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식하면 노화 빨리 하는게 사실인가요?

조회수 : 4,175
작성일 : 2012-05-09 14:46:59

 

 

잘먹으면 복들어 온다고 하자나요

 

근데 그만큼 빨리 늙는걸까요?

 

제가 하루 4끼정도 먹는데 좀 거하게 먹거든요

 

물론 야채,고기,탄수화물 골고루 먹지만

 

이게 안좋다구 하네요 어떤게 진실일까요?

IP : 58.229.xxx.2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도 쉬어야 한대요
    '12.5.9 2:50 PM (112.153.xxx.36)

    내장도 쉼없이 계속 운동만 하면 사용한 만큼 노화되는거 아닐까요?
    대사하려면 산소도 계속 필요할거고 유산소 운동 많이하면 늙는다잖아요.
    같은 이치겠죠.

  • 2. ...
    '12.5.9 2:50 PM (218.232.xxx.2)

    네,,,, 사실입니다.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여 세포노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리고 원글님 많이 드시네요....

  • 3. ..
    '12.5.9 2:52 PM (211.224.xxx.193)

    적당히를 넘어 많이 먹으면 그거 소화하면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독소들 때문에 노화된다는 소리겠죠.그리고 몸 여기저기 축적해놓으면서 성인병 걸리게 하고. 어느정도 적당히 몸이 필요할 만큼 먹어야 돼요.

  • 4. 콩나물
    '12.5.9 2:52 PM (218.152.xxx.206)

    다큐에서 봤는데 그렇데요.

    대식가인데 살이 안 찌는 체질
    원시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인데요. 그 만큼 몸에 있는 장기등을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몸도 기계와 같아서 노화가 빨리 온데요.

    적게 먹는데 살찌는 체질
    이게 노화도 늦게 온다고 하네요.

  • 5. ㅇㅇ
    '12.5.9 2:53 PM (211.237.xxx.51)

    아흔다섯에 큰 병치레 없이 주무시다가 돌아가신 저희 외할머니는
    평생 밥을 하루에 두끼 반공기씩만 드시고 사셨어요..
    돌아가실때까지도 정신이 맑으셨고 돋보기 끼고 독서를 하실 정도였는데
    늘 하시는 말씀이 소식해서 당신이 건강하다고 하셨어요..
    할머니의 여동생이 저희 외할머니와 어렸을땐 쌍동이처럼 닮았었는데
    나이들면서 뚱뚱하셨대요 많이 잘 잡수셔서
    고혈압 당뇨로 시달리다가 6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 6. 확실히
    '12.5.9 2:54 PM (211.223.xxx.24)

    과식하거나 소화하기 힘든 음식물 섭취 후엔 다음날 자고 나서 얼굴 몰골 보면 참....... ㅠ ㅠ
    그나마 어리거나 한창 땐 티가 덜 나는데
    서른 넘어 마흔 넘어갈수록 티가 확 나요.
    반대로 좀 음식을 가볍게 먹고 소식한 날은 자고 일어나도 얼굴도 붓기도 없고
    피부 쳐짐도 덜하고요.
    과식하면 뭐랄까 피부자체도 지친 느낌이 들더군요.

  • 7. 콩나물
    '12.5.9 2:54 PM (218.152.xxx.206)

    예전에 소식하고 야채 많이 먹고 그래서 노화가 늦에 온 사람들 봤는데요.
    (TV에서 방송)
    신체 나이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얼굴은 다 자기 나이로 보여요.
    노력한다고 달라지는게 아니구나.. 싶어요.

  • 8. brams
    '12.5.9 3:01 PM (222.236.xxx.164)

    반성하겠습니다.
    제 얼굴이 이런게 대식 때문이었군요.
    흑흑 적게 먹고 싶어도 입이 먼저가ㅠㅠㅠㅠ

  • 9. 복단이
    '12.5.9 3:22 PM (121.166.xxx.201)

    대식가가 아니라 폭식을 자주 하는 친구가 있는데
    30대 초반인데 고등학생으로까지 보는 사람도 있는 동안이예요.
    피부도 팽팽하고...

    노력이 약간의 차이를 줄 수는 있겠지만 피부나 노화는 역시나 타고난 게 가장 지배적인 요인 같아요.

  • 10. 30대
    '12.5.9 4:03 P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

    30대 초반은 아직 유전자 영향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적어도 30대 중후반, 40개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 11. 친정아빠..
    '12.5.9 4:47 PM (218.38.xxx.29)

    환갑지난 지금도 치킨한마리 간식으로 드시는 분이신데..뚱뚱하신데 ..큰병없고..팽팽

    팽팽하시니 동안입니다.;;;

    대식하시고...영양제 엄청드시고 건강검진 철저히 하시고..

    그러니.. 대식하고 뚱뚱하신데도. 괜찮으시데요;

  • 12. 소식하면..
    '12.5.9 6:11 PM (110.14.xxx.204)

    94세에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소식가였는데

    92살까지 밭일 하고 정정하셨어요

    평생 밥 반공기 정도 잡수시고 아무리 맛난 음식이 있어도

    배부르면 수저 딱 놓는 분이었어요

    80세 넘어서는 일반사람 하루 한끼정도를 세끼 나눠 드셨어요

    저희 어머니 독해서 작게 먹고 죽지도 않는다고

    욕을 마니 하셨죠 ㅋㅋ

    배나온 저희 어머니 고혈압 심장병 약을 달고 사세요

    날씬한 분이 건강하고 오래사는것 같아요

    저도 소식할려고 노력 중인데..이거 힘들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78 일주일 전 남편 컴 때문에 싸운 글 썼는데... 4 상담 2012/05/29 1,028
111677 이가방좀 봐주세요. 15 한달째고민중.. 2012/05/29 1,992
111676 SM3 자동차 BOSE선전할때 '싱글??' '싱글???'하면서.. 1 진지하게 고.. 2012/05/29 713
111675 급)세밀하게 건강검진 싹 해보고 싶은데 뭐하면 될까요? 어디서 어떻.. 2012/05/29 548
111674 얄미워진 시누이 3 속상 2012/05/28 2,350
111673 감자 가격이 좀 내려갈까요? 7 넘비싸서요... 2012/05/28 1,865
111672 김영모 베이커리 맛있는빵 추천해주세요 4 50대분 드.. 2012/05/28 2,884
111671 신랑이 비만돤 이유가 제가 해주는 밥때문래요 ㅜ 16 밥셔틀 2012/05/28 4,248
111670 고3인데 언어과외샘이 결혼한다는데.. ** 2012/05/28 1,093
111669 대출금리 얼마에 쓰세요? 6 속상. 2012/05/28 1,637
111668 삼정호텔 어떤가요? 9 호텔 2012/05/28 3,917
111667 면세한도 세금은 총액기준?최종결재액기준? 13 행복하기 2012/05/28 1,826
111666 태양의여자 4 사탕 2012/05/28 1,335
111665 오늘 힐링캠프 법륜스님이네요 5 ㅠㅠㅠㅠㅠㅠ.. 2012/05/28 3,560
111664 침맞고 피나는것 좋은건가요? 10 2012/05/28 12,792
111663 두릅 아직 팔까요?? 3 // 2012/05/28 715
111662 동네 친한 아줌마와의 관계에 약간의 스트레스... 5 고민이네.... 2012/05/28 4,511
111661 희귀난치질환,,본인부담금 지원해준다는말은,,, 5 .. 2012/05/28 882
111660 시댁식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3 아이의 고민.. 2012/05/28 1,643
111659 아줌마 싸이트인줄 알았는데, 미혼들도 많이 오나봐요~ 24 ..... 2012/05/28 3,794
111658 아주공갈염소똥십원에열두개 6 주문 2012/05/28 1,922
111657 목사님이 중매서는거 2 탕수만두 2012/05/28 1,059
111656 지난번에 정장바지 핏예쁜거 질문올렸는데.. 5 .. 2012/05/28 1,787
111655 뚜레쥬르 생크림맛이 달라졌네요. 2 .... 2012/05/28 1,980
111654 연휴3일을 시댁,,,근데 돌아오면 후회가 돼요 4 ... 2012/05/28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