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사촌 애기 돌잔치 가야 하나요?

돌잔치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2-05-09 12:38:20

시작은아버님 딸이 돌잔치를 한다고 하는데 보통들 가시나요?

제 남편은 이 시누이의 사촌오빠이지만 친하거나 그런 사이도 아니고요..

시작은아버님 이혼하시고 재혼하실 때 결혼식장에서 하는 바람에

그때도 축의금 내고...그 밑으로 아들,딸 결혼 시킬때도 축의금 꼬박꼬박 냈거든요.

물론 저희 아이 돌잔치 했을때 시 작은아버님은 오셨지만

그 자식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촌시누이 돌잔치까지 가야 하는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이들이 좋은 사촌지간도 아니고...

남편은 손윗사람이고 사촌 시누는 손아래라는 사실때문에

여기서는 어머님도 부조..아주버님도 부조...저희도 부조...하는 상황인데...

한집에서 이렇게 세개나 부조를 받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요?

어머님이 나서서 부조 하지 말라고 하는 분도 아니시고....

그 사촌시누이 울 아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거에요.

돌잔치는 커녕...명절에도 안 오거든요.

내참...돌잔치한다고 남편한테 문자로 메일 보냈던데...

이걸 가야 하는지...가지 말거나

남편한테 5만원만 부조 하라고 하고 들려 보내고 싶어요.

참고로 저희 친정은 사촌까지 챙기지 않고 부모님만 다녀 오세요.

저도 친하지 않은 사촌들 만나기 그래서 돌잔치때 부르지도 않았구요.

IP : 58.229.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2:40 PM (211.237.xxx.51)

    안가셔도 됩니다 가지마세요.
    원글님네 시어른만 가셔도 될듯

  • 2. ..
    '12.5.9 12:41 PM (203.112.xxx.1)

    저도 안가겠어요.
    가지마세요.

  • 3. 가지마세요..
    '12.5.9 12:41 PM (58.123.xxx.137)

    원글님네 아이 돌잔치 할 때 안 왔다면 원글님네도 가실 필요 없어요.
    다른집 경조사를 챙기는 것도 아니고, 명절에도 얼굴 한번 안 보는 사이인데,
    자기 아이 돌잔치를 문자로 메일 보내는 건 너무 염치없네요. 가지 마세요.

  • 4. 12
    '12.5.9 12:50 PM (211.203.xxx.136)

    기브 앤 테이크
    친한사이도 아니고,,참
    통화를 한것도 아니고,,정말 참...

  • 5. ...
    '12.5.9 1:09 PM (115.136.xxx.25)

    친하면 갈 수 있지만 그런 경우도 아닌데 가지 마세요.
    저도 시사촌 돌잔치 한번 갔는데, 신랑이 5만원 넣을까? 하는 걸 2명이니 10만원 넣으라고 했는데 뭐. 아깝긴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이런 거 꼭 챙기라고 시키시는지라. 서울서 해서 시부모님 안오시기도 했고, 그냥 기꺼이 갔어요.
    근데 신랑 시사촌이 20명쯤 되는데 일일이 가라거나, 타지역까지 가라고 하면 그건 불복하겠어요.

  • 6. 근데
    '12.5.9 1:14 PM (112.168.xxx.63)

    친하면 가라
    그렇지 않으면 가지 마라 . 하시던데
    솔직히 사촌간에 어느정도 교류를 해야 친하고 친하지 않고를 따질 수 있나요?

    전 그냥 사촌 결혼식이면 몰라도
    애 돌잔치는 가지말자 주의라.

  • 7. ...
    '12.5.9 1:34 PM (124.51.xxx.157)

    친하게 지냈으면 가지만 , 그쪽도 어른말고는 안왔는데 갈필요없죠
    결혼,돌잔치도 품앗이 개념도 있는데 편하게 살아요~ 마음가는데로 하는게 좋아요

  • 8. ...
    '12.5.9 1:35 PM (211.244.xxx.167)

    사촌이면 가까운 사이인데...
    돌잔치도 당연 참석해야되는거구요
    근데 원글님네는..예외...
    원글님 아이 돌잔치때 사촌들 안온거면 가지마세요..
    돌잔치 하는거 알면서도 안건거니까요...
    그냥 남편분만 보내세요.
    집안에 큰일(경조사) 치룰때 형제가 많이 없으면 다 사촌들이 알아서 해주는데...
    원글님네는 좀 삭막하네요..

  • 9. ..
    '12.5.9 1:47 PM (222.121.xxx.183)

    저희는 갑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로 왕래하구요..
    원글님네는 안가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059 고등학생들 매점 이용문의요 5 매점 2012/07/14 1,264
128058 코스트코에 슬라이스아몬드도 파나요?? 4 푸푸 2012/07/14 1,738
128057 이럴경우 방문교사 바꿔달라하면 진상될까요? 27 -- 2012/07/14 3,488
128056 푸드프로세서로 아몬드 슬라이스 가능할까요??? 2 푸푸 2012/07/14 1,683
128055 유령 갈수록 짜증나네요 2 핸드폰두고뭐.. 2012/07/14 1,931
128054 합성섬유... 락스 희석한 물에 담궈도 되나요 2 락스 2012/07/14 1,465
128053 불쌍한 우리 딸..ㅋㅋㅋ 5 으악..! 2012/07/14 2,785
128052 차에서 좋지않은 냄새가 나요... 1 나무 2012/07/14 1,453
128051 아 좀 그만먹어 이 돼지야 11 .. 2012/07/14 4,301
128050 초등 6학년 수학 경우의 수,, 1 공부중 2012/07/14 2,189
128049 간만에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 3 네모네모 2012/07/14 1,179
128048 강남 분당 용인 쿠킹클래스 추천해 주세요 7 20년차 2012/07/14 4,802
128047 4 : 5 = 1.2 : 1.5 가 맞는 거지요? 4 비례 2012/07/14 1,531
128046 세컨차로 경차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12 경차 2012/07/14 2,862
128045 습도가 높으면 숨쉬기가 힘들어요 4 습도...... 2012/07/14 6,714
128044 퍼실 냄새 진짜 좋으세요? 전 너무 이상해요ㅠㅠ 19 이상하다 2012/07/14 10,420
128043 에스프레소 머신 득템했습니다.ㅎ 6 득템 2012/07/14 2,577
128042 식당에서 고기먹고 볶아주는밥이요.. 12 .. 2012/07/14 4,547
128041 신사의품격보는데 장동건 얼굴이 좀 늙긴했네요 ㅜㅜ 5 취사반에이스.. 2012/07/14 2,243
128040 부,부,부끄러운 질문............ 6 30대 사과.. 2012/07/14 2,902
128039 미국여자들처럼 되고 싶어요 9 해마 2012/07/14 3,961
128038 치아 우식 잘 되는건 왜 그런가요? 11 치과관련 2012/07/14 3,313
128037 인터넷 하는 도중에 자꾸 쇼핑몰이 열리는 현상 6 .. 2012/07/14 2,501
128036 두피기름기 제거에 좋은 샴푸는.. 5 지성두피 2012/07/14 2,665
128035 자전거 탈때 입는옷이요 추천요망이요 1 자전거 2012/07/14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