되는 거 같아요

아는 사람이 볼 거 같아 일단 내용은 내렸습니다

역시 경험있는 지혜 덕분에 이상한 생각을 막을 수 있었어요..

안그래도 회사에서 제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확인을 받고

마음이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그 외는 조율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IP : 39.115.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8:00 AM (112.216.xxx.98)

    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연배에 상급자들이 다 저보다 나이많은 처지입니다(것도 한~~참 어린 상사들을 모십니다). 일단 상급자가 나이가 많다 어쩌다 그런건 머리속에서 지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많은 아랫사람은 그 존재자체로도 상사들에겐 스트레스입니다(내 자신이 속으로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둘째로 치구요). 나이들어 재취업이고 그들보다 어쨌든 직급이든 경력이든 아래이면 나이같은건 잊고 맞춰주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게 싫으시면 창업을 하신던가 하셔야죠. 또 팀장이랑 성격이 안맞는다고 하셨는데 윗사람 성향과 맞춰가면서 일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맞춰가면서 추가로 여력이 되면 내 장점을 추가로 해서 성과를 낸다면 좋은거겠죠. 일단 나이도 많은 나한테 감히...라는 생각이 깔려있으시고 그게 알게모르게 직장생활하면서 노출되고 있을겁니다. 태도 바꾸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직장일에 있어서 양도 중요합니다. 다른 팀원보다 양적으로 많지 않았다면 형평성있게 일하셔야죠. 여튼 저도 늦은 시기에 가장 바닥부터 직장생활 이어나가고 있지만 솔직히 원글님같은 나이많은 아랫사람 두고는 피곤할 것 같습니다.

  • 2. 프린
    '12.5.10 8:43 AM (118.32.xxx.118)

    말 많고 포장을 좋아한다거나 술로 상사를 녹였다는 표현을 보면 글쓴님이 지금 팀장을 내리 깔고 보고계시거든요
    그러니 팀장도 나이많은 아랫직원이 불편하고 아래로 보니 경계하겠죠
    시간 외로 근무해라가 아니라 근무시간내에 하라는 오더가 온거면 일에 선택사항은 없다고 봐요
    그만둘건지 아님 위에서 내려온 일을 할건지 결정해야는거죠
    회사서 돈을 지불할때는 근무시간만큼 그 사람의 노동력을 쓰겠단건데 시간이 남는 부분에 대해 일을 더 시키는걸 고민할부분은 아닌거 같거든요

  • 3. 비쥬
    '12.5.10 8:51 AM (14.57.xxx.29)

    아랫사람이 잡무를 해야하는 거 맞아요. 그외에 팀장역할을 할 수 있는 일이 딸려왔다면 그닥 글쓴이를 싫어하고해서 업무분장와는 것 아닐 것 같아요. 집중이 필요하고 특수한 일이라면 메뉴얼을 만들어 나누시고 새로운 일을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27 기억을 기억하라 5 자연과나 2012/05/18 1,112
109826 사랑과 전쟁2.. 이번주도 역시 복장터지는 얘기군요.. 17 어이없어 2012/05/18 8,204
109825 여성인력센터와 비슷한 기관이 있나요? 1 dma 2012/05/18 1,021
109824 직원들 다 모인 곳에서 항상 뭐라고 하는 직원 어떻게 대처해야 .. 4 ossion.. 2012/05/18 1,389
109823 반 학부모 모임 후 이 찝찝한 기분은 뭐지.. 4 아.. 2012/05/18 3,832
109822 인터넷에서 판다면 얼마나 받으면 될까요..? 5 ... 2012/05/18 1,249
109821 댄스위드더스타 2 해피쏭 2012/05/18 1,282
109820 정동영의 '보도되지 않은 5.18 리포트 2 밝은태양 2012/05/18 948
109819 식사 준비하던중. 5 짜증나요 2012/05/18 2,010
109818 이와중에 "노건평 뭐하는 거냐?" 한심한 놈 노건 2012/05/18 808
109817 여러분은 어떤 아내가 되고 싶으세요. 4 색깔 테스트.. 2012/05/18 1,477
109816 댄싱위드더스타 여성파트너들 의상 보셨어요???오늘 후덜덜하네요... 2 눈이띠용 2012/05/18 2,523
109815 다이어트 5일째 - 소식 어렵네요ㅜㅜ 24 다이어트 2012/05/18 3,869
109814 <<실비보험>>적립보험료는 줄일 수 없는 .. 7 실비보험 2012/05/18 2,487
109813 7살 우리 아들 좀 봐주세요.. 2 고민스러워요.. 2012/05/18 1,226
109812 요가..정말 좋은 운동인거 같아요. 4 요가사랑 2012/05/18 3,708
109811 5.18 그리고 배우 명계남이 이제야 털어놓은 이야기 1 책읽는 여자.. 2012/05/18 1,719
109810 권재홍 앵커 ㅋㅋㅋ 11 ss 2012/05/18 5,068
109809 지인 중학생 아들이 학교에서 앞니가 부러졌는 데요... 15 네가 좋다... 2012/05/18 3,637
109808 이번 정부 미친거 아닌가요? --+ 4 콩나물 2012/05/18 1,903
109807 족발냉채에 소주가 끌리는 밤... 5 .. 2012/05/18 937
109806 나경원지지목사- 애플에 나꼼수 폐지요청 2 하늘 2012/05/18 1,196
109805 저는 녹색어머니입니다. 2 82 캠페인.. 2012/05/18 1,696
109804 무엇을 퍼주는 습성이 강한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맞는.. 59 자존감 2012/05/18 22,930
109803 급) 스마트폰 스팸 해제..알려주세요 1 쐬주반병 2012/05/18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