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택배가 왔어요

소화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2-05-09 14:23:12

제가 지땡에서 쿠폰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친정 엄마도 자주  공산품을 주문해달라고 하시거든요.

마트보다 싸고 편해서..

 

어제 정신 없이 가루세제, 섬유유연제, 클렌징크림 (두 개나!)

주문 해드렸는데...

 

 

빨래 너는데 문자가 띵동~

<택배 유모차에...>

 

이건 뭔...-_- 친근한 택배아자씨의 센스 문자란 말이냐...

거참 ㅋㅋㅋ

벨소리를 못 들었나봐요..

 

문 열고 유모차 들여다보니 조그만 택배.

뭘 시켰더라..??

 

 

 

 

클렌징크림 두 개가 뙇!!!!!!!!!!!!!!!!!!!!!!!!!!!!!!!!!!!!!!!!!!!!!!!!!!

 

 

 

머리가 띵~

 

부랴부랴 지땡 들여다보니 배송지가 친정이 아니라 우리집으로 돼 있어요.....ㅠ

 

 

앞으로 올 것은 비트 12kg!!! 유연제 5.4kg!!!

.

.

.

.

 

 

 

어쩜 좋아!!!!!!!!!!!!!!!!!!!!!!!!!!!!!!!!!!!!!!!!!!!!!!!!!!!!!!!!!!!!!!!!!!!!!!!!!!!!!!!!!!!!

친정은 여기서 300km..................................................................ㅜㅜㅜㅜㅜ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20.118.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힝히잏ㅇ
    '12.5.9 2:25 PM (121.100.xxx.136)

    다 오면 모아서 큰박스에 담아서 택배로 친정으로 배송하세요.ㅋㅋㅋㅋ 지시장에 지불한 배송비 아까워서 어쩐대요.ㅠ.ㅠ

  • 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5.9 2:26 PM (99.108.xxx.49)

    어쩜 좋아요..그나마 공산품이어서 유효기간 없어서 다행..ㅠ.ㅠ

  • 3. ㅇㅇ
    '12.5.9 2:29 PM (211.237.xxx.51)

    ㅎㅎ
    아 저도 뭐 지마켓에서 결제금액이 매달 4~50만원돈되고.. (거의 생필품 모두를 여기서 삼)
    친정꺼 같이 시켜서 원글님 상황이 뭔지 이해가 됩니다

  • 4. 소화
    '12.5.9 2:37 PM (220.118.xxx.219)

    친정엄마가 비트,유연제를 아주 박스떼기로 사기 땜에...이번엔 양이 적은 편이긴 해요 ㅡㅜ
    죽어라 스탬프 쓰고 쿠폰 적용해서 할인 받은거 도로 보내는 택비로 들게 생겼네요..
    흑흑...

    저는 가루세제 불편해서 못써요 ㅜㅜ

  • 5. 저두
    '12.5.9 3:05 PM (150.183.xxx.253)

    저번에 살던집으로 잘못배송시킨적 있어요 ㅋㅋㅋ

    글구 저번 택배 아저씨 문자
    '택배는 경비실...'
    ㅡ,.ㅡ

  • 6. 메롱맘
    '12.5.9 3:17 PM (58.143.xxx.21)

    저는 감자 한박스 생수2리터 12병... 제가 쓸려고 샀는데 친정집으로 가있네요 걍 드시라고 했어요 ㅠ.ㅜ
    정신머리가 이래서야 ㅋ

  • 7. 저도...
    '12.5.9 3:38 PM (14.47.xxx.160)

    이노무 손꾸락이 지맘대로..
    회사가 이전을 했는데 전에 있던 곳으로 배송지를 해놨는지
    택배기사님 왔는데 아무도 없고 빈곳이라며 대체 어디 있냐고...ㅠ
    퇴근후에 집합지?? 택배물류창고로 찾으러 다녀 왔어요.

  • 8. 행복한요즘
    '12.5.9 4:44 PM (180.229.xxx.165)

    전 발목양말 10개 친구집으로 보낸적이 있네요..
    내가 신을려고 했는데 주소지를 잘 못 지정해서..ㅋㅋㅋ
    엄청 먼 곳이어서...친구야 니가 신어라..ㅋㅋ 그랬죠.
    제 친구도 황당했는지 이거 머야 이러고 전화왓더라구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49 집에서 샤브샤브할 때 육수요 5 야옹 2012/05/09 2,053
106148 시댁 방문 글 관련 남편 혼자 시댁 가는 경우 많은가요? 8 0987 2012/05/09 4,476
106147 힘드네요 정말 3 차차 2012/05/09 1,247
106146 내가..와 네가...발음이 똑같은걸 아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데요.. 28 어떻게 설명.. 2012/05/09 7,991
106145 이틀 동안 밥도 못 먹고 죽은 듯이 잠만 잤네요. 6 ㅇㅇ 2012/05/09 2,290
106144 모유수유 포기해야 할까봐요~ 15 2012/05/09 5,535
106143 They , We 다음에 오는 동사에 s붙나요 ... 1 영어 숙제 .. 2012/05/09 1,573
106142 비타민 끝나고 채널 돌리니... 1 흠... 2012/05/09 1,093
106141 푸켓 빠통.. 밀레니엄이냐 홀리데이인이냐.. 11 푸켓.. 2012/05/09 4,859
106140 가족중에 소시오패스가 있다면 어떻게? 5 그리고그러나.. 2012/05/09 4,063
106139 아이폰4 "통화중 녹음" 할줄 아시는분 없.. 4 통화중녹음 2012/05/09 9,736
106138 이사할때 이런것도 해주나요? 5 마스카로 2012/05/09 1,050
106137 블루베리즙....어떤 걸 드시나요? 6 추천요망 2012/05/09 2,004
106136 미니냉장고를 음식물쓰레기 보관용으로 쓰면 어떨까요? 8 aa 2012/05/09 2,301
106135 스피닝 바이크 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5 바이크 2012/05/09 2,029
106134 이 아줌마 직장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미추어버리겠는 하루였습.. 5 나거티브 2012/05/09 1,916
106133 김보민 통통해졌네요 7 a 2012/05/09 5,364
106132 ESP가 뭔가요? 2 라마 2012/05/09 1,172
106131 오늘따라 유난히 힘든 하루... 1 >> 2012/05/09 738
106130 김진명 소설 파문, '이명박-에리카김 염문설', '박근혜-최태민.. 3 참맛 2012/05/09 4,058
106129 버섯 아주 팍팍먹을수 있는거 뭐있나요? 13 2012/05/09 2,429
106128 세무관련) 소득신고할때 이혼후 자녀공제 문의합니다. ㅎㅂ 2012/05/09 884
106127 이간질한 큰동서, 어찌대응할까여?? 8 ... 2012/05/09 4,400
106126 애들 영화보기에 어벤져스 괜찮나요? 4 바다 2012/05/09 1,192
106125 남편이 명의를 빌려주었다네요. 7 두두둥 2012/05/09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