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출장 미국 호텔에 한달 넘게 살면??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2-05-09 19:04:01
네달된 아가가 잇어요
임신전 일년 반전에 호텔에 한달 잇엇어요

주방잇는 호텧이요
그래서 한달간 요리도 해먹고
잼나게 살앗는데

이번에도 한달넘게 간대요
애기가 사개월 일주일인데 데려갈까요?

혼자 애를 어찌 볼지 몰겟어요

아니면 그냥 일하실분 데려다 버틸까요

에효 막막하네요
IP : 175.117.xxx.1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9 7:23 PM (175.114.xxx.11)

    아이고 돌도 안된 애 데려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구요
    신혼에 둘이 나가 재미나게 사는 거랑 네달 된 애 데리고 가서 지내는 건 천지 차이죠.
    친정에 가 계시면 안되나요? 부모님이 아기 보는 재미도 있고
    원글님도 24시간 아이에게 매어있지 않아도 되니 좀 덜 힘들고요.
    아니면 도우미 부르는 수 밖에 없죠.

  • 2. ..
    '12.5.9 7:27 PM (112.216.xxx.98)

    참~ 철없게 들린다는..

  • 3. 리조트 수준이라면
    '12.5.9 7:29 PM (211.63.xxx.199)

    머무시는 호텔이 리조트수준이라면 데려가시고, 그냥 비지니스 호텔이라면 가지 마세요.
    리조트라면 호텔 수영장도 있고, 작게 놀이방이라도 있으면 더 좋구요.
    원글님은 셔틀이나 랜트해서 쇼핑몰이나 공원에 아가 데리고 놀러 다녀도 되고요.
    남편 일찍 퇴근하셔서 저녁시간 함께 보내고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 4. ..
    '12.5.9 7:34 PM (222.109.xxx.24)

    아이가 가볍게 아프기라도 하면 그 병원비는 어마어마 할겁니다. 그래도 별 상관 없으시면 가 계세요.

  • 5. ...
    '12.5.9 8:04 PM (112.151.xxx.134)

    미국까지 오가는 비행기에서 아기가 고생할 걸 생각해보세요.
    일년정도 머문다면야 그 고생 감수하지만..
    고작 한달 호텔 생활을 위해서 가는건 아이에겐 너무
    가혹해요.

  • 6. 아 참
    '12.5.9 8:23 PM (222.109.xxx.24)

    아기 귀가 6개월까지는 비행기 타면 안 좋은걸로 알아요.

  • 7. 어린 아기까지 달고
    '12.5.9 9:19 PM (124.49.xxx.117)

    출장가는 남편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 혼자 아기데리고 왜 못 지내신다는건지 ...아기도 너무 고생스러울 것 같아요. 아기들 환경 바뀌면 아프기도 잘 하구요.

  • 8. ...
    '12.5.9 9:31 PM (119.201.xxx.204)

    남편 혼자 보내세요..4개월 아이 데리고는 무리인듯.

  • 9. mis
    '12.5.9 9:52 PM (114.201.xxx.33)

    4살된 아이도 아니고 4달된 아기를 데리고 한 달간 호텔 생활하시겠다구요?
    오가는 비행기에서 고생할거 생각하고
    혹시 아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병원가는거 한국처럼 쉽지 않아요.
    열나는 아이 데리고 속이 타들어가며 밤을 지새우신 경험이 없으신가 보내요.
    그냥 힘드시면 도우미 아줌마 쓰시고 친정 식구들 저주 들려달라고 부턱하세요.

  • 10. 네달된
    '12.5.9 10:54 PM (59.20.xxx.146)

    아기를 왜 혼자서 못보시나요???

  • 11. pianopark
    '12.5.9 11:16 PM (122.32.xxx.4)

    와잎되시는 분은 미국 생활이 재미도 있으실텐데..

    애가 문젠데요... 병원비는 한국에서 의료보험사고, 비싼 의료비만 커버한다고 생각하시고.. 병원가실땐 청십자인지 빈민 병원에 가시면 요금이 10만원정도 (한국 보험 deductable이 10만원 정도일듯) 내신다고 각오하시면 되죠...

  • 12. 마그리뜨
    '12.5.9 11:53 PM (211.246.xxx.150)

    ㅋㅋㅋ 저도 애 네달일땐 하루도 혼자 못봤어요. 남편 출장가는 주말에 도우미도 오프인데
    똥기저귀를 어캐 가나 목욕 나 못시키는데 하고 패닉... 근데 이젠 애 손톱도 잘라요!!!

    암튼 이해 백배 하는데
    호텔보단 걍 도우미 불러 집에 있는게 훨나아요.
    예방접종 문제도 있고
    애기 백일때 서울 호텔에서 하루 자고오는 것도 노숙자 같고 죽겠더라고요.

  • 13. 차차
    '12.5.10 9:08 AM (180.211.xxx.155)

    제일 큰 문제가 애가 아프기라도 하면이죠 미국 병원비 무시무시하잖아요 다른건 다 되도 그거 생각하면 오싹해서 못갈것 같아요

  • 14. 여행자보험
    '12.5.10 1:43 PM (119.69.xxx.135)

    아기도 여행자보험 되고, 엄마가 병원 데려가시는 거 문제 없으시면 병원은 해결될 거 같은데요. 질병의 경우 100불(10만원이었던가) 이상의 병원비에 대해서 10만원 면책금 제하고 보상해줬어요.
    4개월 아기 비행기 탑승 부분은 다른 분들 걱정이 합당한 듯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15 수도권 근처 텃밭 잘되어 있는 아파트 전세 얻을만한곳 아시나요?.. 16 고민.. 2012/05/23 2,732
109914 시식코너랑 본제품이 달라요 ㅠㅠ 멍게젓갈 2012/05/23 608
109913 일일 베이비시터 구할수 있는 곳 꼭 추천절실해요 4 .. 2012/05/23 1,033
109912 형제덕보는 경우도 있을까요? 13 살면서 2012/05/23 2,681
109911 지난주 넝굴당에서 김남주가 친정엄마 무릎베고 누워있던 장면이 계.. 2 왜?????.. 2012/05/23 1,786
109910 광고회사이름 하나 추천부탁드립니다 꾸~벅^^ 2 석이모 2012/05/23 5,034
109909 오이지? 2 두아이 맘 2012/05/23 714
109908 오늘 더킹 하는 날이네요^^ 4 기대만빵 2012/05/23 1,117
109907 '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다시 목회 시작 시끌 6 세우실 2012/05/23 1,405
109906 난임부부인데요. 23 궁금 2012/05/23 4,972
109905 엄마가 디스크땜에 허리가 많이 아푸신데.. 라파메디앙스라는 병원.. 1 디스크 2012/05/23 1,387
109904 오트밀쿠키 맛있는 브랜드 아시나요? 쿠키 2012/05/23 757
109903 학원 더 보내달라고 우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11 영어학원 2012/05/23 2,229
109902 저희 애가 하이체어에서 떨어졌어요. 7 아이고 2012/05/23 1,446
109901 게으름의 끝판왕이네요 이럴 수가 2012/05/23 1,241
109900 집안에 개미떼가 너무 많아요ㅠㅠ 무슨약 써야하나여? 11 속터짐 2012/05/23 8,100
109899 Denise Austin 제자리 걷기 동영상 필요하신 분요 3 ... 2012/05/23 1,159
109898 강릉 초당순두부와 낙산해수욕장 근처 횟집 맛있는 집추천해주세요~.. 3 와우~ 2012/05/23 1,715
109897 박근혜도 이회창처럼 닭되겠는데요. 10 신난다 2012/05/23 2,680
109896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이거 병 아닌가요? 4 뱃속에 거지.. 2012/05/23 3,551
109895 입시컨설팅 도움될까요? 3 고3학부모 2012/05/23 2,064
109894 [펌]노란모자를 쓴 바보 그사람 만화- 봄날 1 자비 2012/05/23 617
109893 1년전에 떠난... 그녀도 기억해주세요 2 저기.. 2012/05/23 1,501
109892 남편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75 바보 2012/05/23 21,827
109891 중1 영어공부 . 2 고민. 2012/05/23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