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이예요. 초등땐 교내수학경시대회 없었구요.
중학교 들어와서 있다길래 신청했어요. 근데 수학샘이 할사람 신청하라고 했더니
4명이 한다고 했다네요. 울딸 포함요.
전 교내경시대회는 전교생이 다 참여하고...그중에서 시상하는줄 알았어요.
아이말로는 시험후 성적좋은 몇명은 시대회?에 나간답니다.
근데 선생님이 중3 전과정이 나올꺼라고 하셨대요.
ㅠㅠ
울딸은 학원안다니고 한학기정도 집에서 선행겸 문제집 풀었어요.
학교시험은 늘 100점 맞아요. 근데 같이 대회나가는 친구들은 과고목표로
공부하는 애들이라 수학학원에서 몇년치 선행하고 있는 애들이예요.
중1되면서 심화문제 어려워해서 첨으루 인강신청해줘서 듣고 있어요. 에이급수학이요.
학교진도에 맞춰서요.
제가 궁금한건, 교내경시대회 수준이 얼마나 어려운가예요.
진짜 중3 전과정에서 나온다면 울딸은 많이 못풀것 같아요.
학교시험성적 좋다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학교시험 100점도 다 같은 100점이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학원보내서 심화시켜야 할지...
두서없이 글썼네요.
그냥 경험삼아 나가보라고 했지만, 성적이 넘 나쁘면 실망할것 같아서요ㅠ
다른학교도 교내경시대회 저런식으로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