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사촌 애기 돌잔치 가야 하나요?

돌잔치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2-05-09 12:38:20

시작은아버님 딸이 돌잔치를 한다고 하는데 보통들 가시나요?

제 남편은 이 시누이의 사촌오빠이지만 친하거나 그런 사이도 아니고요..

시작은아버님 이혼하시고 재혼하실 때 결혼식장에서 하는 바람에

그때도 축의금 내고...그 밑으로 아들,딸 결혼 시킬때도 축의금 꼬박꼬박 냈거든요.

물론 저희 아이 돌잔치 했을때 시 작은아버님은 오셨지만

그 자식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촌시누이 돌잔치까지 가야 하는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이들이 좋은 사촌지간도 아니고...

남편은 손윗사람이고 사촌 시누는 손아래라는 사실때문에

여기서는 어머님도 부조..아주버님도 부조...저희도 부조...하는 상황인데...

한집에서 이렇게 세개나 부조를 받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요?

어머님이 나서서 부조 하지 말라고 하는 분도 아니시고....

그 사촌시누이 울 아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거에요.

돌잔치는 커녕...명절에도 안 오거든요.

내참...돌잔치한다고 남편한테 문자로 메일 보냈던데...

이걸 가야 하는지...가지 말거나

남편한테 5만원만 부조 하라고 하고 들려 보내고 싶어요.

참고로 저희 친정은 사촌까지 챙기지 않고 부모님만 다녀 오세요.

저도 친하지 않은 사촌들 만나기 그래서 돌잔치때 부르지도 않았구요.

IP : 58.229.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2:40 PM (211.237.xxx.51)

    안가셔도 됩니다 가지마세요.
    원글님네 시어른만 가셔도 될듯

  • 2. ..
    '12.5.9 12:41 PM (203.112.xxx.1)

    저도 안가겠어요.
    가지마세요.

  • 3. 가지마세요..
    '12.5.9 12:41 PM (58.123.xxx.137)

    원글님네 아이 돌잔치 할 때 안 왔다면 원글님네도 가실 필요 없어요.
    다른집 경조사를 챙기는 것도 아니고, 명절에도 얼굴 한번 안 보는 사이인데,
    자기 아이 돌잔치를 문자로 메일 보내는 건 너무 염치없네요. 가지 마세요.

  • 4. 12
    '12.5.9 12:50 PM (211.203.xxx.136)

    기브 앤 테이크
    친한사이도 아니고,,참
    통화를 한것도 아니고,,정말 참...

  • 5. ...
    '12.5.9 1:09 PM (115.136.xxx.25)

    친하면 갈 수 있지만 그런 경우도 아닌데 가지 마세요.
    저도 시사촌 돌잔치 한번 갔는데, 신랑이 5만원 넣을까? 하는 걸 2명이니 10만원 넣으라고 했는데 뭐. 아깝긴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이런 거 꼭 챙기라고 시키시는지라. 서울서 해서 시부모님 안오시기도 했고, 그냥 기꺼이 갔어요.
    근데 신랑 시사촌이 20명쯤 되는데 일일이 가라거나, 타지역까지 가라고 하면 그건 불복하겠어요.

  • 6. 근데
    '12.5.9 1:14 PM (112.168.xxx.63)

    친하면 가라
    그렇지 않으면 가지 마라 . 하시던데
    솔직히 사촌간에 어느정도 교류를 해야 친하고 친하지 않고를 따질 수 있나요?

    전 그냥 사촌 결혼식이면 몰라도
    애 돌잔치는 가지말자 주의라.

  • 7. ...
    '12.5.9 1:34 PM (124.51.xxx.157)

    친하게 지냈으면 가지만 , 그쪽도 어른말고는 안왔는데 갈필요없죠
    결혼,돌잔치도 품앗이 개념도 있는데 편하게 살아요~ 마음가는데로 하는게 좋아요

  • 8. ...
    '12.5.9 1:35 PM (211.244.xxx.167)

    사촌이면 가까운 사이인데...
    돌잔치도 당연 참석해야되는거구요
    근데 원글님네는..예외...
    원글님 아이 돌잔치때 사촌들 안온거면 가지마세요..
    돌잔치 하는거 알면서도 안건거니까요...
    그냥 남편분만 보내세요.
    집안에 큰일(경조사) 치룰때 형제가 많이 없으면 다 사촌들이 알아서 해주는데...
    원글님네는 좀 삭막하네요..

  • 9. ..
    '12.5.9 1:47 PM (222.121.xxx.183)

    저희는 갑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로 왕래하구요..
    원글님네는 안가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89 카드 내역서 가맹점 확인 3 ........ 2012/07/19 1,254
129688 피임약 효과 있나요? 4 수영 2012/07/19 1,851
129687 의료실비보험 적립보험료 한화vs 메리츠 어떤가요?? 8 만두1 2012/07/19 2,948
129686 살면서 나에겐 닥치지 않을것 같던 일들이...나라고 피해가진 않.. 11 .. 2012/07/19 4,509
129685 주차장 고양이 15 냐옹 2012/07/19 1,872
129684 바람이 무섭게 부네요~ 전주 3 팔랑엄마 2012/07/19 1,354
129683 바랜것도 아닌데 기분이 안좋네 4 m 2012/07/19 1,658
129682 이런 시누는 어떤가요? 8 손윗시누 2012/07/19 3,392
129681 혹시 센세이션가시는분! 2 불토!! 2012/07/19 923
129680 캐러비안베이 입장권 저렴히 구할방법 있을까요? 7 방학은괴로워.. 2012/07/19 2,459
129679 여기 대전인데 비 오기 시작했네요 4 2012/07/19 1,299
129678 동물들은 정말 천사같아요 9 wws 2012/07/19 2,315
129677 방금 알몸 사진글 낚시였나요? 12 지운글 2012/07/19 4,766
129676 옆집 여자 알몸 사진 운운하더ᆢ 31 참내ᆢ 2012/07/19 18,840
129675 아이가 평소에 가래가 심해요. 9 조언주세요... 2012/07/19 2,296
129674 허리통증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1 ..... 2012/07/19 1,742
129673 다들 생리 끝나면 살 잘빠시나요? 3 dㅇㅇ 2012/07/19 2,771
129672 저랑 남편 누가 더 잘못인지 봐주세요. 228 이렇게 2012/07/19 27,243
129671 소개팅 후.. 이남자 뭔가요 95 샬를루 2012/07/19 19,301
129670 태풍에 온 창문 꼭꼭 잠궜어요 4 바람소리 2012/07/19 2,576
129669 거실이나 방안에 두신 TV 몇인치 두셨어요? 6 .... 2012/07/19 1,972
129668 남편이 보고싶어요.ㅠㅠ 76 eliema.. 2012/07/19 17,446
129667 유기농양파와 양파즙 다해채 2012/07/19 1,164
129666 추적60분 1 zzz 2012/07/19 1,339
129665 지름신 무찌르는 비법 공유해주세요 14 진짜고만 2012/07/19 2,980