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방문 글 관련 남편 혼자 시댁 가는 경우 많은가요?

0987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12-05-09 22:08:09

맞벌이에 시댁이 원거리인 경우 1년에 4~5번 방문하는게 적다고 할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댓글들 중에 부부가 같이 안가고 남편만 간다는 댓글, 남편만 보내라는 댓글들이 있어서 말인데요.

시댁에 남편만 가는 경우가 많은가요?

제 경우엔, 친정은 남편 없이 혼자 애들 데리고 가기도 하는데요.

남편은 시댁에 꼭 저랑 함께 가려고 해서요.

일 때문에 혹은 아파서 못갈 상황인 경우, 아주 불편해하고 싫어하거든요.

애들 데리고 혼자가기 싫다고.

전 남편 없이 친정 가기 싫다거나 불편하거나 하지 않는데 말이죠.

 

 

IP : 121.134.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2.5.9 10:13 PM (118.38.xxx.44)

    애들은 두고 혼자가라고 하세요
    애들이 어리면 먼거리 애들까지 대리고 혼자가기 힘들겠죠.

    저는 저 혼자도 가고,
    신랑도 혼자도 가고 합니다.

  • 2. 나이가 들면
    '12.5.9 10:19 PM (99.226.xxx.123)

    각자 알아서들 가요. 시부모나 장인장모도 자식들이 더 편해지죠.
    제 남동생네는 어버이날도 각부모에게 각자 알아서 선물하더군요.
    다들 편한대로 하고 사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할 필요는 없는듯.

  • 3. 시댁 차로 10분..
    '12.5.9 10:41 PM (118.222.xxx.98)

    남편이 둘째 데리고 거의 매주 갑니다. 저랑 큰아이는 격주 내지는 일있음 3주에 한번꼴로 가구요. 물론 첨엔 혼자 가는거 그닥 안좋아했고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10년 넘게 매주 갔음됐다 나도 주말에 좀 쉬고싶다 달래서 요즘은 별말없이 둘째만 데리고 가요. 심심하다고 혼자는 절대 안가더라구요.

  • 4. ,,
    '12.5.9 10:46 PM (121.139.xxx.226)

    남편 혼자 잘 갑니다.
    차로 4시간 거리인데 부근에 출장 갈 일 있음 꼭 멀어도 시댁에 가서 자고
    집안 행사도 혼자 잘 가요. 한달에 두번은 가는 듯.
    어버이날도 혼자 갔어요.
    저는 고딩 아들넘 시험기간이라 집에 있었구요.
    시댁 친정 다 같은 도시라 한번 가면 시댁 친정 다 돌아보고 와요.
    두분 다 혼자 되셨어 저는 너무 고맙죠.
    시어머니랑 둘이서 대화가 밤을 샐 정도;;;에요.
    그 동네 소식 다 듣고 온답니다.
    물질적인거 보다 이런게 효도 다 싶어요.

  • 5. 차로 2~30분 거리
    '12.5.9 10:52 PM (121.130.xxx.7)

    저흰 남편 혼자서도 잘가구요
    저 혼자서도 잘가요.
    제가 애들만 데리고도 잘 가구요.
    상황 따라서죠 뭐.

  • 6. ..
    '12.5.9 10:58 PM (1.225.xxx.123)

    애들 데리고는 남편만 보내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애들이 아빠보다는 엄마가 편하니 아빠만 갈대는 안 따라가려고 하고요.
    애 떼고 남편만 혼자는 잘 보냅니다.

  • 7. sw
    '12.5.9 11:48 PM (218.52.xxx.33)

    제 시댁에서 저는 부엌 일꾼이고,
    제 딸은 재롱 담당이기 때문에 시부모님은 아들보다는 며느리와 손녀가 오는걸 더 좋아하시지만,
    저도 몇 년 겪고 머리 굵어졌다고 꾀가 늘어서 남편만 슬쩍 보낼 때가 많아요.
    가기 싫다는 티 안내고, 남편만 갈 수밖에 없는 상황 만들어서 아이 안딸려보내고 남편만 보내요.
    남편은 제가 못가게 되면 예쁜 딸만이라도 데리고 가서 자기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재롱 즐기시라고 하고
    밤에는 자기만 놀러 나갔다 오고 싶어하는데, 그건 제가 싫고요.
    아이가 이제 겨우 유치원 들어간 꼬맹이라 저 없이 잠 못자기도 하고,
    아이에게 함부로 하는 분들이라 제가 안보는 상황에 아이가 있게 할 수는 없어서요.
    저랑 같이 갈 때 반, 자기 혼자 갈 때 반이네요. 손가락 꼽아보니.

  • 8. dma
    '12.5.10 2:08 AM (168.103.xxx.140) - 삭제된댓글

    같이 안다녀요
    모두 모여 저녁을 먹는 다던지 하는 이름붙은 날만 같이 가고 보통은 필요한 사람이 각자 가요
    효도는 셀프 라는 말을 실천하는 집안이에요
    처음엔 안 그랬는데 제가 결혼해 살면서 모두들 생각이 그렇게 바뀌었어요 ㅎㅎ

  • 9. 울남편도
    '12.5.10 7:4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혼자 잘가요.2주에 한번씩 가는 거같네요.
    시댁이 시골이라 농사일 도와드릴게 많거든요.
    아이도 가끔 데리고 가는데
    아이를 데리고 가면 관리?를 안해서 게임만 진탕하고 오기때문에 아이까지 보내는건 가끔만...

  • 10. ..
    '12.5.10 9:06 AM (125.241.xxx.106)

    남편이 시어머니 하고 시골행사에 갔다가
    저를 모함했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대판 싸우고
    집 나가라고 했습니다
    너네 엄마하고 살려면 짐싸가지고 애기 데리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는 혼자 거의 안가던데요
    부모 하기 나름입니다
    볼때마다 며느리 흉보면 좋겠습니까?
    이혼 시키려고 오만짓 다하는 시어머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31 댄스위드더스타 2 해피쏭 2012/05/18 1,282
109830 정동영의 '보도되지 않은 5.18 리포트 2 밝은태양 2012/05/18 948
109829 식사 준비하던중. 5 짜증나요 2012/05/18 2,010
109828 이와중에 "노건평 뭐하는 거냐?" 한심한 놈 노건 2012/05/18 808
109827 여러분은 어떤 아내가 되고 싶으세요. 4 색깔 테스트.. 2012/05/18 1,477
109826 댄싱위드더스타 여성파트너들 의상 보셨어요???오늘 후덜덜하네요... 2 눈이띠용 2012/05/18 2,523
109825 다이어트 5일째 - 소식 어렵네요ㅜㅜ 24 다이어트 2012/05/18 3,869
109824 <<실비보험>>적립보험료는 줄일 수 없는 .. 7 실비보험 2012/05/18 2,487
109823 7살 우리 아들 좀 봐주세요.. 2 고민스러워요.. 2012/05/18 1,226
109822 요가..정말 좋은 운동인거 같아요. 4 요가사랑 2012/05/18 3,708
109821 5.18 그리고 배우 명계남이 이제야 털어놓은 이야기 1 책읽는 여자.. 2012/05/18 1,719
109820 권재홍 앵커 ㅋㅋㅋ 11 ss 2012/05/18 5,068
109819 지인 중학생 아들이 학교에서 앞니가 부러졌는 데요... 15 네가 좋다... 2012/05/18 3,637
109818 이번 정부 미친거 아닌가요? --+ 4 콩나물 2012/05/18 1,903
109817 족발냉채에 소주가 끌리는 밤... 5 .. 2012/05/18 937
109816 나경원지지목사- 애플에 나꼼수 폐지요청 2 하늘 2012/05/18 1,196
109815 저는 녹색어머니입니다. 2 82 캠페인.. 2012/05/18 1,696
109814 무엇을 퍼주는 습성이 강한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맞는.. 59 자존감 2012/05/18 22,930
109813 급) 스마트폰 스팸 해제..알려주세요 1 쐬주반병 2012/05/18 1,204
109812 자기 감정 어떻게 다스리나요? 1 굳세어라 2012/05/18 1,337
109811 재개발 2 ... 2012/05/18 629
109810 속옷 추천부탁드려요 ... 2012/05/18 610
109809 실미도를 벗어나려고 하니 1 화장품추천해.. 2012/05/18 1,047
109808 리스트에 있는 참치양파전 링크 좀 걸어주세요~~ 2 ***** 2012/05/18 1,064
109807 검색사이트만 들어가면 인터넷이 다운돼요 웃자 2012/05/18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