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는 업무가 주된게 아닌데 저한테 전화하는 '고객'이
전화를 하다가 제가 도저히 업무가 안되서 전화를 알았다고 하고 먼저 끊었더니
계속 전화를 해서 빙 신 어쩌구 욕을 해대네요
그리고 사과안하면 쫓아오겠다고 하는데,,
쫓아오는건 안 무서운데 저도 같이 사납게 상대를 해야 해서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화받는 업무가 주된게 아닌데 저한테 전화하는 '고객'이
전화를 하다가 제가 도저히 업무가 안되서 전화를 알았다고 하고 먼저 끊었더니
계속 전화를 해서 빙 신 어쩌구 욕을 해대네요
그리고 사과안하면 쫓아오겠다고 하는데,,
쫓아오는건 안 무서운데 저도 같이 사납게 상대를 해야 해서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녹취하시고, 경찰에 폭언으로 고소하시는 방법이 있는데
님이 갑이 아니면 좀 곤란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쪽에서...욕을했다면....저라면 사과안합니다..
일단 전화를 끊은건 제가 사과드립니다..하고...욕한거..사과하라고 합니다.
저도사과하고 그쪽사과도 꼭 받아냅니다.
찾아온다고하면 오시라고 합니다.
하지만...회사가 cs를 중요시하는회사라면....
어쩔수없습니다..
상대가 욕할땐 그냥 수화기 떨여뜨려놓고 안듣다가..그냥 제말만합니다..죄송합니다라고..
그런전화 한번받으면 정말 요즘말로 멘붕~인데요..
릴렉스하셔요...한시간이면 잊혀지실겁니다..
어찌됐던 고객전화를 그렇게 대한건 잘못....
개진상고객들도 잘 다룰줄 알아야 진정한 프로...ㅎ
찾아오면 더 시끄러워지지 않을까요?
간 쓸개 다 빼놓고 그냥 사과하심이...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오늘 누군가 보내준 혜민스님의 말씀중에 좋은글이 있어서 남깁니다.
< 누가 내 욕을 하면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은 나를 팍 낮추는 거예요.
내가 30초만 자존심 버리고 낮추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 다음은 없어요.
그런데 왜 그러냐고 따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우면서 마음 고생합니다. >
아..저사람은 인격이 덜 형성되서 저러는구나. 착한 내가 참자..하는 마음으로
사과해버리고 잊어버리세요. 그게 원글님의 심신을 위한 길입니다.
침착하고 낮은 목소리고 사과하면
진실성이 있네 없네 하면서 또 gr
정말 정신병자 같은 인간들 많아요.
서비스업종에 있다보면 참 별별 인간 많은데
저런 인간들은 지보다 약한 (직원같은 경우는 고객이 우선이니까) 사람들한테
진상짓 하고 지보다 강한 사람한테 또 설설 기어요.
쫓아오네 마네 하면
네. 기다리겠습니다. 하고 끊으세요.
저런 인간들은 원글님 잘못 아니라는거 어차피 다 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