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현관 문 앞에 음식물 쓰레기 내놓는 앞집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러지마세요~ 조회수 : 5,323
작성일 : 2012-05-09 22:37:52

계단식 아파트에 살아요

저희집은 전실 확장된 상태이고 앞집은 전실을 확장하지 않았어요

몇 달 전에 앞집에 새로 이사를 왔는데 전실에 해당하는 부분에 계속 음식물 쓰레기를 내놓네요

가까이 가서 보니 심지어 봉투를 묶지도 않았네요

저희집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보여서 미관상으로도 좋지않고

날씨가 더워지니까 복도랑 계단에 냄새도 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접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관리실에 이야기해야겠죠?

IP : 14.138.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2.5.9 10:40 PM (121.147.xxx.128)

    그닥 정직한 방법은 아닌데요 ;;
    봉투를 묶어두지도 않는다니 더 쉬운 방법이에요.
    누가 지나가다 발로 차서 넘어트린 것 처럼 그 음식쓰레기들을 바닥에..
    되도록 그집 현관 앞에 낭자하도록 펼쳐 놓으세요.

    음.. 계단에 씨씨티비는 없지요..?
    그집 사람들 드나드는 시간 체크 가능하시면 사람들 없는 시간에 샤샤삭 한번만 해 보세요.
    그러면 다음엔 안 그럴거에요.

    역시.. 정직한 방법은 아니지만 이 방법이 통하더라구요.
    이미 그렇게 현관에 내놓아 버릇 하는 사람들한텐 관리실에서 말 해 줘도 안통하거든요.

  • 2. 원글
    '12.5.9 11:06 PM (14.138.xxx.220)

    저...님, 제가 너무 화가 날 때는 그 방법도 사실 생각만 해 봤어요..
    그런데 그게 아무래도 전실이다 보니
    아무리 법적으로는 전실이 공용부분에 해당돼도
    사실 계단식아파트에서는 전용부분처럼 사용되잖아요..
    앞집 여자분은 내 집에 내가 쓰레기 두는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ㅠ
    사실 제가 소심하기도 하고요ㅠ
    we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보이는 족족 제가 버리는게 차라리 제 맘이 편하겠어요..
    분리수거함까지 멀지도 않거든요..
    설마 음식물쓰레기를 훔쳐갔다고 하지는 않겠죠?

  • 3. 저도
    '12.5.9 11:47 PM (180.65.xxx.214)

    그것땜에 고민인데
    저희옆집이 똑같아요
    묶지도않고 그 냄새나는걸 밖에 내놔요
    저도 가다가 한번 발로 차버릴까 별생각을 다하는데
    그런집이 방송한다고 달라지지도않아요
    저희도 자주 방송도 하고 써서 붙여놓기도했는데 저러고 있잖아요

  • 4. 진짜싫으시겠다
    '12.5.10 12:48 AM (110.12.xxx.184)

    두 방법을 병행하세요.
    버려주려는 데 어엇~~!! 손이 헛나갔네 하고 한번 엎질러 놓기도 하시고
    양호한 쓰레기면 버려주시기도 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37 캐나다 BC주 감자칩 절도사건, 전세계의 화두에 올라 2 2012/07/14 2,176
127936 아이고 내 팔자야.... 정말 맘잡고.. 2012/07/14 1,511
127935 7세 남아 책 좀 추천해주세요.. 1 잠이 안와요.. 2012/07/14 1,137
127934 제가 법정에서 본 판사는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1 .... .. 2012/07/14 2,071
127933 혹시 켈리포니아 얼바인이라는 도시에 살아보신 분?? 7 미미 2012/07/14 5,411
127932 저희집보고 빈대가족이라네요~~헐 3 짬뽀 2012/07/14 8,185
127931 젤리 만드는 한천은 어디서 살까요? 4 한천 2012/07/14 1,484
127930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12 Traxxa.. 2012/07/14 4,947
127929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739
127928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280
127927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1,912
127926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576
127925 이혼 생각 중입니다. 28 더 이상 2012/07/14 11,813
127924 직장맘님 직장게실때 아이들은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고민중 2012/07/14 1,282
127923 걸핏하면 죄송해요~ 하는 6살 아들.. 3 000 2012/07/14 1,651
127922 아파트에 알뜰장이 서는데요. 3 이런거 좀 .. 2012/07/14 1,778
127921 지금보니 추적자검사 주기자닮았네요. ... 2012/07/14 1,079
127920 엄마의 지인님 글 읽고.. 6 저도.. 2012/07/14 2,380
127919 게으른사람이 외로운거 같아요. 23 생각해보니 2012/07/14 9,822
127918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공모자들' 티저예고편 3 무서운영화 2012/07/14 1,321
127917 박원순식 재개발 정책의 모순 8 하품 2012/07/14 1,428
127916 오늘은 음주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12 진스타임 2012/07/14 1,442
127915 법적으로 아시는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1 언제나그자리.. 2012/07/14 840
127914 인생에 있어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확 바뀐 것들이 있으신가요??.. 10 ㅇㅇ 2012/07/14 3,242
127913 고찬용을 아세요? 7 낯선팬 2012/07/14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