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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남부경찰서라고 사칭하는 조선족놈

ㅇㅇ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2-05-09 14:42:00

방금전에 보이스피싱이 왔어요.

정확히 제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알고 있네요. 당연히 전화 건 핸드폰 번호도 아는거죠. 

어찌 이리 알고 있는지... 어디서 유출이 되었는지.. 참 걱정이네요.

제 주민번호 뒷자리도 알고 있다면 뭔 짓이라도 할 수 있겠어요.

 

안들린다 다시 말해달라... 자꾸 이랬더니 짜증을 부려요.

제 핸폰이 오래되어 맛이 가서 잘 안들린다고 하니까 - 맛이 갔어요? 그럼 바꿔야지.. 이러지를 않나.

 

032-717-9600

라고 찍혀있어서 전화 걸어봤더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네요. 조심하세요

없는 번호라니까, 분명 경찰서는 아닌 거 맞네요.

 

 

 

IP : 110.14.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5.9 2:43 PM (110.14.xxx.78)

    검색해보니 인천남부경찰서 진짜 번호는 032-717-9500 이네요.
    조잡하게 베꼈네.....

  • 2. ..
    '12.5.9 2:45 PM (1.217.xxx.52)

    보이스피씽이예요ㅜㅜ

    저두 당할번했어요...

    다행 컴앞에 없어서...통화 어렵다고 연락드리겠다고하고...전화해보고...천만다행

  • 3. 조심합시다
    '12.5.9 2:54 PM (115.140.xxx.84)

    저도 몇달전 받은전화
    말투가 딱 들어도 북한 혹은 연변 억양이어서 놀려줄라고

    다 듣고나서 ,,,,,,아 근데 아저씨 연변사투리 티 너무 심하네요. 하니... 뚝!!! ㅋㅋㅋㅋ


    아무리 다급한전화라도 일단 확인이 우선입니다.

  • 4. ..
    '12.5.9 2:56 PM (123.212.xxx.245)

    그냥 모르는 번호는 안받는게 상책이에요.

    저도 매번 맘약해져서,
    혹시 중요한 전화면 어쩌지? 누가 다친거면 어쩌지?
    이런 맘에 전화받으면 백이면 백 안받아도 될 전화.

    정말 급한 전화면 여러번 오던지,
    어떻게든 연락오겠죠

  • 5. @@
    '12.5.9 3:13 PM (115.140.xxx.84)

    남부경찰서 @@경사님 이래저래 곤혼스러우시겠어요.

  • 6. 원글
    '12.5.9 3:22 PM (110.14.xxx.78)

    경찰서에 신고했어요.
    그리고 보이스피싱은 받자마자 알겠더군요. 그 특유의 연변사투리.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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