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 남편

..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2-05-09 13:24:23

늘 바빠서 일찍와야 열두시  아님 새벽에 와요 신랑이.

 

그래서 거의 저랑은 얘기할 시간도 없고..사는게 그래요.

 

이런생활 하는데도 주말마다 홀시어머니한테 갑니다. 물론 신랑 형님도 있어요 형님도 매주 가구요.

 

지난주 일요일에 어버이날이라 시댁식구들 다 모여서 점심먹고 얘기하고 우리차로 시어머님 모셔다 드리고 왔어요

 

근데 요즘엔 바빠서 거의 새벽 4 ,6 이렇게 들어왔었거든요  그런데도 어제 어버이날이라 시어머니댁에 또 들렸었다는

 

거예요.

 

이해가 안가요. 이렇게 바빠서 피곤한 와중에도 평일에 시어머니한테 들렸다는게.. 게다가 주말에 벌써 만났는데..

 

전화로 해도 충분한데..머가 그리 안타까워서...

 

게다가 시어머닌  신혼때부터 저한테 사소한것도 마음에 안들어 마구 퍼붓는 분이에요 지금도 막발 여전하구요

 

윗동서네한텐 꼼짝 못하고..

 

그런데도 그렇게 지극정성 쏟는 신랑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요..

 

웬만큼만 하면 될것을..

 

저한테 그리 못되게 구는 시엄마한테 ..

 

늘 신랑이 아닌 그저 시엄마의 아들로만 보이네요..-.- 슬퍼지고 우울해지구요.

 

 

IP : 124.56.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36 PM (211.237.xxx.51)

    그래도 어제는 본인만 갔었군요
    뭐 자기엄마한테 그런다는거야 뭐랄수 없죠.
    그런데 그 살가움을 부인한테는 안나눠주니 원글님이 속상하신거죠..
    이해합니다만 어쩔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94 급질) 김치가 너무 싱거운데 어쩌죠? 6 ㅠㅠ 2012/07/19 1,393
129693 급질-기기변경도와주세요. 9 갤럭시s2 2012/07/19 1,293
129692 꿈을 꿨는데요. 2 .. 2012/07/19 1,146
129691 16 mydram.. 2012/07/19 3,171
129690 기프티콘 구매하려는데 도와주세요! 1 진기 2012/07/19 1,734
129689 카드 내역서 가맹점 확인 3 ........ 2012/07/19 1,254
129688 피임약 효과 있나요? 4 수영 2012/07/19 1,851
129687 의료실비보험 적립보험료 한화vs 메리츠 어떤가요?? 8 만두1 2012/07/19 2,948
129686 살면서 나에겐 닥치지 않을것 같던 일들이...나라고 피해가진 않.. 11 .. 2012/07/19 4,509
129685 주차장 고양이 15 냐옹 2012/07/19 1,872
129684 바람이 무섭게 부네요~ 전주 3 팔랑엄마 2012/07/19 1,354
129683 바랜것도 아닌데 기분이 안좋네 4 m 2012/07/19 1,658
129682 이런 시누는 어떤가요? 8 손윗시누 2012/07/19 3,392
129681 혹시 센세이션가시는분! 2 불토!! 2012/07/19 923
129680 캐러비안베이 입장권 저렴히 구할방법 있을까요? 7 방학은괴로워.. 2012/07/19 2,459
129679 여기 대전인데 비 오기 시작했네요 4 2012/07/19 1,299
129678 동물들은 정말 천사같아요 9 wws 2012/07/19 2,315
129677 방금 알몸 사진글 낚시였나요? 12 지운글 2012/07/19 4,766
129676 옆집 여자 알몸 사진 운운하더ᆢ 31 참내ᆢ 2012/07/19 18,840
129675 아이가 평소에 가래가 심해요. 9 조언주세요... 2012/07/19 2,296
129674 허리통증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1 ..... 2012/07/19 1,742
129673 다들 생리 끝나면 살 잘빠시나요? 3 dㅇㅇ 2012/07/19 2,771
129672 저랑 남편 누가 더 잘못인지 봐주세요. 228 이렇게 2012/07/19 27,244
129671 소개팅 후.. 이남자 뭔가요 95 샬를루 2012/07/19 19,301
129670 태풍에 온 창문 꼭꼭 잠궜어요 4 바람소리 2012/07/19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