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선생님이 시간을 다 안채우고, 수업시작한지 일년되었는데 성적도 오를기미도없고해서 과외를 그만둘까하는데요,
한달 8회수업인데, 몇회쯤 남겨두고 얘기를 해야될까요?
답안지를 과외쌤이 가지고있어서 그걸 받아야되어서 미리 얘기를 해야되는데, 아이는 미리 얘기해서 자기 불편해지는거 싫다고해서 고민이네요.
수업시간2시간을 다 안채우는문제로 2번이나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15~20분씩 항상 일찍 끝내고 가버려서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상태로 저는 좋게 마무리짓고싶은마음도 솔직히 없는데, 아이가 최대한 자기 불편하지않게 끊어달래서 언제쯤 그만둔다는 얘기를 꺼내야할지 고민입니다. 지금 수업 3회 남은상태이고, 저는 2회쯤 남겨두고 얘기를 할까하는데, 답안지를 가져올수있는기회를 2번은 드려야될것같아서요. 그만둘때 어떤식으로 얘기를 꺼내야될지 문자로 해도 될런지 암튼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과외쌤이 대학2년생 어린데다 제가 시간문제로 2번이나 얘기해서인지 저를 무척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럼서 왜 시간은 안채워주는지 이해는안되지만요^^;; 암튼 저도 그렇지만 과외샘입장에서도 얼굴보고 얘기하는거 굉장히 어려워하는상황이라 문자로 얘기해도 괜찮을런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