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재감알리기가 어려워....

디아더스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2-05-09 16:09:16
아이가 중1입니다
초등학교때도 성실하고 조용한 아이였지만
영 존재감이 없는 있는듯 없는 듯 한 아이였어요
저도 동네에 10년을 살아도 있는듯 없는 듯 존재감 제로에 수렴하는 아줌마이지만
전 크게 불만이 없는데...
저희 아이는 아닌가봐요
자신의 존재는 인원수 채워주는 존재라고 좀 슬퍼합니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열심히 하면 알아주지 않을까...
최소한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로라도...
이래서 좀 했는데....
반에선 일등같긴해요
전교 일등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있으나마나 한 학생일뿐이라네요
자신의 존재감이 학교에 드러났을땐
몇년전 최초로 신종플루걸려서
장기결석했을때
그때밖에 없었다고 ....
슬퍼하고 있어요

IP : 125.17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paradis
    '12.5.9 4:13 PM (69.111.xxx.106)

    자존감이 낮은 아이 같아요. 사교성을 키우면 해결될 일 같습니다.

  • 2. ㅇㅇ
    '12.5.9 4:17 PM (1.245.xxx.51)

    전교에서 일등할 정도면 존재감이 없을 수가 없죠.
    확실한 전교일등이 아니라 여러명 중 한명인가요?

  • 3. ;;
    '12.5.9 4:20 PM (222.116.xxx.180)

    전교1등이 왜 존재감이 없나요? 다들 지나가면 수근 거리는데.........

  • 4. 남들에게
    '12.5.9 4:2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이 인정받고 싶나보네요.
    다른 사람 평가에 상관없이 행복하면 좋을텐데......
    스피치 학원좀 다녀서 반장이나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보라고 하심은 어떨까요.

  • 5. 그러게요
    '12.5.9 4:24 PM (1.251.xxx.58)

    초등도 반 1등이면 알아주는데
    반1등 전교1등이면 존재감이 없을수가 없을텐데요...

  • 6. ...
    '12.5.9 4:36 PM (14.33.xxx.86)

    이런말씀... 흠... 오해는 마세요~~~
    전교 1등하면 그 핑계로 학교 선생님들께 엄마 얼굴도장을 찍으세요.
    빈손으로는 갈 수는 없고 떡이라도 맞춰서 들고가서 우리 아이가 내성적인데 많이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생님들도 엄마가 관심 많이 갖는 아이들에게 신경 더 씁니다.
    전교 1등하면 반장선거에 나갈경우 아이들이 거의 찍어줍니다. 2학기에는 꼭 반장선거에 나가라고 하세요. 반장이 별게 아니라 자꾸 교무실에 드나들고 선생님들과 안면을 익히면 성격변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격려를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59 국가수준학년평가...가 뭔가요? 1 아들하나끝 2012/06/21 1,397
119758 조선족 택배 택시 허용 7 2012/06/21 2,449
119757 막내시누의 장례식 13 잘있니? 2012/06/21 11,770
119756 MBC 김재철 구속수사 서명해주세요. MBC는 꼭 이기게 하고 .. 10 언제나 행복.. 2012/06/21 1,541
119755 쓰릴미 보고 김무열 앓이 했었는데..병역비리라니 좀 충격이네요 9 에이구 2012/06/21 2,736
119754 강남 미용실 요즘 이정도 가격인가요?좀 봐주세요 2 내돈~!!!.. 2012/06/21 3,194
119753 2시되니 울리는 싸이렌.. 25 @@ 2012/06/21 3,919
119752 이사가려는집청소 혼자서하려는데요.. 10 이사 2012/06/21 2,802
119751 펜션 첨가봐요, 다른팀들많으면 불편할까요? 1 놀러가요 2012/06/21 1,241
119750 적성검사로 자녀 대학가신 분 계시는지요... 4 eodlq 2012/06/21 2,286
119749 공기청정기 & 에어워셔 5 새댁 2012/06/21 2,109
119748 [장재형 목사 칼럼] 과연 자기 지침서에서 삶의 해답을 찾을 수.. 상키스 2012/06/21 1,037
119747 유플러스 티비와 쿡스카이라이프 고민이요 3 ... 2012/06/21 1,696
119746 안녕하세요. 장재형 목사입니다.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 Ceely 2012/06/21 1,039
119745 시부모님과 동남아 여행.. 비키니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할까요? 8 신혼부부 2012/06/21 3,710
119744 언론사 파업, 특히 mbc 아마 대선까지 가지 싶어요 8 의견 2012/06/21 1,554
119743 영화 후궁 보고 왔습니다. 13 후궁 2012/06/21 5,263
119742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3 ㅠㅠ 2012/06/21 3,874
119741 요즘 집을 보러다니면서 느낀건데 5 ........ 2012/06/21 4,346
119740 헬스pt 하면 몸이 많이 멋있어질까요? 2 운동 2012/06/21 1,979
119739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29 ㅠㅠ 2012/06/21 11,012
119738 日, 핵무기 1만개 제조 능력 갖춰 2 참맛 2012/06/21 1,138
119737 인형놀이해요. 1 크레이지 2012/06/21 962
119736 고양이가 밥 먹으러 왔다가 저 보고 막 도망갔네요 미안해 지네요.. 5 2012/06/21 1,265
119735 이기적인 남편의 말이 맞는걸까요? 4 고달픈인생 2012/06/21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