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자기집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그러는 걸까요? 그리고 그게 맞는 걸까요? -_-;;
복도식 아파트 1층 사는데 저희집만 빼고 거의 대부분 한두개씩은 내놓으니
자전거는 양반이죠. 재활용 통에 음식물 쓰레기통에 벌려둔 쓰레기봉투에 재떨이에 화분에 양파망까지.
이거 원 단체로 너무 당당하니까 저게 당연한 건가 내가 더 헷갈립니다.
어떤 집은 운동화 빨때마다 그걸 복도에 내놔요. 마르라고 -_-;;; 아니 베란다는 꽉 찼는가?!
전 참 싫거든요. 뭐 엄청난 부촌도 아니지만은.. 그래도 가끔씩 외부인들 올때마다
아파트 궁상맞아 보이는 거 같고. 실제로 지나다니면서 미관상 보기 싫고.
복도는 공동구역 아닌가요? 그런 거 내놓으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집앞에 뭐든 주렁주렁 내놓는 집 치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문 열려있어서 속 보이면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 집 못 봤어요. 정말 꼭 돼지우리처럼 해놓고 사는 여자들이
꼭 그렇게 개념없이 집 밖에까지 너전부리를 늘어놓고 살더라고요.
아... 뭐 한 두사람이 그러는 게 아니라 방송은 커녕 경비실에 항의도 안 먹힐 거 같지만.
그냥 넋두리 해봤어요. 저런 사람들은 모르는 거겠죠? 거기 내놓으면 안 되는 거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