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남자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요... 학습부분도 고민//

고민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2-05-10 00:38:21

6살 아이 병설에 다니는데 3월말에도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어제, 오늘 또 화장실 자주 간다는 소리를 하네요.

평균 30분에 한번씩 화장실에 가겠다는 소리를 한다는데 (종일반 1시반부터 4시20분경까지 최소 6번, 7번은 간다네요)

집에서는 대충 1시간 간격 더 오래 있다 갈수도 있고 30분간격으로는 안 가는것 같아요,.

 

소변 검사 해보라고 해서 했더니 요도감염은 아니라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 봐야 하는건지 심리적인게 원인인지 모르겠네요.

혹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학습적인 부분요

이름은 몇일을 걸쳐 가르쳐서 이제 적을수 있고요

엊그제 5와 6을 가르치고 어제 7과 8을 가르켰는데 진짜 5초도 안되서 모릅니다.

오늘 5~8까지 한번 보라고 하고 종이에 5를 적어 보라고 하면 적을수 있어야 할것 같은데 다시 벽에 붙은 숫자판을 보네요

 

또 통글자로 아이, 아야, 우유 세개 낱말을 가르키고 '유'를 적고 읽어 보라 하면 모릅니다.

모슨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유치원에서 딴짓도 많이 한다고 하던데 ADHD가 아닌가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다른 6살 가진 분들, 어떤가요?

IP : 1.176.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12:49 AM (110.35.xxx.91)

    다른사람들이 어땠는지 궁금해하시니..
    저희 아이 7세인데요..남아이구요
    작년 6세때 한글 다 읽었어요..5세겨울에 읽어서 6세부터는 잘읽고 쓰고 했어요..
    유치원에 물어보니..거의 한글읽고쓰고 잘 한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학습하는것도보면..한글 읽고쓰기안되면 좀 난감할때가 있겠구나싶기도해서..
    예를들어 6세면 서로 편지 잘 주고받거든요...글도 다들 잘 쓰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편지를 받으면 읽는것도 잘 해야하고 그렇잖아요.친구편지인데.
    저희 아이는 알아서 떼서 다행이구나하고생각했었어요..
    화장실은 아주 적당히 가고 있구요..저희 아이 친구들도 그런것같아요.

  • 2. 6살 남아입니다
    '12.5.10 12:53 AM (211.234.xxx.183)

    쉬야 습관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소변검사받았는데....이상무
    처음 어린이집 보낼때인경인것 같아요.
    2년전일인데 기억이 지우개네요

    숫자....저의 애도 그럽니다
    할때는 또 아주 잘따라해요
    몇분후 물어보면 아주 까마귀고기를 먹엏는지
    백지예요

    ADHD는 6살때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들었어요
    60분 부모에서~

    주변 언니말로는 처음이라 그렇다고
    반복학습이란 말이 왜~필요하냐구 하네요

    전 천천히 생각하려구요

  • 3. 제생각엔..
    '12.5.10 1:01 AM (58.233.xxx.31)

    유치원이 잼없는거 아닐까요? 있잖아요..재미없으면 잠깐 일어서 ..나갔다 오고 싶은마음...심리적으로..
    아님 아직 안정이 안된거 아닌지요...좀더 지켜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학습은.....아이들은 들어도 들어도 해도 까먹는거 같아요...자꾸 끊임없이 하는수밖에..
    근데..
    요즘 애들이 빠르긴 하더라구요...5살 부터 한글 다 알고 숫자도 알고...저희 아이다니는 유치원 친구들보면
    요즘애들은 다덜 똑똑한거 같아요..신기하더라구요...

  • 4. ..
    '12.5.10 1:15 AM (119.71.xxx.149)

    염증이 없다면 심리적인 거래요
    그냥 두면 자연스럽게 나아진다네요
    -자게 경험담/소아과 선생님 말씀.
    7살 남자아이인 우리애도 3월말부터 심할땐 5분간격으로 가더니 점차 나아지고 있어요

    학습적인건 기적의 한글학습과 가적의 유아수학 추천합니다

  • 5. 파란하늘
    '12.5.10 1:33 AM (121.151.xxx.159)

    심리적인거 맞을거예요.

    제 딸아이가 초등1학년 입학하고 3월달에 교실에서 화장실을 한시간에 두세번씩은 다녔었어요

    담임쌤이 연세많은 여선생님이셨는데 아이가 조금만 잘못하고 떠들면 야단치고 아이는 적응하느라고도

    힘들었나봐요 쌤께서 병원에 가보라고 화장실을 너무자주간다고 하셨죠

    병원에선 이상없었고 한달후 사정으로 담임이 바뀌었고 이선생님은 제 아이의 부족한 부분보다 잘하는

    부분을 많이 보시더라구요, 자연적으로 아이는 칭찬을 자주 듣게되고 그러던중 신기하게도 소변자주보는

    증세도 없어지고 학교생활도 잘 적응해서 지금은 4학년인데 똘똘해요.

    저희앤 둘쨰라 신경안써서 초등입학때 겨우 이름석자 떼고 들어갔는데 요즘은 받아쓰기표가 미리 나오잖아

    요, 시험치기 전날 공부했더니 거의 100점 받아오고 딸아이라 그런지 신기하게도 한글을 빨리 떼더군요

    그때 학교란 참으로 신기한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아이에게 칭찬많이 해주시

    고 보듬어주세요.

  • 6. 아이
    '12.5.10 1:42 AM (182.172.xxx.16)

    우선 배변은 심리적인거 같아요
    오줌소태는 특별히 염증이 있는게 아니면 옥수수수염차 먹이시면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시면 될거 같구요
    학습부분은 그다지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우리 아이 칠세인데 지난 겨울에 가르쳐서 한달 정도에 한글 떼고 책은 읽지만 아직 편지를 쓰는 정도의 수준은 아녀요
    동생인 6세아이는 자기 이름 정도만 알구요
    아직 글자에 관심이 적길래 그냥 두고 있어요
    우리 큰애반에 중에도 아직 한글을 완전히 못뗀 아이도 몇있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86 [장재형 목사 칼럼] 하나님께 나아가셔서 용서함을 받으십시오. .. 케이런 2012/06/22 1,215
120085 빨리 겨울이 왓으면.. 3 Ceely 2012/06/22 1,484
120084 건강 관리 상키스 2012/06/22 1,093
120083 21살 딸이랑 후궁 같이 보는 게 이상한가요? 16 내가 그렇게.. 2012/06/22 3,381
120082 헬스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2 베이슨 2012/06/22 1,664
120081 2010년 된 묵은쌀 7 .. 2012/06/22 2,161
120080 운동기구 트위스트런..이용해보신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2 ... 2012/06/22 2,774
120079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2 62 ㅠㅠ 2012/06/22 11,072
120078 천사의 선택 질문이요? 2 2012/06/22 1,679
120077 아이 미술학원 선생님 결혼선물~~ 3 엄마 2012/06/22 3,406
120076 6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22 1,541
120075 [장재형 목사 칼럼] 사영리란 무엇인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베이슨 2012/06/22 2,563
120074 정전훈련, 참 좋으네요 6 참맛 2012/06/22 2,403
120073 파프리카 아이들 잘먹게 하는 조리법좀 알려주셔요. 11 아이들 2012/06/22 2,709
120072 저주받은 아이디??? 4 화창한날 2012/06/22 1,370
120071 얼마전 방문판매로 유아책 사기 당했던 후기 & 고민이에요.. 13 방문판매 2012/06/22 2,992
120070 요약) 포괄수가제에 찬반여부 현황 2 흠.. 2012/06/22 1,078
120069 에어컨이전설치 해보신분계신가요? 2 이사이사 2012/06/22 1,393
120068 혹시 아로마향 파는곳 아시는분// .. 2012/06/22 1,345
120067 의외로 평판좋은 연예인,,,(펌) 4 별달별 2012/06/22 9,932
120066 매실청 최고보관용기 5 추천해주세요.. 2012/06/22 3,378
120065 기독교이신분들 성경책.. 1 2012/06/22 1,363
120064 6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2 983
120063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면 어떻게해야하나요... 2 마눌 2012/06/22 1,850
120062 초등학생 조카가 그린 그림 한번 봐주세요. 10 ^^ 2012/06/22 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