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간질한 큰동서, 어찌대응할까여??

... 조회수 : 4,325
작성일 : 2012-05-09 20:50:09

결혼생활 벌써 15년이 흘러갔네여...

중간 이야기는 생략하고요...이야기를 요약해보면...

아들셋있는 집안의 막내로 시집와서...위에 형님2명이있는데. ..

큰형님이라는 사람은 둘째형님과 제 사이에서 이간질,,,온갖 안좋은 이야기는 제가 한것처럼 (사실은 자기가 다했는데)

제가 중간에서 이간질한 여자로 취급당하고 무시당하기 시작했어여...

저는 그럴줄도 모르고 바보처럼 여기저기서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고 화가 납니다.

두형님들은 서울소재 초등학교 교사로 있는데...참~~큰형님이라는 사람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겐 무얼 가르칠까여??

제게 용서를 구하거나 사과하기는 커녕...막말과 싸가지 없다는 욕설을 퍼풋는 인격장애인 이더라고요...\

제가 어찌 그런 사람들 대응할까여? 참 답이 안나오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여??

 

IP : 115.140.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2.5.9 8:51 PM (14.56.xxx.155)

    녹음하세요
    전부 다

  • 2. gkanfau
    '12.5.9 9:07 PM (116.36.xxx.29)

    왜 그랬을까요? 그 동서가?
    이런얘기는 양쪽을 다 들어봐야 해서.

  • 3. ...
    '12.5.9 9:11 PM (123.98.xxx.217)

    앞으로 동서와의 대화는 "예" "아니오"로 짧게 끝내세요.
    아무리 입이 근질근질하고, 심심하고, 외롭고, 같이 놀자고 꼬시고, 동서한테 궁금한게 있어도 말을 섞지 마세요.
    선을 확실히 그으시고..
    혹 그래도 계속 이간질을 일삼으면.. A(원글님), B(동서가 이간질 한 사람), C(동서) 셋이 모이는 자리에서
    대놓고 B한테 질문을 하세요.
    "내 상황은 이러이러 했는데.. 혹시 나한테 무슨 오해하는거라도 있어? C(동서)도 나랑 이야기 했던 부분 아니야? 라구요.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얼마못가 자기 잔꾀에 자기가 넘어가서 주변사람들도 어떤 유형의 인간인지 다 파악한답니다. 그러니까 앞으론 절대 상대 마시고 그냥 지켜보세요.

  • 4. ..
    '12.5.9 9:20 PM (123.212.xxx.245)

    앞으로의 처신에 팁을 드리자면,

    사람들은 내 얘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저 사람이 나와 같은 의견이구나..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다 한술 더떠 그 얘기를 들어준 것만으로 오히려 들어준 사람이 주동자가 되고요.

    글을보니 아마 상황이 그러신거 같네요.
    한분께서 다른분 험담을 원글님께 하셨고,
    그 분이 오히려 그걸 원글님께 덮어 씌운 상황?

    그러니 동의하지 않는 얘기가 나올때는
    들어주지도 동의해주지도 말아야해요.

    가끔 여자들이 자기 고민이나 누구 험담을 할때
    자기 얘기에 동조해주지 않거나 잘 들어주지 않으면 섭섭해 한다지만,

    인간관계 겪어보니 내가 아니다싶으면
    확실히 선을 그어서 자기는 그렇지 않다고 얘기를 해줘야해요

    괜히 상대 위한답시고 얘기 들어주면서 동조해줘봤자
    내 뒷통수 안친다는 보장없습니다

  • 5. 동서가
    '12.5.9 9:21 PM (121.200.xxx.126)

    어디가나 셋이란 숫자가 속썩여요
    우리나라 아이들 왕따시킨다고 난리들이지만
    어른들 세계에서도 이러잖아요
    사람들 수준은 지식의 많고 적음이 전혀아닌가봐요
    원래 그런 남을 짓밣아야 직성이 플리는 사람들 그사람들 인격장애예요 자라면서 형성된거죠
    걍 무시하고 ......
    한번 능청스럽게
    어머 형님이 그때 어러셨잖아요 하고 한방먹이세요

  • 6. 제가 옆에서 보니
    '12.5.9 10:03 PM (99.226.xxx.123)

    뭔가 조금 더 가진 사람을 공격하더군요.
    아마도 다른 두 동서에 비해 원글님이 뭔가 좀 더 우월하신가봅니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면, 한 발 물러나서, 말 섞지 마시고(최대한) 세월을 보내세요.
    같이 엮이면 저 두 사람, 완전 더 신나서 야단야단들이랍니다.(제 시댁에 숙모들이 ....ㅠㅠ)
    그런데...그러다가 둘이 사이가 또 벌어지는 날이 옵니다. 반드시 옵니다.
    그 중 한 명이 원글님에게 붙어요. 그러면 정중히 거절하시면 됩니다.

    아예 관심을 두지 마세요.

  • 7. ...
    '12.5.9 10:28 PM (115.140.xxx.25)

    바쁘신데 조언 감사합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감이 좀 오네여..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해여...

  • 8. 여름
    '13.6.8 5:20 PM (14.50.xxx.6)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시댁에서 이런일있는데...이렇게 대응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132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하시는분 계세요?;; 9 엄마바보 2012/05/23 1,951
110131 대상포진 예방접종. 4 예방접종 2012/05/23 6,320
110130 주위에 알콜치료병원 다니신분 계신가요? @@@@ 2012/05/23 524
110129 요즘 tv사면 일반 공중파는 하나도 안잡히나요? 3 아날로그 2012/05/23 1,150
110128 길냥이가 새끼를 낳고난뒤로 저만 보면 자꾸 울어요 매일~ 14 시골여인 2012/05/23 2,399
110127 자민경 달팽이 크림? 괜찮나요? 5 달팽달팽 2012/05/23 4,110
110126 여동생이 결혼하는데..부주는 얼마? 10 승우맘마 2012/05/23 2,952
110125 미국이 행복국가 3위라는데.살기 좋은가요? 3 9999 2012/05/23 2,034
110124 급질-햄스터에 물렸어요. 3 초등맘 2012/05/23 1,620
110123 아이폰으로 음악듣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 big23 2012/05/23 895
110122 부모님 쓰실 확대경 추천해주세요 3 돋보기 2012/05/23 922
110121 박지원 "박근혜, BBK때처럼 검찰 자기편이라 생각하나.. 세우실 2012/05/23 994
110120 보행자로서 교통사고 났을 때 가볍게 다치는 부위가 어디에요?? .. 3 궁금 2012/05/23 1,261
110119 나이스에 접속만하면.. 1 도와주세요 2012/05/23 853
110118 이벤트집착녀 내동생.. 이번엔 LG휘센이벤트에... 3 colt 2012/05/23 2,011
110117 드라마 천사의 선택~ 초롱이는 누구예요? 13 궁금맘 2012/05/23 3,790
110116 임신 중 파마하신 분 계시나요? 8 임신 2012/05/23 1,818
110115 6월초에 여행갑니다 1 패키지패키지.. 2012/05/23 852
110114 전집 사고 부모교육 받다가 관리교사(?)가 되었다는데 어떤건지 .. 9 전업맘탈출 2012/05/23 1,821
110113 요즘 고 물가 시대에.. 지은이얌 2012/05/23 714
110112 패션왕 정재혁 섹시한가요? 11 정재혁 2012/05/23 2,087
110111 며느리가 이랬다면? 7 승우맘마 2012/05/23 2,792
110110 6살 조카왈... 고모 저는 왕따예요. 10 아이구.. .. 2012/05/23 2,813
110109 노종면 앵커가 만든 공갈영상(권재홍편) 1 ww 2012/05/23 865
110108 원숭이띠이시분들~~ 13 원숭이띠 2012/05/23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